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30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강북 오고(高) 진로마중’을 진행했다. ‘강북 오고(高) 진로마중’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북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성공적인 나만의 진로·학업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입시, 우리 자녀 진로·학업 설계 지원 전략,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맞춤형 과목 선택 전략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단과 교육과정지원단으로 활동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 두 명이 수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실무협의회 위원 및 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각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실무진이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유토론에서 제시된 개선할 점과 협력 방안을 검토해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시 협력해 사고 예방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산단안전대응체계 구축,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종합건설본부장실에서 울산시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1월 5일 당선작으로 선정된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의 설계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는 총 468억을 투입해 북구 중산동 산29번지(이화일반산단내) 일원에 지상1층의 2개동(시험동, 연구동) 연면적 4,340㎡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울산시는 내년 3월까지 배치 및 평면계획에 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까지 건설기술심의, 설계의 안전성 및 경제성 검토, 각종 예비인증 등을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오는 2026년 4월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까지 준공하게 된다. 안전인증센터의 주요 업무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수소전기차 검사소와 함께 수소전기차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인프라) 시설로 ‘자기인증적합조사’와 ‘제작결함조사’ 등을 수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1월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의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부문에서는 135개 지자체 가운데 16개가, 경제·환경·문화·복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59건의 사례 가운데 12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한 아이를 위해 중구 전체가 나선다! 중구형 마을교육 공동체 실현’사례를 소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중구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사,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기업,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이 함께하는 ‘중구형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마을교육 과정 개발·운영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문화 축제 개최 △취약계층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11월 27일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우수한 ESG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20년 지역 내 공공기관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 구조)를 핵심으로 하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우선 △환경 방침 수립 △강동 몽돌해변 환경정화 활동 추진 △LED 가로등 교체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직무 실습(시니어 인턴십)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테니스 강습 운영 △착한 소비 홍보 활동 추진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성금 모금 등 나눔 및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11월 27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가 공공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 지도, 급식·간식 제공 등 다양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구 서동 우정LH1단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의 일부(108.81㎡)를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중구는 시설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현재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아파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2014년부터 추진 중인 국민행복민원실은 지자체, 시도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와 현지 검증,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 실제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울주군을 포함한 재인증기관 32곳과 신규 인증기관 15곳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과 올해 재인증을 받아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2027년까지 효력이 연장된다.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민원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하고, △건축상담실·무료법률상담실 등 전문분야 민원상담실 운영 △민원 취약계층 전용창구 운영 △미술품 전시, 포토존 설치로 문화공간 조성 등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와 함께 27일 군청 문수홀에서 주민과 아동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2024 울주군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영화제는 아동권리주간 기념, 영화 매체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기념 관련 유공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역 아동권리 증진 사업에 기여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콘’(기후위기), ‘이세계소년’(발달장애아동) 등 영화 2편을 상영하고, 이세계소년의 김성호 영화감독과 지역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속 아동권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씨네아동권리토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아동권리 옹호와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화 관련 포토존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발맞춰 아동권리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했다”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중등 연구학교 운영 성과나눔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혁신적인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등 교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해 울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나눔회는 연구학교 운영 11교를 교육과정, 디지털교육, 고교학점제, 생태환경, 산학협력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분과별로 현장 적용 사례 발표와 심층적인 토론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형(모델)을 구축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구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적응하고자 교육정책, 교육 방법 등과 관련된 연구 주제를 선정해, 학교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분과별 현장 적용 사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울산 교육의 질적 도약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학교들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혁신적인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울산 지역 사립유치원 78개 원 원장을 대상으로 회계(계약)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과 공사, 물품, 용역 유형별 계약 업무 사례를 상세히 설명해 현장에서 실제 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감사 지적 사례와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설명·실제 적용 사례를 안내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질의 응답시간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기회도 제공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울산의 유아 교육 질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