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은 특히 저출생 문제의 다양한 쟁점 중 ‘일‧생활균형’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홍인숙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중소기업 일‧생활균형 활성화 방안’과 ‘제주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센터장, 남태우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여성위원장, ㈜에이티에스 문봉림 경영지원팀장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특히 ‘일‧생활균형’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한다. 홍인숙 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 설계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저출생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도록 ‘돌봄’, ‘주거’ 등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소식지 '제주' 2024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특집에서는‘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정책과 ‘제주옹기’를 만드는 과정에 담긴 제주의 공동체 문화를 다룬다.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용머리해안, 한라산 국립공원, 신천목장의 겨울과 사계절 초록을 간직한 서귀포 정모시 공원의 자연 풍경도 담았다. 제주교육박물관 소장품으로 만나보는 과거 학교의 모습과 추억, 제주어로 소개하는 연말 감사 인사, 서귀포 솔동산의 은근한 진화, 문화기획·예술로 다가가는 환경 보호 실천, 강력반 여형사에서 어시스트로 변신한‘박미옥 작가’의 이야기, 제주 콩국과 옥돔솥밥 조리법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지역 정보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연 4회 발간하여 배부되고 있으며 제주도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구독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도정뉴스 온라인 간행물)에서 하거나 대변인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인권선언(1948.12.10.) 76주년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인권주간’을 운영한다. 도민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의 날 기념식, 제주인권포럼, 제주4·3평화인권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에는 한화리조트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 공동으로 인권의 날 기념식과 제주인권포럼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함께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인권의 가치를 되새긴다. 제주4․3평화인권기행은 13일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작별하지 않는 기억의 섬, 제주’라는 주제로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적 교훈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일까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31일까지 제주인권포럼 행사장(한화리조트)과 인권서당(한라도서관,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6개 부문 총 8명(예술 1, 교육 1, 언론출판 1, 체육 2, 국내재외도민 2, 국외재외도민 1)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3일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예술부문 현병찬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교육부문 서귀포오석학교(단체) ▲언론출판부문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체육부문 강창용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 홍영옥 대한체육회(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지도자 ▲국내 재외도민부문 강한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고문,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국외 재외도민부문 김병석 루스벨트대학교(미국 시카고 소재) 교수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대상자 선정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분과별 5명 이내)와 전체위원회의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의결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을 맞아 제주안전체험관에서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성탄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실내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과 캐럴을 송출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 안전체험 교육’을 비롯해 ‘숨어있는 소방시설 이름표를 찾아라’, ‘입체 트리 카드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 복장을 한 소방공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 안전체험 교육’은 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숨어있는 소방시설 이름표를 찾아라’는 보물찾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이름표를 찾아 문제지를 완성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쓰는 입체 카드’ 만들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입체 카드에 연말 메시지를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숨어있는 소방시설 이름표를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가 올해도 큰 호응을 얻어 총 959개 학교, 17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숙박시설 1,074개소, 음식점 3,585개소, 체험시설 768개소 등 총 5,42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79개소에서 615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발견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입도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박 안전점검과 해상 안전교육도 제공했다. 올해는 4개 학교 520여 명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2014년 3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현재까지 9,198개교, 165만 4,000여 명이 이용했다. 코로나19기간을 제외하면 매년 1,000여개 학교가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수학여행을 제공함으로써 안전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4-25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누적 수는 5만 8,423명(접종률 제주 46%, 전국 45.2%)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접종 편의성이 높아져 매년 접종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 형성과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정기적인 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 신고율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2024-25절기 이상사례 신고율은 지난 절기 신고율(전국 0.014%) 대비 약 1/4 수준인 0.004%(11. 24일 기준)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신고된 이상반응 대부분이 두통,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이었으며, 중대한 이상사례 신고율은 0.0005%에 그쳤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코로나19 백신은 감염으로 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교통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4~2028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도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8조에 따라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 교통체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중기계획은 ‘사람 중심 교통체계’, ‘탄소제로를 향한 친환경 교통’,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계 교통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정책을 핵심으로 한다.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완성) 제주도는 도심 내 보행자 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와 전방향 적색신호(전방향 보행자 녹색신호) 도입을 추진한다. 보행환경 개선지구 17개소를 지정하고 보행단차 최소화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도로점용 공사 시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건강 증진,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SK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개소 초기인 2019년부터 입주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SK증권이 운용 중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에서 집행됐다. 소프트베리가 지난 해 12월 유치한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유치 성과다. JDC는 2023년 11월 SK증권, KAIST와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제주지역 내 부족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힘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투자는 해당 업무 합의서 체결식 직후 이어진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데이)이 계기가 되어 성사됐다. 소프트베리의 투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주포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등 제주를 대표하는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6일 ‘2024 글로벌 ESG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ESG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전 스위스 환경부장관, 전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한 브루노 오버레이(Bruno Oberle) 세계자원포럼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일청 UN사회개발연구소 선임연구조정관,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실장,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등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융합된 미래의 ESG 기업 모델 비전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EY한영회계법인, ㈜대신경제연구소, 롯데케미칼 등 국내·외 대표 기업 ESG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한국환경공단, 주한덴마크대사관, 하와이 관광·컨벤션뷰로 등 공공부문에서도 함께하며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 외 관광과 교육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ICC JEJU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ESG 제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