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1월 29일 이도2동 꿈드림 세탁방에서 제주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꿈Dream’개소식을 개최했다. ‘꿈Dream’사업단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직접 사업을 수행할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세탁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먹거리 매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꿈드림 사업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취약계층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수혜자분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전반에 복지의 선순환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연구원은 2024년 정책연구과제 '제주특별자치도 새활용산업 정책추진방향 연구'를 통해 제주 새활용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새활용 산업은 환경적 가치인 ‘제로 웨이스트’와 경제적 가치인 ‘산업 육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 새활용 업체들은 소규모 영세성이 두드러져 소재 수급의 어려움, 제작 시설 부족, 그리고 판매 판로의 한계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제주연구원에서는 국내외 유사 사례를 조사하고, 지역 새활용 업체들과의 면담 및 설문을 통해 제주지역 새활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로 제시된 방안은 새활용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이다. 제주연구원은 원활한 소재 수급을 위해 (가칭)소재공유창고 설립을 제안하며, 제품을 가공·제작할 수 있는 공공 제작실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더불어 새활용 제품의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전문 매장을 조성하고, 업체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JDC면세점에서 11월 30일 제주만의 특색 있는 ‘제주 잔망 피규어, 카밀라스 아몬드 초코볼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JDC면세점 PB상품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 주식회사 카카오패밀리의 ‘카밀라스’와 ‘잔망루피’캐릭터 ㈜크로노스디에프에스, 모린 주식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JDC면세점 PB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1월 30일 공항 JDC면세점 중앙에 위치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10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JDC면세점 PB상품은 잔망루피 제주 에디션으로 ‘제주해녀’, ‘돌하르방’, ‘제주 감귤’ 피규어가 2종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카밀라스 아몬드 초코볼 6봉이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식회사 카카오패밀리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으로 2018년 제주 구좌읍에서 처음 시작으로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비즈니스를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에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제주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하여 공급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시 어르신 일자리전담기관 제주시니어클럽이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을 28일 출범했다.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은 지난해 출범한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학습‧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도민을 대상으로 상시 및 수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준비 시범운영 등을 거쳐 금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진희종 원장, 제주시니어클럽 김효의 관장,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주거와 교육‧문화, 일자리가 어울어진 협업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공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 식재료 제조업체 6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식품 안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고춧가루 제조업소 및 김치류 제조업소 2곳, 김치류를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업소 4곳 등 모두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 혼합여부 ▲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 원료보관실 등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 종사자 건강검진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김치 등 9가지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부패·변질 식재료의 유통·사용을 사전 점검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11월 27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우수 사업 제안자 시상금 30만원을 제남아동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시상금은 제5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교육분과가 제안한‘찾아가는 청년교육 프로그램’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받게 됐다. 이에 청년정책협의체는 입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심리정서지원, 자립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는 제남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서귀포시 청년참여기구로 ▲ 청년의견수렴 및 욕구조사 ▲청년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 모색 ▲도외 청년교류활동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협의체에서 발굴한 정책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청년정책협의체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천지동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류상안 천지동민을 2024년 하반기 선행동민으로 선정했다. 강은아 천지동장은 27일 오전 10시 천지동주민센터에서 류상안 선행동민과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상안 선행동민은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19회에 걸쳐 쌀100㎏(1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지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인물이다. 류상안 선행동민은 전)연합청년회장, 전)1통장, 전)영농회장, 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천지동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 내 화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류상안 천지동민의 활동 및 모범사례는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천지동에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에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센터가 1999년 4월 2일 개소한 이래 세 번째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2024년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사업과 사례관리 위기청소년 상담 지원 및 필요기관 연계를 위한 청소년동반자사업, 자살·자해 고위험군 청소년과 보호자 대상 집중 클리닉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지도자와 청소년, 학업스트레스 관리 동아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는 청소년 요리프로그램 먹자파뤼, 학부모 힐링프로그램 쉬자파뤼,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여 부모-자녀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2024년 진행 된 사업보고대회에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1월 28~29일 이틀에 걸쳐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하여 양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친선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여단협의 교류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우리시에서는 해마다 '서귀포시 주요축제'에 초청하고 있으며, 철원군에서는 10월 '평화통일기원 합수제'에 우리시 여성단체를 초청하여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길트기, 개막식 참여와 상호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약속식도 갖었다. 또한, 제주 특산품인 감귤따기 체험을 통한 농산물 홍보와 대정의 푸른 바다를 노니던 싱싱한 방어 시식을 통한 수산물 홍보를 통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농수산물을 자랑하는 기회를 갖었다. 허숙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농수산물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여성지도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생 노동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2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노동인권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윤철민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제주지역 노동인권 보호 실태’,‘청소년이 알아야할 노동관계법’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노동인권교육 상호협력 체제 구축과 지원, 노동인권 교육 정책 방향 설정과 자문으로 학생노동인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단지 제작, 동영상 보급, 선도교원 양성, 노동인권 캠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 노동인권교육 교원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규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