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오석학교가 5일 행안부 주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공모에서 국민추천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7년 동안 배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자원교사들이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 오석학교는 1967년 5월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7년 동안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 취약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서귀포 오석학교는 지금까지 초졸검정고시 220명, 중졸검정고시 587명, 고졸검정고시 532명 총 1,33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생들 상당수는 상급과정에 진급했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도 다수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 김치 만들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난치병어린이 돕기, 한글교재 자체 개발 및 무상제공,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행사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해왔다. 오영진 서귀포오석학교장은“58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 5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서귀포소방서(현장대응단) 및 동홍119센터와 함께 전기차 가상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증가에 따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건물 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 대피 유도, 소방시설 사용, 전기차 초기화재 진압,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상황 대응 훈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여 질식소화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과정을 포함했으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의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서귀포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4년도'깨끗한 축산농장'에 13개소(소 4, 돼지 3, 닭 1, 말 5)가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112개소(소 57, 돼지 38, 닭 9, 말 8)로 올해, 지정목표인 110개소(누계)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4개소(소 1, 돼지 1, 말 2)가 추가 지정 신청되어 있으며, 평가 진행후 올해 추가 지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3년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5년간 매년 1회 사후관리 점검(현장방문)을 받고, 5년 이후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여 자격을 연장함으로써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10년동안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인 27명이 서귀포시 관내 어촌계에 신규 해녀로 가입했다. 올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자 27명 중 25명이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으로 해녀학교 졸업생 중 어촌계 가입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법환해녀학교 개교년도인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서귀포시 관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 인원은 115명으로 이 중 94명은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이다. 법환해녀학교 졸업생 중 어촌계 가입하기 위해서는 법환해녀학교 졸업 년도에 졸업해녀가 가입하고자 하는 어촌계에서 약 2~3개월 실습과정과 1~2년간의 어촌계 인턴과정을 거친 후, 어촌계 총회를 거쳐 어촌계에 정식으로 가입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신규해녀의 진입 초기에 겪는 소득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45세미만 신규해녀에게 매월 50만원씩 3년간 초기정착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촌계 가입비 10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더 많은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 7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법환해녀체험센터를 증축했고, 내년부터는 해녀학교 모집정원을 확대하여 해녀학교를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창업교육을 통한 서귀포시 창업생태계 확장을 주제로‘2024 Scale-Up+(스케일업 플러스)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연합하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회차에 걸쳐 진행되어 누적 10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 스타트업 브랜딩·마케팅, 생성형AI 활용 업무스킬, 초기스타트업 세무·회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피치덱 구성 등으로 창업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단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만이 아닌 강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맞춤형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여 지역 내 청년부터 중장년,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회장 현철호)에서는 지난 12월 6일(금) 금호리조트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유수호 전진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김양옥 회장, 제주시 전정대 지회장, 고양시 우영식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활동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현철호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에서 그동안 국가유공자 나눔문화 확산사업,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사업, 방범활동과 무료급식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취임하는 현철호 회장은 “앞으로 한국자유통연맹의 국리민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국민화합 운동과 민주 평화통일 사업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지역사회와 연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이 5년 연장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사용기간은 5년이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호국영웅 김문성로’는 6.25 전쟁 중 중동부 전선 핵심 요충지인 도솔산 지구 탈환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제주 출신의 호국영웅 고(故) 김문성 중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김중위의 생가터 부근인 남선동산로(효돈동) 구간에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 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안)을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원안대로 의결됐다. 당초 사용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였으나 이번 주소정보위원회의 사용기간 연장 결정을 통해 2029년 12월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김문성 중위를 후손들이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비롯한 요트와 낚시 레저 활동이 ’24. 11월부터 한 달여간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하북성 친황다오시, 상하이 충밍구 TV 방송과 공식 윗쳇 SNS를 통해 9여 차례 방영 및 보도됐다. 절강성 항저우 방송국은 ‘교류도시 창(窓) - 한국 서귀포시를 가다’편을 제작하여 두 개의 프로그램과 공식 윗쳇SNS에 방영했고, 하북성 친황다오시 방송국은 ‘친황다오시 소식’ 에 ‘우호도시- 한국 서귀포시’ 를 3회 방영했으며, 상하이 충밍구 방송국은 ‘충밍구 뉴스’ 프로그램과 정부 공식 체널에 대대적으로 서귀포시를 홍보했다. 특히, 항저우 방송국의 쳔핑 편집국장은 “칠십리축제에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내년 항저우시에서 개최되는‘국제의 날’행사에서 서귀포 칠십리축제를 홍보하여 앞으로 개최될 칠십리축제에 항저우시를 비롯한 다른 국외도시의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제안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를 찾는 중국 개별 관광객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옴부즈맨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2일간 제7기 도의회 옴부즈맨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현장 견학 첫날인 5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청렴연수원)를 찾아 시설견학과및 청렴 우수사례를 청취했으며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이종숙 교수를 초빙하여 ‘현대 사회 시민의 역할과 시민참여의 의의, 옴부즈맨의로서의 시민 정책 제안의 방향’을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하여 ▲분과위원회 운영 내실 ▲옴부즈맨 제안 방향 정립 ▲우수사례 견학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 했다. 이틀째인 6일에는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 내 각 시설물 견학과 함께 본회의장을 참관하여 각 시설에 내재된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구 의원(위성곤, 제주 서귀포시)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발전 ▲지방의회에서 옴부즈맨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창준 대표옴부즈맨은 “옴부즈맨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할을 재정립 하게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견학 결과를 토대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5년 1차 책 읽어주기 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만 5세 ~ 2학년에 올라가는 초등학생 총 15명이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4회 동안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고 나서 책 놀이 및 미술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064-786-6522)에 문의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