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자율선택급식을 운영 중인 여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급식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율선택급식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주고등학교는 2024년 3월 급식실 현대화 이후, 주 3회 이상 주메뉴 선택형 급식과 주 5회 샐러드·쌈채소바를 자율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취향을 고려한 급식 제공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함께 전반적인 급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교육적 과정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급식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17일에 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리더들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은 ‘청렴나무’에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실천을 약속했다. 아울러,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청렴송 가사’를 부착한 컵과일과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관련 청렴홍보물을 배부하여 기관 내·외부적으로 청렴 의지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구정 신뢰의 근간과도 같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정 속에 청렴이 굳게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6일 구청 백양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9일 개최한 ‘2025 부산진구 서예휘호대회’에 대한 우수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분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최우수(일반부) 김화순(양정동) △최우수(학생부) 김기언(성지초6) △우수(일반부) 김용수(양정동) △우수(일반부) 조은숙(양정동) △우수(일반부) 하민정(범천동)△우수(학생부) 김규림(연지초6) △우수(학생부) 윤재현(개림중3) 등 37명에 대하여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44점은 구청 백양홀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두근두근 희망여행, ‘두두행 프로젝트’행사 추진을 위한 발대식 및 사전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두행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평소 해외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상구는 이번 사업이 전국 최초로 기초단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난 4월부터 세심하게 준비하여 최종 관내 한부모가정 17세대 42명을 대상자로 선발했고 여름 방학 중 일본 해외문화체험을 2박 3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구청장 인사말, 선정가구 소감발표, 사진촬영, 안내사항 전달,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정된 가구들 모두 “이번 두두행 프로젝트 사업에 선발되어 기쁘고 이런 기회를 주신 사상구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가구들을 위해 제이메탈 이조희 대표의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성금은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하는 가족의 간식 비용으로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선발된 가구 모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8일부터 약 2주간 포항철길숲 오크광장 일원에 팝업가든 ‘수국수국’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쉼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가든은 임시로 조성되는 테마 정원으로, 이번에는 1,000여 본의 크고 작은 수국이 철길숲을 알록달록하게 수놓는다.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은 6~7월 개화하며, 토양의 산도에 따라 자주색, 파란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는 특성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엔드레스썸머’, ‘메지컬루비레드’, ‘핑크아리’ 등 품종별 화분 수국들이 다채로운 색감을 뽐내며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현장에는 수국에 대한 정보와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도 전시 수국은 철길숲과 도시숲, 가로녹지 등에 옮겨 심어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국 팝업 가든을 기획했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포항남·북부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지역 내 25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4월 개소한 ‘포항시부모콜센터’가 안전망 신규 기관으로 위촉되며, 부모와 보호자를 위한 양육 상담과 청소년 지원 연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김희은 위덕대학교 교수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실제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특성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의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해 생활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맞춤형 다국어 쓰레기 배출 안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해 배포한 전단지는 한국어는 물론 포항 지역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 중국어, 그리고 공용어인 영어로 제작했으며, 복잡한 쓰레기 배출 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를 함께 구성해 전달력을 한층 높였다. 시는 그간 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이 다소 복잡하고 익숙지 않아 불편을 겪던 외국인 주민들이 이번 다국어 전단지 안내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단지에는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 정확한 장소와 시간, 품목별 요일별 배출 방법, 그리고 재활용 분리배출의 4대 원칙인 ‘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기(비·헹·분·섞)’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특히 전봇대 아래나 가로수 주변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말아야 하며 이물질 제거가 어려운 재활용품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는 실용적인 지침도 포함됐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운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포항시는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60개 농가에 1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작업에 투입된 상태다. 조사 항목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 점검 차원에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숙소의 위생 및 안전 상태, 적정 임금 지급 여부, 여권 및 임금 통장 보관 실태, 폭언·폭행·성희롱·성폭력 등 인권 침해 가능성 전반을 포함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적응 정도, 임금 착취 여부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실태도 점검해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포항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경쾌한 ‘왈츠 2번’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망각’, ‘간발의 차이로’ 등을 연주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합류해 ‘아디오스 노니노’, ‘리베르 탱고’를 협연했고, 완벽한 호흡과 무용수의 우아한 움직임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니 구는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사랑의 슬픔’, ‘타이스의 명상곡’, ‘차르다시’ 등을 연주하며 서정적인 감성과 정교한 테크닉을 동시에 선보였다. 2부 무대는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이어받았다.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사랑, 그놈’, ‘나는 반딧불’ 등 감성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했고, 마지막 곡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명찰 발급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공인중개사의 사진과 성명 등이 기재된 명찰을 배포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상담 시 명찰을 통해 공인중개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중개보조인 등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중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급되는 명찰은 타인에게 대여하거나 양도하는 것이 금지되며, 중개사무소 폐업·휴업·이전 시에는 해당 구청에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또한 포항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시 남·북구지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명찰제 정착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찰제 도입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중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세 사기 등 각종 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