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31일 아침 일찍 부산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구청 간부 9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은 오은택 구청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비는 방명록을 남기며 헌화 및 참배를 통해 침통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남구청에서는 구민들을 대신해 애도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10개소에 게첨하는 한편 구청입구 대형 LED 전광판에도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문구를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일반음식점 중 전용 유아용 의자 비치 및 어린이 놀이시설이 갖춰진 업체 두 곳을‘남구 아이사랑 맛집’으로 지정했다. ‘2024 육아친화마을 어부바남구’사업 중 하나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육친화적 외식 문화 정착과 아동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외식하기 좋은 업소를 발굴하여 선정했다. ‘남구 아이사랑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 제작과 남구 신문, SNS 등 남구 홍보 채널을 통해 남구 아이배려식당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노 키즈존(NO Kids Zone)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지만, 아이가 사회 속에서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따스한 환대를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아이배려식당 ‘남구 아이사랑 맛집’사업을 향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제4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12회차에 대명여고 학생과 교직원 105명이 참여하여 82명 헌혈 기부에 성공하고, 27일 13회차에 용인고 학생 및 교직원 163명이 참여하여 159명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장준용 동래구청장이‘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은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운대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해운대구가 지역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운대구는 기업과 주민을 위한 규제 개선과 부서장 참여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 및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자치법규 내 등록 규제 정비 등을 통해 규제 혁신을 추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규제혁신은 예산 없이 일자리와 투자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행정체험을 통해 대학생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11월 모집공고 이후 53명의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영도구청과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대학교 및 고신대학교에 배치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등 연수기간 중 알찬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올해 7월 하계에 이어 2025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사업이 올해 12월 말부터 추진되는데, 이 행정체험 연수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광주 및 전남 각각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2024년 2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 5천만 원 지원 등, 타 시도에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일(1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그간의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과 공약사항 추진 체계 마련에 그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그간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스포츠 천국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시민행복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총괄 기획,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①'스포츠 천국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국' 신설 ②연구개발(R&D) 총괄 기획과 미래신산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경제실 아래 '미래기술전략국' 신설 ③반려동물과 관련한 문화·복지·산업 등을 총괄하는 전담부서 설치 ④상수도 시설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 '안전감사부'를, 효율적 청사관리와 센터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우리컨벤션뷔페에서 주민자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내빈 및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이·취임 기념영상 시청, 백운권 이임 회장의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 박규태 신임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권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마을과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박규태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 분들께서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박규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우리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내신 백운권 회장님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마을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반영하여 범일1동을 더욱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범일1동은 동구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운영 중이며, 2020년 3월에 구성된 이후 ‘범일동산 초화·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정전통시장과 초량전통시장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부산중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자 관할 소방서와 협의하여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지도록 추진했다.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여 화재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해소했다. 부산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겨울철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며 “주민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