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주의 문화와 특색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11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성수왔제주&감귤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운영하는 ‘제주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인근에서 도외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 제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은 아티스트 ‘예원’과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재주소년’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어쿠스틱 듀오 ‘wero’의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제주의 감성을 더 가깝게 전달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제주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지근연구소 김진경 소장의 강연이 마련된다. 김 소장은 제주 고유의 식문화가 지닌 특별한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제주도의 핵심 현안인 기초자치단테 부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이벤트존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제주 푸드테크산업 발전협의체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3개 분과의 의견과 도의 k-커스텀푸드 2035 전략안을 최종 검토하며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지역본부(aT)는 푸드테크 육성부를 별도 신설하고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인당 150만원을 6개월 간 기업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1첨단단지 부지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토지 제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2첨단단지 조성계획과 노후산단 사업과도 연계해 푸드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존 소재 연구 및 플랫폼 등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 푸드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등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는 도내외 판로, 수출, 기업 관련 자금지원, 일자리 지원 등이 주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제주특별자치도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행정시가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도 구성하지 못하는 등 권한이 제한적”이라며 “자기결정권이 없는 현 행정시 체제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에 따른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3개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안이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별자치도에도 시와 군을 둘 수 있게 됐고,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주민투표 실시 근거도 마련된 만큼 지방자치의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 실시에 대해서 관련부처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12월 한 달간 관내 등록 공연장 24개소에 대해 장애인 등 접근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연장의 경우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에 의해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출입구(문), ▲계단 또는 승강기, ▲대·소변기, ▲세면대,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 설비 등을 편의시설 세부기준에 맞추어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해당 의무 설치시설의 세부기준 준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시설 관리 미흡, 단순 고장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시설물 철거, 파손, 미설치 등 사용 불가한 경우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할 계획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 등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 등이 동등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 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수행기관 공모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된 서류는 27일 장애인일자리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목표 및 목적의 적합성,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 전반적인 수행 능력을 고려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 사업수행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채용 및 직무 배치, 관리 등 장애인 일자리 전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사업수행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행한다. 제주시는 내년도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83억 3천 6백만 원· 8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간수행기관에서는 3개의 유형(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일자리 사업에 23억 9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행기관들이 유형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 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제11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기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10기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관내 의료급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4년 11월 1일부터 ‘26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정희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심의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741건,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39건 등 2개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5,422건,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547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 드림노트북 사업 예산절감을 위한 정책제안을 했다. 드림노트북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노트북을 구입하여 중학교 입학생 전체에게 6년간 대여하는 사업으로 23학년도 중학교1학년 학생에게 처음 지원되었다. 강경문 의원은 “인천교육청 노트북 구매조건과 비교하여 동일하거나 유사한 규격 및 사양, 다수공급자 2단계 계약, 노트북 유지관리 사업은 분리하여 별도 계약한다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하며 타시도 교육청의 자료를 표출하였다. 제주도교육청은 노트북 구입을 위한 기준단가를 180만원 편성하였고, 비교 된 인천교육청은 126만5천원이 노트북 기준단가이다. 2023년 계약 된 기준, 노트북 1대당 가격은 제주 1,569,940원(6년 유지보수 포함), 인천은 867,900원(유지보수 별도)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강 의원은 “드림노트북 유지관리는 사용자가 접근이 편리하도록 제주시, 서귀포시 등에 인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이 2025년 전면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서비스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가치돌봄사업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일상생활지원(가사지원,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식사지원 4개소, ▲동행지원 2개소, ▲운동지도 2개소, ▲간편집수리 2개소, ▲방역소독 2개소, ▲대청소 2개소, ▲안전편의시설설치 1개소 등 7개 서비스 유형에 대해 총 15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기술능력,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단체·자활기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지난 11.23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신고의식, 일상에서의 실천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10월 말까지 제주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452건으로, 신고 접수 건 중 227명의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월 30일까지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고위험군 아동 및 재학대 발생 우려가 되는 3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도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개 유형 총 9,814명이다. 모집 분야 및 신청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6,790명,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2,366명, ▲공동체사업단(시장형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으로 각각 478명과 180명을 모집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한 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12월 20일(금)까지 거주지 읍‧면‧동 또는 제주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6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말부터 접수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