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나주소방서 전직원 ‘2025년 소방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대하는 소방공무원 특성상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업무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후배 및 동료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어울림 한마당 기간 중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함께 관람하며 로봇견 시연, 자율주행 트렉터 체험, 스파트팜 기술관 등 미래형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평소 나주시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며“소방 어울림 한마당이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를 다지는 소통의 자리가 되어 앞으로 협력과 배려가 넘치는 소방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광군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를 구호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뤘다. 대회 기간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배구,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진정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내 숙박․음식업소와 전통시장에 많은 손님이 몰리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과 함께 각 시․군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 소속 의원들은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스테이션 신축 현장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현장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사업 주민친화시설 조성 현장 ▲순천만습지센터 클러스터 콘텐츠제작스튜디오 조성 현장 ▲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등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 5개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추진이 행정 목적에 부합하는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등을 면밀히 살피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장경순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순천시민의 재산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사업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 소속 의원들은 포라이즌(승주CC)골프장, 순천만국가정원 식음시설, 국가정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군 소속의 김행직 당구 선수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행직 선수는 지난 ‘진도아리랑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진도군체육회에 체육진흥기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진도군의 체육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의 체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경기력을 향상해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김행직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은 진도군의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행직 선수의 활약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행직 선수는 지난 10월 16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의 든든한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7일까지 5일간 연일 매진 행렬의 여정을 마치고, 전남지역 대표 문화축제로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도민과 전국 관람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5일간 총 관객 2만 1천여 명이 몰렸다. 이날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영화 관계자,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 시상과 폐막작 상영이 이어졌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이 시상됐으며, 최고상금 700만 원이 수여되는 ‘남도장편경쟁 작품상’은 이원영 감독의 ‘미명’이 수상했다. ‘미명’은 몽골 역사를 연구하는 남자가 아내의 죽음 이후 목소리를 잃고 다시 아내의 혼령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서정적 드라마다. 심사위원단은 “상실과 회복의 감정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내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폐막식과 함께 상영된 프랑스 영화 ‘팡파르’는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엠마뉴엘 쿠르콜 감독의 작품이다. 음악을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진도 쏠비치에서 ‘2025년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혁신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컨퍼런스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진도군과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지역을 품은 복지, 협력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350여 명이 함께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개회사, 엿타령과 샌드아트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 아산시의 민관협력 복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지역복지 모델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등 협의체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위원 부지사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피고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분들이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라며 “행사가 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전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전남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워크숍이 열려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건강으로 가는 길, 함께하는 전남’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장애인 건강지원 담당 공무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동아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 의료접근성 왜 중요한가?’ 주제특강에서 장애인 건강 불평등 해소와 포괄적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재환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전남도 장애인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의료기관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발표를 통해 시군별 장애인 의료접근성 격차와 자원 불균형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전남형 현장 중심 정책으로,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전과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의회가 27일 열린 제3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수행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3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장성군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 관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오원석 부의장은 ‘성장장성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2건, △나철원 의원은 ‘더본코리아 사업 분야 대체 방안 검토’ 등 3건, △서춘경 의원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등 4건, △김연수 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향후 계획’ 등 4건, △최미화 의원은 ‘우리군 주요 관광지의 적극적 활용과 방치된 관광자원의 재정비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의회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정책개발연구회는 조례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을 통해 장성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조례 제안, 정책 변화에 맞는 조례 정비 등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입법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최종보고회는 5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라살림연구소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조례 제안 ▲주민 요구와 불편 사항을 점검한 조례 정비 제안 ▲ 유사 중복 조례의 통·폐합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제·개정 방향과 정비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연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조례 발굴과 정비를 넘어 장성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주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하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연구 결과를 잘 활용해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인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열리며,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출연금 지원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주요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사업은 ▲화엄4색 테마존 조성사업 ▲봉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구례활력타운 조성사업 ▲구례 300리 벚꽃길 경관 조성사업 ▲나만의 별장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현지점검 결과를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10월 3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군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