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새부산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무료 급식소'사랑 나눔의 집'를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사랑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위탁 운영했으나,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노력으로 급식 봉사에 관심 있는 5개 지역 봉사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령화사회 속에 한 끼의 식사가 간절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지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덕천동 '사랑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8일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8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부산 충렬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9대 해운대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해운대구민의 안녕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했다. 장성철 의장은 “해운대구의회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2025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2025년에도 이번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가진 청년창업가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창업자금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키워드림 지원사업’은 창업가가 부산진구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입지를 선택해 창업공간을 얻으면 구는 창업자금(임차료, 시설개선비, 제품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초기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기존 공유오피스 입주지원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이나 개별 사무실이 필요한 업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창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미취업 예비창업가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하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23일 18시까지이며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폐교된 좌천초등학교(좌천동 874번지) 부지를 활용하여 6홀 규모의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지난해 12월말 조성했다. 파크골프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가 스포츠로 최적의 활동이며, 모든 연령대가 쉽게 배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은 9홀 이상의 정식 규모의 구장은 아니지만20~50m의 중‧단거리 6개 홀을 갖추고 1홀에서 6홀까지 이동하면서 2~4명이 함께 소규모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동구 파크골프 회원들 뿐만 아니라 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 ‘파린이’(파크골프+어린이) 에게도 인기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수정5동파크골프연습장, 증산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에 이어 이번에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정산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은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오늘(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특히 1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시는 어제(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대설 지원부서(9개)와 16개 구·군,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쪽방촌·노숙인·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옥외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일, 관내 72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600여 명의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총 7개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은 종사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퇴근 후 여가를 지원하며, 근로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새내기 지원수당과 열린 복지관 당직수당을 신설했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상근 종사자 직무수당(월3만원)과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지급되는 장기 근속수당(연5만원에서 10만원)이 포함된다. 또한, 주말 복지관 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설에 대해 열린 복지관 당직수당(회당 6만원)을 지원하고, 1년 미만 종사자들을 위한 ‘힘내라 새내기’지원수당(연5만원)도 신설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 또한, 퇴근 후 휴식과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상근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연7만원)와 국내 연수비(연15만원에서 25만원)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시 명의로 첫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의 스마트 기술 및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 위치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부산의 혁신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박형준 시장,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시는 ‘팀 부산(TEAM BUSAN)’이라는 표어(슬로건)를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비 지원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시행한다. 흔히 광견병으로 알려진 공수병은 공수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에겐 공수병, 동물에는 광견병이라 지칭한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도 발병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반려견과 달리 고양이는 영역 동물 특성상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병원 진료를 받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기검진, 종합백신 접종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반려묘를 언제든 접종할 수 있도록 광견병 접종비 지원을 연중으로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해운대구 거주자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고양이로, 동물병원 등을 통해 동물등록한 경우 해당된다. 해운대구 지정 동물병원 27곳 어디서라도 접종할 수 있고, 통상 접종비 2만 5천 원 중 소유주가 5천 원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구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은 4월, 10월에 각각 3일 동안 실시하며, 마찬가지로 소유주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함께 추진한 부산 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우수 공공시설물을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 설치 완료했다고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7일 밝혔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우수공공시설물 개발과 확산을 위해 2024년 처음으로 부산 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을 도입했다. 공모전은 부산역, 부산시청, 광안리 해수욕장 등 3개 지역의 플레이스 메이킹과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경쟁공모와 지명공모 형태로 참여해 수준 높은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경쟁공모 부문 최종 선정자로 ㈜이음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뽑혔으며, 이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해 디자인을 제안했다. 시설물 실증을 위해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직접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해 설치 위치 현장 진단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림 라시드는 부산의 바람과 파도에서 영감을 얻어, 부산의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형태와 화려한 색상을 공공시설물에 반영했다. 특히 부산의 야경과 해양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어 디자인의 독창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7일 해운대구 소재 호텔에서 2024년 직업계고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시의회, 유관기관, 지역 대학, 지역 기업이 한 곳에 모여 (가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계고 인재 양성 허브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가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계고 인재 양성 허브 사업'은 ▲직업계고 이미지 변신 및 위상을 제고하고, 직업계고의 질 좋은 취업처 발굴을 위한 협의체 구축, ▲‘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의-지역기업’의 협력체계를 통한 직업계고 채용연계 및 직업계고 지역정주 지원, ▲지역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 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회의에서 부산교육청은 저출생 시대에 인구유출로 위기를 맞는 지역사회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별 면밀한 협조와 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함을 밝혔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부산의 지역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직업교육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