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29일 ‘울산태화강변 훼손지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주군청 관계자들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104번지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사업지에 포함된 축사는 수년째 악취로 인한 ‘만성 민원’ 대상지로, 인근 아파트 주민은 물론 범서고등학교, 호연초등학교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해 왔으며 김 의원은 “하루빨리 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훈 의원은 “예정대로 12월에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울산숲 옛 호계역사 구간에서 헌수목 식재 기념식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그동안 주민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헌수 기부금으로 배롱나무 4그루, 붉은꽃산딸나무 4그루, 매실나무 4그루 총 1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념식에는 헌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고, 헌수자들의 염원을 담은 문구가 적힌 표찰도 설치했다. 울산숲 헌수는 지난 3월 염포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헌수 9건, 단체헌수 4건이 이어졌다. 건당 100만원, 모두 1천300만원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지정기탁됐다. 주민헌수 1호 헌수목은 지난 3월 옛 호계역 앞에 심어졌다. 이날 식재 기념식에서 심어진 나무는 강명희(화도담 대표), 양승호(화도담), 신병학(호계농약종묘사 대표), 어순자(동해농장식당 대표), 이황흠(경도산업 대표), 강애영(한국외식업중앙회 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최병진(신화인텍 대표), 맹성완(삼한앤컴퍼니 대표) 등 주민헌수 2-9호, 울산숲사랑봉사단, 북구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 한울리,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 단체헌수 1-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울주시니어클럽이 29일 울주군 사회복지시설 급식 위생·안전관리와 영양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달 울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정보 교류를 시작으로 △연간 200개 노인일자리 수요처 급식 위생관리 △울주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1천여명 영양교육 △울주군 12개 읍면 대상 사업홍보 등에 협력한다. 손승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필요성을 공감하는 우수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은 센터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위생ㆍ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쁘다”며 “앞으로 울주군민의 위생과 영양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27일과 29일 자활근로 참여자가 자활현장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만능부품, 베이스, 희망나르미, 반짝반짝운동화손세탁 판매 사업단 등 12개 사업단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검정과정을 거쳐 2주에서 3주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북구지역자활센터 이영덕 센터장은 "정리수납은 자활 참여자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취업연계 폭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세종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재난환경의 복합‧다양화로 안전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 전달체계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읍면동이 중심이 돼 주민에게 안전서비스를 촘촘히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울산 남구는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의 협업해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울산 최초‘지역맞춤형 동 안전협의체’를 2024년에 구성하고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우수사례로 공모신청을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울산 남구는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남구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안심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LED 설치 사업과 재난위기가구 방문, 정비, 테마별 안전캠페인, 시기별 위험지역 안전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가 주관한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가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관심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청소년 800명과 학부모 200명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이로울 교육연구소 대표 강연‘미리 대비하는 고교학점제와 성공적인 2028 대입 전략’) ▲ 학생부 평가 요소를 탐구하는 주제탐구캠프 ▲ 개인별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상담 ▲ 대학별 특화 학과 체험 ▲ 고교학점제 홍보관 ▲ 고등학교 프리뷰 존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우리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주)좋은일자리 강의실에서 2024년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2024 남구 청년도전지원사업 기관소개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울산청년미래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등 다양한 청년 유관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과 생활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취업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각 기관이 15분씩 자사의 주요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3부에서는 미니 박람회 형식으로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년들이 관심 있는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정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이력이나 직업훈련·취업교육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39세의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서경은)는 29일 조광선박 사옥에서 조광선박 봉사클럽(회장 김경하)과 중울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은화)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에 참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는 지역 소외계층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김치 250포기를 담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김치는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에 근무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경은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조광선박과 중울산라이온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는 남구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급여, 전문 상담 서비스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사실혼)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를 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하고,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에 여성 폭력 방지 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성 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은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과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제 폭력과 딥페이크 처벌과 피해자 상담·지원 제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디지털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심각성과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4대 폭력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퀴즈를 풀며, 재미있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담소 홍보를 위한 리플렛 배부하며, 상담소의 역할과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폭력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