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자연재해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방법은 각 사회복지관에서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가 필요한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사항을 요구하고, 필요시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누수 현상 등이 확인된 복지관 3개소에 대해 시정토록 조치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업체 중 57개소를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은 고용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사업으로 올해 3분기까지155개 사업체에 30억 3,700만 원을 지원해 590명의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 중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체이다. 점검 내용은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급신청서를 기준으로 기재된 신청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 여부, ▲근로조건, ▲4대보험 가입 및 타 기관 고용장려금 수령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관련 지침에 따라 1년간 지급 중지 또는 이미 지급한 경우에는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함으로써 자율 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자체가 위생 상태가 좋은 업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우수 업소는 2024년 11월 30일 기준 338개소로, ▲매우우수 305개소, ▲우수 26개소, ▲좋음 7개소로, 전년도(292개소) 대비 16% 증가했으며, 지금 현재 평가를 받고 있는 업소를 포함하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제주국제공항 내 음식점 상점가를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시범)구역(16개소)으로 지정했으며, 2024년에는 원도심 산지로 거리를 특화구역으로 지정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5년에도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위생용품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지정업소에 대해 식품진흥기금 육성 자금 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주최한 크리스마스페어 ‘2024 산타왔수다’가 제주 도민과 관광객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산타왔수다’는 대형트리와 포토존, 크리스마스 마켓 및 이벤트 등에서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확장된 규모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는 선착순 1,0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 서귀포 우체국과 협업한 ‘산타우체국’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ICC JEJU의 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ICC JEJU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개최하며, 제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도내 농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설명회가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니실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운영하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모태펀드사업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농수산식품 기업 투자유치와 정책지원,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농림수산식품 모태 펀드’를 운영관리하고 투자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펀드 규모는 약 2조 2,000억 원이다. 제주TP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지역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모태펀드사업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류성필 제주TP 정책기획단장은 “우수한 기술과 자원을 보유하고 성장도 유망한 제주도내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6일 19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에서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TP 임직원 6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5개 농가 감귤원에서 감귤 수확과 운반, 선과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TP는 산하 특화센터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를 기부한 신례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19년째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멸종위기 생물 서식지 방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마을발전 후원 등을 협력하고 있다. 한편 신례마을에서 기부한 부지에는 제주 생물종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연구하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설립됐고, 2022년 11월에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화장품원료센터가 개소해 제주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기업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지난 12월 7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2024년 사업성과 보고,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을 즐기면서 참석한 가족, 이웃이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어린이들의관심을 끌었고,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음식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고국의 정과 각 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서귀포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역랑 강화와 사회통합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경화)에서는 지난 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2024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으며, 센터 소속 직원과 관계 공무원 및 2024년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등 약 7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공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의 라인댄스와 연극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통합돌봄 사업 성과에 기여한 우수직원 3인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간의 사업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한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서귀포시가 민간위탁한 시설로, '23. 3월 개소한 이래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지원사업 사무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제주가치 통합돌봄 가사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수행하며 서귀포시의 돌봄 거점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돌봄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주일)는 지난 6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파크선샤인 제주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자활센터 관계자 및 후원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년 간의 운영 경과 보고와 자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20년 간의 운영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개소 이후 2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참석자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12월 개소하여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예술단체 ‘HOHO PLUS’의 무용 공연'당신의 이어도는 어디입니까?' 공연을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와 6시에 개최한다. '당신의 이어도는 어디입니까?' 는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HOHO PLUS’가 선보이는 제주의 설화와 인간사의 삶을 주제로 한 신작 무용 작품이다. ‘HOHO PLUS’는 한국무용, 신화와 설화, 미술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요소를 융복합하여 현대적인 창작품과 공연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문화예술 단체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 유산을 콘텐츠로 개발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과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탄츠테아터의 장르로 모노 드라마, 라이브 음악, 시각적 연출 효과를 유기적적으로 결합하고, 상상 속의 섬 ‘이어도’를 한국 무용으로 표현하여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으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