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내년 초등학교 1,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앞서 돌봄전담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27일 강북 지역, 29일 강남 지역으로 나눠 남구 보람켄벤션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60명(강북 137명, 강남 1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지원센터는 늘봄학교 개념과 도입 배경, 필요성 등을 설명해 돌봄전담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방향성과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등 새로운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운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돌봄전담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새마을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수협 강동위판장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모두 1천600여 포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8개 동 취약계층 344세대와 다솜쉼터, 온유와 감사의 집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8곳에 4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북구새마을회 정인락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27일, 센터 회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영장 수 오염사고에 대비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로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산문화체육센터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코드블루팀을 운영 중이며, 이번 훈련은 팀을 중심으로 사고 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훈련은 수영장 수 오염 사고 발생 시 시설 이용자 대피, 오염 구역 격리, 오염 물질 제거 등 전반적인 대응 과정을 포함하여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석한 회원들은 “특수한 사고 상황에 적합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모두가 협력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직원과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는 의미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Level5’를 받으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세 가지 분야에서 추진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공단은 △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사랑 나눔 단체 헌혈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유기견 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 제작 봉사 △헌혈증 기부 △시니어스마트센터 운영 △직원 소장 중고 도서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 발굴을 위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 여성회장 박경애)는 11월 27일 오전 9시 30분 바르게살기 울산동구 협의회 사무실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김장을 하는 ‘사랑의 손맛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60여 명이 배추 200포기 김장을 해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20세대에게 전달했다. 유순식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마련한 김치가 어려운 세대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27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청소년센터 2개소에 대해 위수탁 계약 및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 대상은 위탁기간이 종료되는 보육시설인 힐스테이트어린이집, 진달래어린이집 등 2개소이며, 청소년센터는 동구청소센터와 남목청소년센터 등 2개소로 위탁 기간은 각 5년, 3년이다. 동구는 이번 위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9월 두 차례의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고, 10월 보육정책위원회와 수탁심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운영능력과 공신력 및 전문성 등을 갖춘 위수탁자를 선정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부모는 안심하여 맡기고, 아이와 청소년은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온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가 철저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한파가 닥친 심야에 자택에서 가출한 치매 어르신을 발견해 안전 귀가를 지원했다. 동구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월 24일 01시 34분경, 한파가 한창인 새벽시간에 겉옷도 입지 않고 불안한 듯 배회하는 60대 노인을 발견하고 추적 모니터링한 결과, 치매 또는 정신질환으로 의심되어 01시 36분경 경찰에 상황을 공유했다.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112상황실과 협업한 결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어르신 발견 후 30분 가량 경과한 오전 02시 07분경 대송공원 앞에서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귀가시켜 한파 속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에도 실종된 치매노인을 ‘투망감시기법’으로 발견하는 등 다년간의 CCTV 관제 노하우를 발휘하여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CCTV 모니터링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월 27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앙선 복선전철화 완료 및 동해선 완전개통에 따라 다음달부터 울산에 본격적인 광역철도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 노선의 중심지 역할을 할 울산 태화강역의 이용객 편의시설과 대중교통 인프라 등을 삼남읍의 울산KTX역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전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을 찾아 주민, 역 이용객들과 함께 역 광장 및 택시승하차장, 버스정류소, 이륜차 거치소 등을 살펴본 뒤 “관광객과 철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걸맞는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며 “태화강역의 관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만들어 이용객 수요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중앙선 철도에 향하는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을 시작하고, 31일부터는 강릉역에서 태화강역과 부전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에 ITX-마음이 투입돼 운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노선의 울산권 허브가 될 태화강역의 이용객 인프라가 부실해 울산을 찾는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11월 27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7명이 참석해 대상 시설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전 관리 필요성을 심의했다. 평가 항목은 소방시설 여부, 화재이력 및 안전관리, 소방차 접근성 등이다. 2025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총 134개소로, 기존 117개소에서 17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추가된 대상에는 3·5류 위험물을 보관하는 위험물 제조소등, 지하 5층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대상, 2차전지 제조업체 등이 포함됐다. 김규주 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 시설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라며, “선정된 시설에 대한 맞춤형 예방활동과 안전대책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