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서청수 십오(15)야!’기념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수련관 자치 기구 및 지역 학교 동아리 청소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련관 15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컵케이크 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 동안 함께해온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새로운 수련관을 향한 도약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볼거리,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들로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벤트를 통해 수련관에게 좋았던 점, 고마웠던 점 등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울산 최초의 청소년수련관으로서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다양한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예방 지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최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미리 살펴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잘 알려진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명 대상으로 10회기 동안 진행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론과 실천적 접근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뤘졌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는 단순히 한 사람의 문제를 넘어서,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월 2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2일 15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교육청과 영어회화전문강사,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어회화전문강사 측은 먼저 고용 불안에 대해 언급하며'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라 매년 재계약을 해야 하고, 4년마다 신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류전형, 수업안 작성 및 수업실연, 영어심층면접 평가와 같은 채용 시험을 반복적으로 준비하는 것에 따른 피로감과 불안감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임금, 연수기회, 복무 등의 분야에서 다른 교원이나 공무직에 비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4년마다 신규수준으로 돌아가는 연가, 14일에 불과한 유급 병가 등 불합리한 처우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직업정체성 또한 약화되고 있음을 호소했다.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은 고용안정을 위해 무기계약 또는 신규채용과 재계약 간소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일 오후 울산시의회 2층 홍보관 앞에서 울산 통합 시민단체 연합 및 울산을 사랑하는 모임의 두 단체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두 단체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 의정 활동에 헌신 노력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시 의정 발전에 관심과 제언을 아끼지 않는 두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전체 아동 중 3.2%에 달하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살기 좋은 행복 남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빈틈없는 아동복지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남구는 0세 ~ 12세 취약계층 아동 879명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발굴한 대상자 40명을 포함한 2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자원 연계(2024년 기준 약 1억 3천여 만 원 연계)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남구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위기 등급에 따라 월 1회 ~ 분기별 1회 이루어지는 정기 방문 상담은 연간 1,000여 차례 이루어졌으며, 이 외에도 수시 전화상담도 함께 실시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아동과 가정의 상황변화를 관찰하고, 욕구를 파악해 아동과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아동의 발달 및 욕구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남구는 아동 발달 단계에 따라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과 부모로 서비스 영역을 나누어 필수적인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9차 전망대 특별전시 ‘라온제나’展(전)을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온제나’展(전)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캘리그라피로 나누는 즐겁고 기쁜 마음을 공유하다’를 주제로 작가 4명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손 글씨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공통의 주제인 한글의 아름다움을 손 글씨 외 반짝이는 악세서리를 활용한 표현과 한지를 오브제에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나누고 즐기는 기쁜 마음을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담손 누리단 소속인 작가들은 손 글씨를 매개로 만든 울산지역 작가 단체로 울산미술대전과 지진재난안전 공모전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과 문화행사 강의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전시를 보고 가는 모든 관람객이 작가가 전하는 행복의 정서를 받아 그들의 눈과 마음이 풍성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한글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표현기법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 ‘울산미래교육관’을 건립한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융합·첨단 기기와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학교 수업과 연계한 연구 과제 중심(프로젝트) 학습 방법으로 체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다.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공사비 3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9,446㎡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문제 인식·기본 체험관, 지상 2층 연구(프로젝트)관, 지상 3층 모험(어드벤처)관으로 구성된다. 기존 체육관은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독서 공간과 문화 자료 공유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강동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친환경 놀이터와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조성돼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미래교육관에서 학생들은 경제, 사회,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과 2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어린이집 보호자와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의 정서·사회 발달’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시대를 맞아 조화롭고 일관된 교육과 돌봄을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소아정신과 전문가 서천석 박사와 신의진 교수가 강의를 맡아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보호자와 교사의 역할을 안내했다. 서천석 박사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양육’을 주제로 보호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이 사회적 관계 형성과 학습 능력의 기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아이의 정서적 필요를 읽어내고 안정감을 제공하는 안전 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의진 교수는 ‘교사의 전문성과 정서적 공감 능력’을 주제로 교사가 영유아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유보통합 시대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지원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HD현대미포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향상 리플릿을 11개 언어로 총 3,600부를 제작해, 외국인 근무 사업장, 울산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등 5곳에 최근 배포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스트레스 관리 기법과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기관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언어로 제작했다. 한편, 최근 울산 지역의 조선업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외국인 등록 인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동구 지역의 외국인 등록 인구수는 10월 기준 9,308명으로 동구 지역 인구의 5.8%를 차지하는 등 그 증가율이 두드러지고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동구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며, 다국어 리플릿을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