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 중구는 내년 2월 기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이 만료됨에 따라, 앞서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11월 21일 사회복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재지정했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단법인울산장애인부모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우리발달주간보호센터가 지정됐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6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울산 중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남구 발전과 구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대표 정책인‘구정베스트 5’를 구민과 함께 뽑는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39개 정책 중 내부 평가를 거친 18개를 구정베스트 후보 사업으로 확정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뽑는다. 이어 12월 중 행정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온라인은 지난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남구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서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은 구민과 시·구의원, 기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민과 함께 남구 최고의 정책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구민의 요구에 선제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연내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보충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원 연차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으로,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으며, 남구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보충교육을 시행한다. 울산 남구 집합교육은 장생포 복지문화센터(장생포고래로 215)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오전(09~13시) 교육과 11월 29일 오후(14~18시) 교육으로 5일간 진행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별도 신청 없이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교육 응소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교육장 입·퇴실 확인을 위한 본인 휴대폰 지참이 필수이다. 사이버교육은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12월 6일까지 이수 가능하다. ‘민방위 사이버교육’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 시청 후 평가점수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남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3일까지 2025년도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사업을 제공할 기관이며, 총 11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울주군 지역 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준 및 운영기준의 요건을 갖춘 기관이면 가능하다. 울주군은 내년 1월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 후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우리들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27일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키운 배추 30포기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배추는 아동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효문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들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부터 행복나눔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자와 배추 등을 지역 복지기관 등에 기부했다. 아동들은 "몇 달 동안 정성 들여 배추를 키웠는데,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염포동 산 122-8번지 일원에 '우리동네 힐링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힐링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공터에 정자와 평상을 제작해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깔아 쉼터를 만들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은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계신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안녕한 염포만들기' 사업으로 김치나눔, 독거노인 효사랑 생신잔치, 주민 역사탐방 등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은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 전액을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속히 체납세를 납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주변에서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와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5개 구군,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민간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낙엽,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한다.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람들의 부주의가 꼽히며, 특히 농막과 비닐하우스 등 산 연접지역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을 제거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울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45명의 인화물질 제거 전담반을 운영하고, 광고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두 곳에 도입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산불 감시 카메라 28대를 올해 가을부터 운영해 산불 조기 발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1일 김두겸 울산시장에 이어 28일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예결소위 위원인 최형두, 김태선 국회의원 등 여야 의원실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 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회증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기재부와도 수시로 만나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예결위 증액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국회 및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도시행정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를 위해 실시한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8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 울산시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이슈(논점)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울산시가 새롭게 추진했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모집한 240여 명과 함께 11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학당 운영 기간 중 현장에서 21명이 추가로 수강 등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모빌리티(교통수단) 혁신과 도시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가 진행하는 시민학당 마지막(4회차) 강의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