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우리들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27일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키운 배추 30포기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배추는 아동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효문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들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부터 행복나눔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자와 배추 등을 지역 복지기관 등에 기부했다. 아동들은 "몇 달 동안 정성 들여 배추를 키웠는데,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염포동 산 122-8번지 일원에 '우리동네 힐링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힐링쉼터'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안녕한 염포만들기' 공모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공터에 정자와 평상을 제작해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깔아 쉼터를 만들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은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계신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안녕한 염포만들기' 사업으로 김치나눔, 독거노인 효사랑 생신잔치, 주민 역사탐방 등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은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 전액을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속히 체납세를 납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주변에서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와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5개 구군,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민간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낙엽,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한다.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람들의 부주의가 꼽히며, 특히 농막과 비닐하우스 등 산 연접지역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 연접 지역 인화물질을 제거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울산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45명의 인화물질 제거 전담반을 운영하고, 광고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두 곳에 도입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산불 감시 카메라 28대를 올해 가을부터 운영해 산불 조기 발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1일 김두겸 울산시장에 이어 28일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예결소위 위원인 최형두, 김태선 국회의원 등 여야 의원실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 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회증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기재부와도 수시로 만나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예결위 증액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국회 및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도시행정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를 위해 실시한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8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 울산시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이슈(논점)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울산시가 새롭게 추진했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모집한 240여 명과 함께 11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학당 운영 기간 중 현장에서 21명이 추가로 수강 등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모빌리티(교통수단) 혁신과 도시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가 진행하는 시민학당 마지막(4회차) 강의가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울산 새(鳥)통신원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새(鳥)통신원들이 지난 6월부터 활동하며 기록한 조류 관찰 자료 중 사진 3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김정순 통신원은 선암호수공원, 서생해안, 태화강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81종, 195건의 관찰 기록을 남겼다. 그는 서생해안에서 촬영한 노랑발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사진을 출품했다. 전혜선 통신원은 서생해안에서 우연히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큰뒷부리도요를 발견하고, 이를 기록한 사진을 전시한다. 이찬숙 통신원은 맹금류 매가 멧비둘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생생히 담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호준 통신원은 회야강에서 관찰한 물수리, 새매, 참매, 참수리 등 맹금류 기록을 소개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인 서윤제 통신원은 아버지와 함께 활동하며 촬영한 호반새, 후투티, 쇠백로, 말똥가리, 쇠찌르레기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사진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사회공헌 연결망(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회원사 등이 협력해 만든 ‘행복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상자’는 영양간식, 기초화장품, 의류, 잡화 등 총 15종의 품목을 성별과 연령을 고려하여 구성됐으며 금액으로는 5,000만 원(세대당 25만 원) 상당이다. 지원 대상은 200세대로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취약계층세대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19개 기업체, 101개 지자체, 42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행복안전망으로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가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울산시 취약계층아동 200명에게 8,000만 원 상당의 밑반찬, 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7시 예술공장 성남에서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연구 결과공유회(쿨한 우리들의 핫한 이야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50명의 청년들이 일자리·창업·주거·교육·문화·복지·참여권리 등 관심 분야에 따라 8개 연구팀으로 나눠 정책 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청년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울산청년 문화패스 등 청년문화체험 지원 △울산형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제도 △울산형 주거청약적금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청년정책 교육 시행 등 8개 연구팀의 정책연구 결과와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다. 또한 구군 청년참여기구의 운영현황과 청년정책 추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울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류의 자리를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에서 울산을 아끼는 마음과 정책연구를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라며 “청년의 의견을 담은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이 꿈꾸는 도시가 되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11월 28일 오후 3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대시민 에이즈 예방 합동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해 ‘에이즈 신규감염 제로, 사망 제로, 차별 제로를 향하여’를 주제로 대시민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해 에이즈 예방법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두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이 에이즈 예방뿐만 아니라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접촉 △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