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만에서 운용중인 예인선이 보유한 소화약제 중 유해 포(泡)소화약제를 전부 교체했다. 유해포 소화약제 중 과불화옥탄술폰산은 '11월 4월부터, 과불화옥탄산은 2021년 6월부터 잔류성 오염물질로 지정되어, 제조ㆍ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다만 2021년 6월 전에 이동식 및 고정식 시스템에 이미 설치된 과불화화합물이 함유된 포소화약제는 스톡홀롬 협약의 특정면제(2021년 6월 3일부터 5년)를 받아 2026년 6월 2일까지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국정감사 시 유해 포 소화약제 사용실태를 지적하고 환경단체에서 소방의 과불화화합물 함유 포 소화약제 사용에 따른 문제가 제기 됐으며 항만예인선에도 유해포소화약제가 적재되어 있어 잔류성 오염물질에 의한 해양환경오염 사안 존재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해경과 울산항만공사, 예선조합 등 여러차례 간담회 및 업무협의, 소화약제 자료 파악 등을 통해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된 소화약제를 친환경 내알콜포 약 9톤으로 교체완료 했다. 울산항만에서 운용되는 예인선 중소화포가 설치된 33척에 약 113톤(내알콜포 78톤, 수성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2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당초 12월 말 공사 완료 예정이었나 조기 준공으로 20일 정도 앞당겨 정상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임시이전 운영했던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관리센터, 한방진료실, 체력진단실, 구강보건실 등이 보건소로 복귀해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진료와 각종 검사,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는 11월부터 보건소 1층에서 정상 운영중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북구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과 시·구비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11월 말 완료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고효율 창호 교체, 지붕 및 벽체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폐열회수환기장치 설치 등을 추진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더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2일부터 2025년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1분기 프로그램은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화·예술, 생활·소양, 요리, 야간·주말, 정보화 등 5개 분야, 60개의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평생학습관 방문 신청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북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평생학습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자기계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평가는 전국 82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상위 20%) 17개소를 선정했다. 울주군은 4개 평가 모든 분야에서 전체 평균과 상위 20% 기관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드림스타트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분야 중 행정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농산어촌 기초단체 지역 특성상 취약했던 지역사회협력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 발굴과 홍보,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 적극적인 사업활동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아동에게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의 문턱을 넘어 도전을 꿈꾸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 성과로 민관 협력 확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이행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울산·남울산 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 고독사 위기가구 중 집중 관리 대상 170세대에 집배원이 생필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사후관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1인가구 AI 안부콜 사업 △AI스피커 지원사업 △중장년 1인가구 사례관리 △행복채움 정리수납 지원사업 △행복마을 돌봄사업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사업 등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 없는 행복 울주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부터 2028년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수요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량 신청 접수는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토양개량제(규산·석회)는 3년 1주기로 공급하며, 지난 주기 공급년도인 2023년부터 2025년 공급물량과 이번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2026년부터 2028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올해 총 사업비 4억여원을 투입해 언양읍, 청량읍, 두서면, 상북면 4개 읍면을 대상으로 1천500t의 토양개량제를 마을별로 공급하고, 공동살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해 내년 초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뒤 농지정보, 비료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 농지의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유치원 5세 유아들이 함께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는 특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이음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아와 초등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도모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다. 체험 활동 후에는 특별히 준비된 ‘버블쇼’를 관람했다. 화려한 거품과 함께하는 공연은 아동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웃음과 환호가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유·초 이음은 ‘사립유치원의 자발적 참여’, ‘연속성 있는 학습 경험’, ‘초등학교 학생의 자연스러운 친구 만들기’ 등 큰 의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경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교육기관이 달라지더라도 안정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초 이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과 만나 청소년 활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중구청소년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1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곳으로, 지역(마을)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미 개발, 방과 후 프로그램, 자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관계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홍보 필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안내, 진로 체험학습 학교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협회 관계자는 “학교에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지만, 학교와의 소통 통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 자료실에서 ‘잘 가 2024, 어서 와 2025, 2025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2025년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5년 경향과 개인적 성찰에 관한 20권의 도서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도서, 2025년 향후 경제전망, 인문학적 성찰을 위한 고전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 45점을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양말목 꽃방석 15점, 털 목도리 15점, 원목 쟁반 15점이다. 물품은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융합 프로그램‘같이, 더 가치’ 수업의 결과물이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목공과 공예를 배우고, 제작한 소품을 소외계층에 나누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융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 7월 1기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60점의 생활소품을 기부한 데 이어, 최근 2기 프로그램 산출물인 생활소품 45점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했다. 1기와 2기 프로그램 모두 참여한 김태범(제일중 1) 학생은 “기부한다는 생각에 더 정성껏 만들었다. 필요한 곳에 물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