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9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에 맞춰 축제를 즐기며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제행사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동작구 노량진에는 이른바 ‘불꽃 명당’들이 있어 행사 당일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찾는다. 이에 구는 행사 당일 구민과 관람객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용양봉저정 공원의 전망대의 ‘THE한강’ 카페에 동작구민 우선 관람석(30석)을 마련한다. 동작구민(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재학생 있는 가구 포함) 누구나 2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15가구(1인 2매)에 관람권이 제공되며, 결과는 2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깜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구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집중 관리해 지역 내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예방하고, 다중밀집지역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소상공인(중위소득 120% 이내)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총 69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대상자에게 사업 안내 및 접종 희망 명단을 수합하고 있다. 단, 국가 지정 무료 접종 대상자와 기존 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납입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고지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류 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2차 지급 대상은 지난 1차 때와 달리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이다.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 유형별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지급 대상에 해당된다. 카카오톡, 네이버 등 앱에서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1차 지급분(15만~45만원)과 합산하면 소비쿠폰 최대 지원 금액은 55만원이 된다. 2차 지급 신청 기간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첫 주에는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온, 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1차 신청과 동일하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카드사 홈페이지·앱·ARS·은행 영업점 등) ▲서울사랑상품권(서울페이 앱) ▲선불카드(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본인 신청분’에 한해 ‘신청서 재작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최근 3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해 온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전국에 공유하는 ‘정책 경영 대회’이다. 이번 2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지방 물가 안정▲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7월 현지확인, 8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구는 ‘지역 활력 제고’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서울시 유일 민간 사회적경제 정기 장터 ‘꿈시장’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연계 ▲창업 교육 확대 등 ‘사람 중심의 경제, 관악형 사회적경제 육성’에 힘쓰며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운영으로 누적 관람객 570만 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교육·복지 부문 대상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도시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치매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최초 야외형 인지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 운영 ▲관내 모든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115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확산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자원’을 총동원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치매전문봉사단(노리터 친구들, 울타리 봉사단) 양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 ▲치매안심가맹점 233개소 지정 ▲치매극복선도단체 156개소 등 주민과 기관이 ‘치매 파트너’(기억친구)가 되어 지역 차원의 치매 통합 서비스 창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우족 150박스를 기부한 ㈜성원축산유통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감동이 이어진 진심 어린 나눔이었다고 밝혔다. ㈜성원축산유통 배준호 대표는 성북구 장위동 주민으로, 평소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살피는 모습을 지켜보며 깊은 인상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구청장님께서 늘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중히 인사하고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 역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는 세심한 배려도 담겼다. 배 대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우족을 5kg 단위로 직접 소분해 포장했으며,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전달식 이후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작은 나눔이 큰 울림으로 돌아온다’는 뜻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으로서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000상자를 기부받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샴푸, 린스,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명절의 온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안 회장은 “기부는 단순히 물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잇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성북구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김 회장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성북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며 “희망사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생활용품은 오는 24일 성북구 내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 성북 복지 봉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복지활동가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지역 후원자·봉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 등 복지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식으로 진행됐다. 총 7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수상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 속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임 위원장과 성북구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자에게 특별 표창이 신설돼 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렸다. 성북구가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헌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2부 행사는 파주 홍원연수원 운동장에서 ‘CAMP ON THE ROCK(잔디 위의 낭만 캠핑)’이라는 부제 아래 캠핑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총 204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인생네컷 촬영, 체험 놀이, 노래방 등 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9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절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성북절전소는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發電)’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 단위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다. 2012년부터 운영돼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5개 공동체가 참여해 현재 12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의 국내외 회원 지방정부 사업 중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성북절전소장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절전소의 활동 성과와 2025년 하반기 활동 일정을 공유했으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월별 인센티브 방식과 향후 성북절전소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성북절전소는 이번 회의 이후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토대로 ‘2025년 성북구 탄소중립 실천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공동주택 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금천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7개 단지 9개 사업(16,392천 원)을,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지원 사업’ 공동체 활성화 분야로는 2개 단지(22,600천 원)를 지원했다. 입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6~8월에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해 “독산중앙하이츠빌”과 “시흥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서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시흥벽산1단지” 아파트에서는 수세미 뜨기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독산주공14단지” 아파트에서는 친환경 도시 텃밭 가꾸기를 진행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관악산벽산타운5단지” 아파트에서는 어린이날 행사, 에너지의 날 가족 영화보기, 층간소음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0일 “독산역 롯데캐슬” 아파트에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