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 공연을 제주아트센터에서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16일 오전 10시 30분 이틀에 걸쳐 총 2회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는 70여 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와 그 도전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뮤지컬로 제작하고 각색한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예약은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14일 12시까지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 공연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의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지난 6월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된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일상의 수업을 나누는 성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초등 상설 수업나눔 한마당 ‘초등교육 잇‧수다’를 마무리했다. 지난달말까지 오라청사에서 실시된 초등교육 잇‧수다에서는 총 17개의 강좌가 운영됐으며 300여 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및 초등 교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개념 기반 탐구학습, 독서인문교육, 수업 알아차림 대화, 1 ~ 2학년 통합교과 프로젝트 수업, 경제금융교육, 생태환경교육, 신체 놀이 수업, 수학 수업 지도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 등 다양한 주제와 세대의 교실 속 수업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등교육 잇‧수다에 참여한 교원들은 ‘수업을 담당한 17명의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실천 사례들이 수업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교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사례들이 유익했다’, ‘교사의 삶과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수업이 인상 깊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읍지역 독서·문화·예술 활성화 실천을 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도서관 1층 강의실(배움터)에서 환경사랑 서예&시화전을 개최한다. 조천읍도서관이 주최하고 북연회(서예동아리)와 들메문학회(문학동아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환경사랑을 테마로 한 서예, 시화, 수필 등 총 41점을 선보인다. 17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2006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서예작품뿐만 아니라 시화와 수필까지 전시함으로써 관람자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천읍도서관 서예동아리 ‘북연회’는 1999년 조천읍도서관 개관과 함께 솔밭 양재봉 선생님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모여 활발한 서예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5회 한라환경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함양함과 더불어 도서관과 지역문화 단체의 문화공동체 인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29일과 30일 이틀 대전 일대에서 도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과학 기술 체험과 과학기술원 견학을 위한‘2024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 도외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와 첨단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견문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에 초등학생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리틀생명공학자’를 중학생은 대전과학교육원에서‘생체모방 물질의 결정합성 및 관찰’을 주제로 탐구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하여 과학실험실 및 첨단시설 등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넥스페리움을 방문하여 로봇플레이, 사이언스렉처, 신기한 실험실 등을 체험하며 기초과학 및 로봇과학의 원리 등을 탐구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과학경진대회 우수학생들에게 과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여 미래 과학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조작해 보는 ‘엄빠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내에서 천체망원경에 대한 이론 및 조작법을 배우고, 야외에서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어렵게 되면 야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달에 관련된 체험교구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교육 내용이 일부 변경된다. ‘엄빠와 함께하는 천체관측’은 3일간 총 4회로 진행되며 회차마다 10명(부모 1명·자녀 1명, 총 5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행사 및 교육 신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1팀당 10,000원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한 천문과학 체험교육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30일 도내 초·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제주소프트웨어(SW)ㆍAI체험관과 제주수학체험관에서‘소프트웨어(SW)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코딩(cording)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나이와 관심을 고려하여 다양한 난이도로 운영됐는데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코딩(cording)로봇(오조봇)과 함께 하는 산타 마을 여행’, 초등학교 3~4학년은‘크리스마스 아크릴 램프 만들기’, 초등학교 5~6학년은‘크리스마스 썰매 오르골 만들기’,중학생은 ‘소리에 반응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등 만들기’,‘루돌프가 사라진 산타 마을 선물 배송 특급 작전!’을 각각 2회차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김용관 원장은“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 학습을 놀이와 여가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천체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별빛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별빛누리공원과 도내 도서관들이 협업해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별빛 관측회’에 일환으로 망원경 만들기 및 천문(별자리)강의, 어린이들이 직접 망원경을 다뤄서 진행하는 천체관측으로 어린이들에게 천문 우주 지식을 제공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애월도서관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0일 19시부터 진행되며, 한경도서관은 초등학교 전학년(1~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날인 12월 11일 19시부터 진행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협력과 노력을 통해 농어촌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전 도민 모두가 독서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이번 오는 7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산출물 활용 행사인 ‘다양함이 피어난 글꽃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은 도내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역량 향상과 안정적인 가족문화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2년 동안 진행했다. 올해 1기에는 8가족과 함께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제주어를 사용한 이중언어 그림책 6종, 2기에는 7가족이 베트남어, 중국어가 함께 쓰인 2025년도 이중언어 손글씨 달력(탁상형, 벽걸이형)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그림책 낭독회‘글꽃정원 놀이터’와 이중언어 손글씨 작품 전시 및 엽서 꾸미기 등의 자율 체험이 마련된 ‘글꽃정원 산책’으로 진행되며 ‘글꽃정원 놀이터’는 이중언어 그림책을 제작한 가족들이 직접 해당 외국어와 한국어로 책을 읽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출물 제작 참여 가족을 비롯하여 이중언어 사용에 관심이 있는 교육가족, 도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없이 총 100명 이내로 참여 가능하다. 이유선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오라동은 오는 12월 7일 오전 11시 연미마을 조설대 일원에서 '제12회 조설대(朝雪臺)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을 개최한다. 경모식은 을사늑약(1905) 이후 조선의 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에 나섰던 집의계 애국선구자 12인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집의계는 을사늑약 체결로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합병되자 유학자 이응호를 비롯한 12명의 젊은 유림들이 결성한 항일 의병운동 조직으로, 당시 연미마을 망곡단에 모여 ‘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조설대를 바위에 새기며 항일 구국의 의지를 세상에 알렸다.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애국선구자 후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장부가(丈夫歌)’에 맞춘 국학 기공 무예공연과 당시 시절의 고됨과 삶을 노래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경모사, 헌시낭독, 당시 12인 집의계의 항일구국 정신을 재현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한편, 조설대 경모식 행사는 민족의식을 가진 유림 12인이 행한 조선의 자주독립과 항일운동을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Wee센터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돋을볕(추수상담) 프로그램은 Wee센터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 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일상에서의 자존감 향상과 지속적인 대인관계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상담 활동에 참여했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마음의 연결(느끼고 나누며 만드는 가족의 이야기)’을 주제로 보호자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목한 가족문화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 소아정신과 전문의 학부모 특강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보호자-자녀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더 많은 소통을 하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가 조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 시간을 늘리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