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 가족캠프’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선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사)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회장 이상용)가 주최하고, 협회 정선군지회(회장 전성우)가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농아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과 마운틴콘도에서 개영식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정선5일장 관람, 아리아라리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상용 강원농아인협회장은 개영식 인사말에서 “함께 웃고 체험하며 농인과 비장애인, 부모와 자녀가 하나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대신해 환영 인사를 전한 서건희 정선군 행정국장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마음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6월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사북항쟁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씨앗이 뿌리내린 사북의 역사를 되새기고, 광부들의 침묵 뒤에 숨은 시대의 진실을 재조명하는 '말을 버린 사내'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1980년 4월 정선 사북 동원탄좌 광업소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북항쟁을 배경으로 광부와 광부부인들이 국가 권력에 맞서서 싸운, 힘들어도 따뜻했던 슬픈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선군은 사북항쟁 45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그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공연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정선의 산업·민주화 역사를 문화예술로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연극 '말을 버린 사내' 작품은 극단 수(대표 황세원)의 연출자 구태환 인천대 예술공연학부 교수와 이미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서강대 메리홀에서 새롭게 선보였으며, 2025년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에 출품하여 금상 및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사북항쟁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과 정선아라리가족성상담소(소장 김경아)는 6. 25. 11:00 정선 아리샘터에서 임직원 및 업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윤리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증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더 나아가 건강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문화 환경을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5년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채널을 개설하고 고충 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상담원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이고 투명한 인권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차별 없고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힘이 되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찰하고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일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에 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안흥분소는 비상근형 분소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안흥면·강림면·둔내면 권역의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횡성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의 37.6%에 달하고, 일부 면 지역에서는 50%를 넘는 등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 관리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안흥분소에서는 ▲60세 이상 대상 인지선별검사(CIST) ▲인지저하자 대상 1단계 진단검사(CERAD-K) ▲치매예방교실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환자 사례관리 및 치료관리비 신청 접수 등 본소와 동일한 수준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이번 분소 개소가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치매 걱정 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2024년도 이어 2025년에도 군유지 산지번 토지 등록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적공부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고 사실상 형질변경되어 임야도에 존치하는 것이 불합리한 군유지 임야도를 지적도로 등록전환(축척 1/600 → 1/1200)해 경계분쟁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진행한다. 대상토지는 청일·서원면 일원 군유지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로 지목이 도로, 임야 등 총 95필지 약 13만㎡이고 현재까지 약 730필지에 대해 등록전환을 완료했다. 또,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경계 및 면적정정이 수반되는 토지에 대해 관련 재산관리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경계·면적을 확정하고 관할 법원에 등기를 촉탁 할 계획이다. 신승일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등록전환 사업을 계속 추진됨에 따라 개별·연속지적도 정확도가 향상돼 경계 간 오류 분쟁 해소는 물론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공부 및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6월 28일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나의 꿈을 찾아서, 드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2학년~4학년 2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군을 알려주고 직업 체험을 통해 직접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지원하고자 계획했다. 아동들은 경찰, 소방관, 요리사, 과학자, 방송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생생하게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갈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평창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의 추천을 통해 총 4가구를 선정하고 자활기업과 협력하여 가정 내 편의 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 유형에 맞춰 ▲경사로 설치 ▲보조 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구당 최대 380만 원 범위 내 맞춤형 개조를 지원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의 주거 편의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주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하이디치유농원(서석면 구룡령로 2852)에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촌치유 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는 당일형(27일), 1박2일형(28~29일)으로 총 두 번에 걸쳐 운영되며 전반적인 진행은 치유농업 엠앤이 대표이자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현장명예연구관 남복희 교수가 맡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팜파티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신소득원 창출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며 이날 행사에서는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자연소재 활용 에코염색 스카프 만들기, 농장 트레킹, 힐링 음악캠프(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힐링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웰컴푸드로 토종꿀과 산딸기 디저트,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팝콘 등이 제공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8일부터 진행되는 1박2일형 팜파티 때는 모닥불과 함께하는 불멍음악회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팜파티 행사를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치유농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속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26일 K컨벤션 웨딩홀 주차장에서 개최된 헌혈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군은 지난 3년간 3기갑여단 83전차대대에서 모은 헌혈증서 300여 장을 홍천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홍천관내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제일교회는 6월 26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교회 측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제일교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대성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홍천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