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부산시 평가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의료급여 재정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15개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전국에서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다. 부산진구는 장기입원 퇴원자에 대한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하여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평가로 받은 포상금 일부는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직원들과 초록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야동 일원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한‘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새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현장중심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기 위한 시무식 행사로 추진한 것이다. 연탄은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기부액으로 운영되는 기부사업 ‘십시일반사업’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봉사단체 ‘초록봉사단’에서도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연탄나눔을 함께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구민들에게 직접 와 닿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산진구는 ‘십시일반사업’으로 화재 사건 위로금 및 무료급식소 후원금품 전달 등의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신년 첫 근무일인 오늘(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 민생안정과 지역 주요 안전 전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긴급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혼란한 국정 상황과 지난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민생안정과 사회 전반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오늘 긴급현안간담회에서는 ▲부산시 민생안정 대책 ▲항공과 항만, 도시철도 등 지역 주요 교통 분야 기간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위기 극복, 관광 활성화, 시민복지 안전망 강화, 물가안정이라는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에 대비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살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2급 정교사 473명을 대상으로 열린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2025 부산교육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가 구민들의 시정참여 실효성을 높이고 부산형 15분 도시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15분도시비전투어 시즌2’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월 27일 오후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깅형찬 강서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5분도시비전'은 부산시가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과 교육, 의료, 문화, 복지 등 시설을 이용하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부산시가 정책소통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올해 시즌2를 맞아 정책구상에서 결정과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구·군별로 열렸으며, 강서구편은 올해 마지막 행사로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부산시장과 구청장을 상대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모여 운동하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지향해 15분 도시를 만들 것”이라면서“이렇게 해서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오늘(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어제(1일) 박 시장은 충렬사, 충혼탑, 유엔기념공원, 3대 성역에서 시 간부들과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시무식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표창, 시책추진 유공 기관 및 으뜸부서 시상 ▲박 시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출발해야하는데, 지금 불행한 사태와 함께 첫날을 맞이해 마음이 무겁다”라며, “어렵게 출발한 만큼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다짐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권력자가 주인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데 있다. 국민을 섬길 줄 알고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12월 27일 강서경찰서 별관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자는 △교통법규 캠페인 참여 △각종 행사 교통안전요원 활동 △등·하굣길 학생들 교통지도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모범운전자 중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버스기사 박현석씨와, 택시기사 허기덕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역할과 글로벌 허브, 세계 디자인 수도로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5년은 지난해 7월에 설립된 부산광역시 미래디자인본부와 함께 시민과 산업,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정책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되는 해”라며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세계디자인협회(WDO) 회원기관으로, 세계사회의 거점도시로 부산이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자인세계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고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체계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시민행복 디자인구현과 디자인 문화 확산도 진흥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부산시 주요 현안인 15분 도시 구현과 세계적 수준의 공공디자인 의제 발굴 및 확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2024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4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1일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동구는 생활안전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고, 자살분야에서 2등급 상승, 화재,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하여 전반적인 안전수준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악한 재정 및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 특별시·광역시 69곳 자치단체 중 4개 분야에서 등급이 향상된 지역은 부산 동구가 유일하며, 향상된 등급지표도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동구가 안전지수 향상을 이뤄낸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여러 노력 덕분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2등급 향상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5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지원비를 지급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서구 학습지원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11월 8일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따라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1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그동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교복 구입비 명목으로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던 것을 2024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학습지원비는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까지 포함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초·중·고교생 약 2만 2천명이 지급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과 학습지원비를 합쳐 초·중학생은 20만 원, 고교생은 4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 외 재학생들은 10만 원의 학습지원비를 받는다. 강서구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학습지원비를 지급하면 실직적으로 가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입학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