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에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응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대리점 협의회, 울산항선사 협의회, 울산항업협회, 울산화주 물류협의회 등 5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잦은 해상 기상불량과 낮은 수온에 의한 인명사고 위험 대책 논의 ▲지난 8월 30일 업무협약 이후, 우리나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또한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준 5개 단체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항 선박운용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응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월 25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25일 오후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을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진혁 의원은“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함은 물론 입주 기업들의 업종 제한이 지나치게 경직되어있어 산업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조차도 할 수 없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울산의 국세 징수액은 지난 5년간 약 55조 13억원의 국세를 징수했지만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되는 보통교부세는 5년 평균 1.22%(3조 4,247억원)를 내려주는 수준에 불과하여 국가산업단지가 국세 수입의 큰 비중으로 기여하는 만큼 국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 청년디딤터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제작물(콘텐츠) △지식서비스 △기술 창업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또 예선 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6개 팀 가운데 7개 팀을 선발하고, 1:1 성장 지원 상담(스케일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날 해당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무대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문제 인식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 각 1팀과 입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블루베릿 팀, 최우수상은 나랑가 팀, 우수상은 제로 팀, 장려상은 워터리아 팀, 입상은 Eccentric(에센트릭) 팀, 그린구름 팀, MAID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1월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ISO 인증은 조직의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에너지 절감·친환경 물품 구매 △환경정화 쓰담 달리기(플로깅) 추진 △에너지 절감 특별 전담 조직(TF 팀) 운영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힘쓴 결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 방침 수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지침(매뉴얼) 수립 △업무별 부패 유발 요소 식별 및 위험(리스크) 평가표 작성 등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2022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광학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로써 ESG 경영에 필요한 환경경영(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성남동 상일상회(소밀정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정원’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따스한 조리법(레시피)과 집 잔치(홈 파티) 간편 요리’라는 주제로, 매주 수·금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맛있는 정원’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오븐 활용 요리 ‘프리타타’ 만들기 △누구든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집 찬지(홈 파티) 요리 ‘웨지 감자구이·샐러드’ 만들기 등 2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각 회차별로 수강생 8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만 원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센트럴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상일상회(소밀정원)는 연면적 190.39㎡, 지상 2층 규모의 도심 속 온실형 공간이자 정원문화 관광거점 공간으로, 카페와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직접 만든 맛있는 요리를 나눠 먹으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푸드뱅크의 후원처인 학성새벽시장 상인회가 지난 11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에서 푸드뱅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다. 학성새벽시장 상인 180여 명으로 구성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매월 한차례 중구푸드뱅크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를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식자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100만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저소득층 김장 김치 후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복희 울산 중구푸드뱅크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5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을 알려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장애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운영 외 3개 권역별 장애인복지관 확대 설치, 장애인보조기구 구입비 지원, 소규모 경사로 설치사업 등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시민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번째 열렸다. 염기성 부교육감과 4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진 등 30여 명은 ‘나부터 깨끗하게’, ‘소통하는 울산교육’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보였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노사가 함께 청렴한 교육 문화 조성과 노사관계 개선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청렴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5일 오후 2시 동구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4년 제9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는 2020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체계가 공공 중심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동구는 올해 총9회에 걸쳐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으며, 경찰서와 아동 보호 전문기관, 교육 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학대 판단 사례을 공유하고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사항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정보연계 협의체 운영으로 학대피해 아동과 위기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