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주의 가치와 비전 ▲고유한 역사와 전통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제주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기본 표어를 참고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소재와 스포츠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물을 선정해 2026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합한 대회마크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이며, 각 대회를 개별적으로 상징하는 포스터 2점과 표어 3점 등 총 7종 13점이다. 제주와 전국체육대회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종 35점이 선정된다. 최우수 7명, 우수 10명, 장려 18명으로 구분해 총 2,500만 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작품은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원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제주 썬호텔에서 ‘특별자치도의 재정법적 과제’를 주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정법적 과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 한국재정법학회, 한국법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원 배분, 지방세 제도, 특별자치도의 재정 분권 강화 방안 등 재정법적 과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김은주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제주대학교 법제연구센터 이지은 박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원 배분’을 주제로 발제하고, 계명대학교 황헌순 교수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세 제도(지방세 조례주의적 관점)’를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재정 관련 법제 분야의 전문가인 원광대학교 윤현석 교수와 한국법제연구원 양태건 연구위원, 고현주 제주도 기획2과장이 참여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지방세 제도 등 재정 관련 법령 과제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재정 지원 등 재정 분권 강화 방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서부소방서 소속 김민정 소방위가 전국 소방공무원 중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응급전문간호사는 심근경색·뇌졸중·심정지 등과 같은 중증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응급시술 및 처치를 시행하는 간호사로, 주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PA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응급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분야의 간호실무 3년 이상의 경력자로서 대학원 석사 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전문간호사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김민정 소방위는 임용 전 8년 간의 응급실 근무 후, 119구급대원으로서 20여 년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구급대원으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 최초로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 소방위는 “어느 때보다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응급전문간호사 자격을 바탕으로 중증 응급환자 처치 등 구급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119구급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앞장 서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 심사와 관련하여, 25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중국선사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조항이 협정서에 반영됐고 협정기간이 3년으로, 224억원에 이르는 손실보전비용 및 인센티브 지급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향후 물동량 확보 가능성을 감안하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정 기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은 지난 11월 2025년 예산안 심사 회의에서, 한권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중국 칭다오간 신규 항로 개설 사업이 10억원 이상의 재정적 부담 야기되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제휴‧협약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했다. 한권 의원은 우선 동의안에 제시된 산출사업비는 연간 5,194,000 USD, 즉 한화로 74억 4천만원으로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연간 사업비로, 협약 기간이 3년인 점을 감안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위원장(국민의힘, 애월읍갑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회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상대로 “도립예술단원의 직위 및 신분 보장과 함께 도민들이 고품격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무부과를 통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예술이 활성화되고 제주문화예술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원은 도립무용단 48명, 제주예술단 122명, 서귀포예술단 109명 등 총 279명이다. 도립예술단의 업무는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4조에 따르면 지역문화예술의 육성을 위한 작품개발, 지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공연, 각 예술단 문화예술의 진흥사업, 그밖의 도지사 또는 운영기관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각종 공연이다. 도립예술단원은 '근로자기준법' 적용을 받은 근로자 신분이나 채용방식 및 연금가입과 관련하여 공무직과 달리 운영되고 있다. 신분은 '근로자기준법'에 따른 근로자이며, 복무는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및 운영규정과 단체협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전문교육 J-Academy 플랫폼은 회원 만족도 향상과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회원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플랫폼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J-Academy의 주요 강좌인 트렌드, 직무, 제주이해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J-Academy 교육 수료 이벤트는 회원들의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강좌를 수료한 회원 15명과 랜덤 추첨으로 선정된 50명 등 총 65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J-Academy 플랫폼에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하고, 강좌 학습을 80% 이상 완료한 뒤 각 과정별 설문조사를 완료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수료가 완료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와 함께, J-Academy 만족도 및 교육 수요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2024 제주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컨설팅 대상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서귀포유채꽃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 지역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컨설팅 사업은 축제 현장에서 실행이 가능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실제, 올해 축제 컨설팅을 받았던 보목자리돔축제 조직위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축제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외부 공모사업(JDC 도민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바 있으며, 지원금 일부를 보목자리돔축제 캐릭터 개발 및 홍보영상물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축제 관계자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강연, 컨설팅 성과 공유,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민 전주대학교 교수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 활성화’, 이창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기념관 이 주관하는 ‘김만덕국제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12월 11일 오후4시에 김만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김만덕국제상의 효과적인 운영과 국제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주제발표는 예종석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회장)가 ‘김만덕상의 위상 제고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정호기 제주4·3평화상실무위원회 위원장(우석대학교 교수)이 ‘제주4·3평화상 제정과 운영 그리고 특성’을 주제로 선행되고 있는 국제상에 대한 경험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오수용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 고순정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기획팀장이 참여해 김만덕상 운영방안, 시상 대상과 수상자 선정, 김만덕국제상의 실질적인 국제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양원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인증제도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2022년 CCM 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 철학을 재확인했다. 이번 CCM 재인증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친환경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같은 ESG 경영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CCM 우수개선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통합고객서비스센터(삼다이음 콜센터) 개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고객 응대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프레임워크 제공 방법 및 시스템’을 특허(제 10-2732268호) 등록했다. 이 특허는 기업에서 고객중심경영 전략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신뢰성 검증을 통해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고객중심경영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인권과 부패방지경영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지표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첫 인증 이후 3년 연속이다. 제주TP는 부패리스크 평가, 내・외부 이슈 분석, 임직원 부패방지 인식 개선 등의 부패방지 경영체계 구축과 작동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인권・부패방지 서포터즈 운영, 윤리・인권 가이드북 제작, 임직원 필수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조직 내 인권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인권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유엔(UN)의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지침, ISO 37001 등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인권경영 관리목표와 실행 체계를 제3자 심사를 통해 인증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TP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인권경영과 부패방지 경영에 더욱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