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및 마케팅 비용을 업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온·오프라인 마케팅(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상점 개설, 키워드검색, 온라인배너 광고 등), 디지털 장비(키오스크, 테이블오더, QR오더 등) 구매 및 설치,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한 메뉴 개발 및 매장 환경 개선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소는 12월 13일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영수증을 도 경제일자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된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요금 지원(업소당 전기‧가스 요금 연 100만원, 상수도 사용료 월 최대 7만6,600원 감면)과 함께 배달앱 등록 업체 대상 배달용기 지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15%) 혜택과 위생방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업소 홍보도 추진 중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들이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을 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도의 관련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실가스와 탄소중립의 이해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 방안 △기후위기 대응 행동 촉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제주도 환경정책과 현광민 탄소중립팀장은 직원들의 기후위기 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2025년도 업무계획 수립 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고 에너지 대전환 관련 사업을 추진해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기상청이 12월 저기압성 순환으로 인한 한파를 예고함에 따라 수돗물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제주지역 수도시설 동파 피해는 최근 10년간 기후 여건과 대비 수준에 따라 편차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5건의 동파 피해가 일어났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0월 말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예비자재와 비상 급수장비,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행정시와 읍·면에도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이행과 긴급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상하수도본부는 긴급 복구반과 비상급수 지원반을 편성․운영하며 동파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중산간 지역과 장기간 수돗물 미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시설 보온 상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상하수도본부와 행정시, 읍면이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는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우선 조치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형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두 기관은 2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미래 교육과 기관간 협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안민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 사회 간 인식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와 지역의 협력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교육과 고교학점제, 1인 3기(외국어, 악기, 운동) 등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성공모델을 소개하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시설 모범사례를 발굴할 것을 제언한다. 안 교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학교, 지역주민, 교육단체가 하나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제주만의 혁신적 교육정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교육청과 협업의 모범모델을 정립해가고 있다”며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기관 간 상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언론인클럽은 '2024 제6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에 제주의소리 이승록 부국장, 김정호 부장, 김찬우 기자(신문·인터넷신문 부문)와 KBS제주 문준영 기자, 고아람 기자(방송·통신 부문)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이용길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을 제주언론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2024 제6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3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제주연구원 제22회 정기 세미나’에서 진행된다. '2024 제6회 제주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의 출품작을 엄격히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윤정웅(전 제민일보 편집국장), 김건일(제주도 지방시대위원장), 김승범(전 연합뉴스 제주취재본부장), 강석보(변호사), 정용복(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 씨가 맡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부국장, 김정호 부장, 김찬우 기자는 기획취재물 ‘원도심에 가다’ 시리즈(총 14회)를 통해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들은 원도심의 현황과 미래를 고민하며 깊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30일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내국인 잠재 관광객 대상 접점을 강화하고자 서울 성수동 뚝섬역 사거리에서 특별 팝업 이벤트 ‘제주사람 방하루의 일일 소원 수리점’ 행사를 선보여 2,7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성수동에 방문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돌하루방이 연말연시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인근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된 ‘2024 감귤데이’와 연계되어 서울 핫 플레이스가 제주 분위기로 가득차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주의 대표 상징물인 돌하루방의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자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속설을 콘텐츠로 한 이번 팝업 이벤트는 ‘방하루’라는 친근한 이름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제주 고유의 매력을 새롭게 표현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소원을 작성하고 이를 디지털 기술로 웹툰화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 독창적인 체험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격한 공감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29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주식회사 에스알, ㈜강원랜드와 함께 인사운영 발전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향후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지원 △기관 간 인사교류를 통한 전문성 강화 △정부 경영평가 지표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정부경영평가 우수사례 및 현안 사항 공유 등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정부경영평가 지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조직 운영의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JDC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9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인근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실현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원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올해 4월에도 권제오름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제주의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에서 자라는 전통 약용 식물을 기반으로 한의학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자연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물 한 방울 없이 오직 제주감귤로 착즙한 제주감귤주스가 대박 흥행 조짐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자체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에 구축된 HACCP 음료제조시설에서 제주감귤 100% 착즙액을 사용하여 생산한 ‘아름다운 감귤주스’가 29일 NS홈쇼핑 채널 첫 방송 25분 만에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로지 제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 원액을 착즙한 음료다. 340ml 주스 한 병에 감귤 약 8 부터 9개의 과즙이 들어간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된 ‘아름다운 감귤주스’를 (재)아름다운가게, 도내 중소기업인 ㈜아름다운유통과 협력하여 유통·판매하고 있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NS홈쇼핑 채널에서 340ml×20병 1세트로 방송 시작 25분 만에 준비 물량인 550세트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매출액은 2,600여 만원으로, 1분에 1백만 원 이상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제주감귤 등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도내 기업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공식 여행 정보 플랫폼 비짓제주(Visit Jeju)가 지난 11월 누적 방문자 500만 명을 돌파,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비짓제주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누적 방문자 수 531만6,274명을 기록, 지난해 총 방문자 수 489만1,044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와 공사는 올해 비짓제주의 방문자 유입 강화를 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해 실행했다. 또한, 도내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먹거리, 체험 거리 등 제주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제주 여행의 긍정적 이미지 전달을 위해 제주 착한가격 업소, 노포 맛집 백년가게 등 콘텐츠 확산에 힘쓰는 한편, 연휴 등 급증하는 여행 수요 기간에는 제주항공, 지그재그(ZIGZAG, 여성 패션 플랫폼) 등 유력 채널과의 협업 이벤트를 통해 제주 여행 동기 유발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도와 공사는 올해 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