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심 속 여름 축제인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을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 서구 타임로 일원(둔산동 1080번지 일원)에서 펼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여름 휴가철 외래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보컬·댄스 경연대회 △지역 밴드 및 아티스트 공연 △타임 힙합나잇(키드밀리, 호미들) △타임 EDM(DJ Mav, DJ HWAII)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베이커리 팝업존’이다. 대전의 인기 베이커리 8곳이 참여해 에그타르트, 소금빵, 타르트, 마들렌 등 이색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이와 어울리는 맥주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지역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준비돼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8월 3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학급 진로캠프와 직업챌린지 취업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및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하여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탐색과 취업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성과 독립성 및 공동체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진로캠프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5명씩 3기로 운영하며, 세부 활동은 의류매장 서비스(제품 분류⸱정리⸱포장, 보안택 부착⸱제거, 고객응대), 린넨 간병보조(진료용품 정리, 침대 시트 교체, 세탁물 수거 등), 사무보조(사무기기 사용법, 문서 작성, 우편물 분류 등) 등 진로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3가지 직무체험을 순환 체험해본다. 고등학교 직업챌린지 취업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1박 2일로 진행하며, 대전특수교육원 현장실습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일정은 학생을 4개 팀으로 구성하여 6개 직무체험 순환 활동(LED팽이 조립, 투상하기,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관내 보육시설 소속 학생과 지도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소망海 가족 캠프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확대 사업으로,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부터 진행했으며, 높은 호응과 만족도로 인해 올해 동․하계 2회로 확장하여 운영했다. 특히, 2기로 진행된 캠프는 여름철 해양 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상 안전교육, 해양 레포츠, 생존수영, 바다 수영, 일몰 감상 등 실외 활동과 함께 슈링클스 만들기, 카프라 쌓기 등 실내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자신감,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다를 항상 두려웠는데, 안전요원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처음으로 바다 수영하고 생존수영도 배울 수 있었다”며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보육시설 아동들이 여름 바다의 아름다움과 함께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영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달콤한 여름 독서캠프(Sweet Summer Reading Camp)’를 주제로 학년별 영어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1기(1~2학년)는 8월 5일, 2기(3~4학년)는 8월 12일에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The Watermelon Seed』또는『It Began with Lemonade』를 함께 읽고 캠프 티셔츠 만들기, 릴레이 게임, 여름 요리 만들기 등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표현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캠프 참가비는 중식을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기는 7월 29일, 2기는 8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영어 그림책을 주제로 도서관에 하루 종일 머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독서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7월 28일부터 교육문화원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속 늘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속 늘봄'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대전늘봄학교의 취지에 맞추어 2024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설한 사업이다. 운영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해당 학교에서 번갈아 이루어지며,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주제도서 연계 예술⸱놀이 활동, 교육문화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VR 동화체험 및 1인 인형극 등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7~8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목 스탠드 시계 만들기, 동물 모양 쿠키 만들기 등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꾸렸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도서관 속 늘봄'은 독서 기반 융합 체험 활동으로 늘봄교실 참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 향상을 돕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초등통합 3학급과 중등융합 2학급을 대상으로 ‘2025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 1일차 초등통합반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선택해 방문했다. 각 연구기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수학 및 과학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어 대전과학고등학교를 찾아 화학기기실, 전공별 실험실, 연구활동 공간 등을 둘러보며 과학영재학교의 학습 환경과 연구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중등융합반 학생들은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차세대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관련 이론과 연구소 주요 시설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극저온설비동, IF 구역 등 연구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후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찾아 캠퍼스 탐방 및 교수님과 카이누리 재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연구자의 삶과 진로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전날의 체험을 바탕으로 소감문 작성 및 발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7월 25일 ‘드림&Dream멘토링’멘토단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드림&Dream멘토링은 대학(원)생 멘토들이 공감과 심리적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나누며(드림), 멘티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Dream)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멘토와 멘티는 매월 2회 이상 만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 멘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멘토-멘티 간의 협력적인 집단 활동을 통해 멘티들이 사회적·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멘토의 기본자세, 청소년 멘토링의 내용적·과정적 전략, 관계 맺기 전략, 멘토링 활동 원칙, 활동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멘토링 활동 중 멘토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사업(코누리, CONURI)'의 일환으로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누리 온라인플랫폼 활용 국제교류 담당 교사 및 영국 런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담당 초·중등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연수와 대면연수가 병행됐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간의 업무협약(21.10.)에 따라 4회째 실시되어 교원들의 국제교육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교류 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특히,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및 중점교류국 방문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국제교류 수업 사례 공유,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협업 능력의 국제교육 적용 방안, 국제교육협력 사례 및 실제 공유 등을 통해 국제교류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시켰다. 특히, 올해 중점교류국인 브루나이 파트너학교 교사가 원격으로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교류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현지시각) 유럽 국외출장 두 번째 일정으로 독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에 참석했다. 2022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로 ‘충청 메가시티’가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에 직접 대회기를 인수하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폐회식 참석에 앞서“충청권 대회는 단일 경기가 아닌 종합대회로는 사상 처음”이라며 “테러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4개 시도에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준비하겠다. 2년 후 150개국 청년들의 멋진 도전을 충청에서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그리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폐회식 절차에 따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2027년 대회기를 인수 받았다. 이후 진행된 차기 개최지 소개에서 충청 조직위원회는 판소리, 전자음악 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충청의 여정을 담은 문화예술공연을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실질적인 예방 수칙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2,120건에서 2023년 5,146건, 2024년 7,31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체 출동 중 약 73.5%인 5,382건이 여름철(7~9월)에 집중돼 이 시기를 ‘벌 쏘임 사고 고위험기’로 지목했다. 이처럼 출동이 급증하는 이유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말벌류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 수가 늘어나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우선, 강한 향이 나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류는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은 어두운색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밝은색의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해 팔·다리의 노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