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3일 14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2교 교감, 부장교사 및 수석교사 등을 대상으로‘2025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부산교육과 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그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정책 등을 안내하여 단위 학교별로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2025학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안내하고, 이후 2부에서는 부산시교육청과 학력개발원이 올해 부산교육의 주요 정책들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부교육지원청의 2025학년도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별 교육계획 수립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도“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현장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해양과학전시관 기초과학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7주간 시범 운영 후 3월 4일 정식으로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과 시민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빛’과 ‘파동’을 주요 테마로 기초과학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움직이는 볼과 조명을 이용한 키네틱 아트 연출로 과학적 이미지를 시각화 한 ‘볼 키네틱 아트쇼’, ‘형상기억합금 꽃 피우기’, ‘거꾸로 물방울’, ‘사운드 페스티벌’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기초과학 체험 전시물 9종을 전시한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과학해설사의 전문 해설은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전시물에 대한 해설서와 체험학습지는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2025년에도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의 지원 사업은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3가지 중점과제를 설정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먼저,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3월부터 부산교육망 인터넷 회선을 108Gbps로 증속하고 관내 학교 223학급에 무선망을 확대한다. 초·중·고 169학급엔 블렌디드 교실도 추가로 구축한다. 초3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기를 1인 1대 보급하고 학교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도 설치할 계획이다. 1월 중 개관을 앞둔 SW·AI 교육거점센터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함양’에 힘이 될 전망이다. 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 체험 등을 실시하고, SW·AI 동아리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캠프와 중·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유휴시설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학습 곳간을 모집한다. 2024년에는 학습 곳간 30개를 지정하여 '그림책 지도사 3급 과정' 등 54개 강좌를 운영하여 총 395명이 수료했으며 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도 금정구는 학습 곳간 30개소를 선정·지정해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 곳간 지정 희망자는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내 신청서를 확인하여 신중년 더 채움 학습관(금정구 금정로 29-6,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박물관 학예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기간제노동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유물관리 ▲학술교육 ▲전시운영, 총 3개며, 분야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된 예비 큐레이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예비 큐레이터의 임금은 올해(2025년)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기준으로 일급 9만 5천336원이며, 주휴수당과 명절휴가금은 별도 지급된다. 역사관은 활동기간 내 예비 큐레이터의 박물관 학예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실습을 위해 예비 큐레이터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근무 예정 직무 분야와 관련된 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면 응시할 수 있다. 관련분야 경력자, 근현대 전공 석사 이상 소지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1만 명(2024.12.11. 보고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04,849명), 중동(8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2,838명)와 서태평양지역(9,207명)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국내에서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 유입 또는 그와 관련된 환자였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홍역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청년 홍보영상 시리즈 '아는누나(아는 만큼 누리는 나)'를 오늘(10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콘텐츠는 지역대학인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와 협업해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 높은 홍보를 위해 기획·제작됐다.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도심형 예술대학 학과로, 뮤지컬연기전공과 스태프전공 교육을 통해 뮤지컬 및 공연예술분야의 창작자 등을 양성하고 있는 지역 대표 전문 교육기관이다.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홍보콘텐츠 속 주제곡 음원을 제작하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등 청년정책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적극적 참여로 공감력 있는 정책 확산을 도모한다. '아는누나(아는 만큼 누리는 나)'라는 제목의 이번 홍보영상은 부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일자리 ▲주거 ▲복지, 3개 분야로 나눠 상황극과 뮤지컬 형식으로 스토리텔링했다. 1편(일자리편)에서는 ▲청년 복합 취업 공간인 청년잡(JOB) 성장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공개한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그간 지자체와 주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고도지구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등, 변경된 재정비안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다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다고 밝혔다. 변경된 재정비안은 시청(1층, 우체국 옆 원스톱기업지원센터) 및 구·군 도시관리계획 담당 부서에서 공개되며, 올해 상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도시계획 규제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 등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변경안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원도심 산복도로(망양로 부터 해돋이로)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고밀개발과 도시경관 보전 및 조화를 위한 건축물 높이·배치, 주요 조망점 확보 등에 관한 세부 관리 방안으로 '경관 및 건축계획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향후 해당 지구 정비사업 등 추진 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단위의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가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숙련기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통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분과에서 50개의 경기 직종으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부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부산에 소재한 단체(학교, 기업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된 사람이다. 단, 국제대회 입상자,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보유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원서 접수는 오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공식 누리집인 마이스터넷에서 가능하다. 직종별 입상자(1~3위)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1위 80만 원, 2위 60만 원, 3위 30만 원)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 부산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래형 터널 교통 시스템인 '베가스 루프(Vegas Loop)'를 탑승해 미래형 도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했다.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킬로미터(km)의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연결하며 전기차로 이용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은 지하 대심도 터널을 통해 다니는 친환경 수소 열차로, 부산은 산악, 해안 지형이 많기 때문에 대심도를 활용해 직선거리로 잇는 교통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