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밀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2025년 밀양시 돌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6개 읍·면·동 마을돌봄활동가와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성과 보고 △2026년 통합돌봄사업 추진계획 안내 △돌봄활동가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은 올해 주거지원,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해 600여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대상자까지 포함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4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봄활동가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안전 확인, 복지정보 제공 등 이웃돌봄 활동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영민 관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관이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양향토청년회(회장 진원교)에서 150만 원 상당의 양곡 10kg 58포와 성금 100만 원,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에서 성금 107만 1천 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양곡은 밀양향토청년회 이·취임식을 기념해 전달받은 쌀 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시설과 무료 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100만 원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된다. 진원교 회장은 “이·취임식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원장 김현정)에서는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어린이집 행사에서 마련한 판매수익금 107만 1천 원을 지난해에 이어 기탁했다. 김현정 원장은 “이번 성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22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관광 흐름을 이해하고, 밀양이 보유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들렀다가 가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관광 동향과 함께,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체험하는 관광사례 등 현장 중심의 관광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강사로는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초청됐다. 이 대표는 현실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서비스 ‘리얼월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법과 지역자원을 관광에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현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을 초청해 ‘세상을 보는 힘을 길러주는 책 리스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전 청장은 공직 생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특히, 9권의 도서를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각과 전략을 제시하고, 공직자들이 앞으로 겪게 될 변화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사회적 이해,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독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사고 확장과 업무 접근 방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업무 역량을 기르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다음 달 11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 131갤러리에서 2025 새미골 문화예술아카데미 결과보고전 ‘할매랑 얼라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미골에서 운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와 ‘시니어 아트테라피’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1년간 창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어린이 명화 하브루타 프로그램은 명화 감상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방식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해석한 내용을 작품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전시장에는 아이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회화작품과 함께 작품에 담긴 질문과 생각의 과정이 짧은 기록으로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사고 흐름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니어 아트테라피 작품들은 평균나이 60대 시니어들이 그림을 통해 정서 안정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완성한 결과물이다. 색채 표현과 소재 선택, 감정표현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통해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월 출범한 ‘2025년 골목상권 마케터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SNS 활용에 능숙한 대학(원)생을 골목상권 상인회와 매칭하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젊은 소비층 유입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마케터즈는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상권 홍보를 위한 마케팅 교육을 수강하고 달동먹자골목, 삼호곱창거리와 공예거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등을 방문해 남구 골목상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마케터즈가 8개의 골목상권에서 활동하며 골목축제와 상권 행사에 참여해 현장 홍보를 지원했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포스팅,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상권의 개성과 스토리를 살린 다양한 사회관계망 홍보 콘텐츠 470여 건을 제작해 게시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마케터즈는 “청년의 시선으로 숨겨진 남구 골목상권 매력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도 가족친화 인증 재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과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인증 신규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네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남구는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유연근무제 운영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저연차 공무원 자기계발 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남구도시관리공단도 2017년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도시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나눔천사기금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취약계층 버팀목 지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 남구 조성 △구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구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보건행정과 체육인프라 확충 등 광범위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지고 있다. ◇ 남구형 복지브랜드, 나눔천사기금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ZERO화 2016년에 시작된 남구만의 복지브랜드 나눔천사기금은 올해 모금액 40억 원을 돌파했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안정지원, 노인 인공관절·안과질환 수술비, 이플러스(치과진료)사업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눔천사 구(區) 선포 1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에는 남구 특화 복지정책과 함께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업도 추진하며 복지도시 남구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주도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예우정책 또한 대폭 강화해 남구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도시․주택 분야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시청 도시주택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주택분야 시-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도시주택 관련 국․과장 등 16명이 참석해, 도시주택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도시재생․주거정비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빈집 철거 지원사업 활성화’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주거환경 악화와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우려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초래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강조됐다. 대전시는 자치구의 적극적인 대상지 발굴과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내년도에는 매입형 8개소, 철거비 지원형 41개소 등 총 49개소의 빈집 정비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정비사업은 노후․방치 주택을 매입․철거․정비해 주차장, 소공원,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소통·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입담당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무 분야 주요 시책 공유를 통해 부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성과 공유 및 직원 간 의견수렴 ▲2026년도 지방재정·세입 관련 변경 사항 ▲지방세 정책 및 세수 증대 관련 강연 ▲과거와 미래 세원에 대한 소양 교육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과세에서 시작된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과세와 함께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세정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입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입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