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통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성동어르신 건강DAY 건강愛 빠지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순봉) 주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지역기관이 민관협력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조손·고령부부 등을 중점대상으로 치매, 우울감, 노쇠 등 개별 어르신을 위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및 현장접수 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했고 ▲ 건강상태 측정 ▲ 신체·정신·사회적 통합지원 ▲기관 간 협업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기억지킴존’에서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가 선별검사‧정밀검사‧치매예방 퍼즐 제공 ‘마음톡톡존’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 스크리닝과 상담 및 다육이 키트 제공 ‘건강쑥쑥존’은 구청 통합돌봄담당관의 통합돌봄 사전평가와 삼육대학교 교수진들의 노쇠 평가, 인바디 검사·분석을 추진했고, ‘힐링톡톡존’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건강사진관, 사랑의 처방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성동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연일 늘어나는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성수역 3번 출입구에 이어 2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성수역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형 기업 본사가 밀집해 있어 2025년 5월 기준 일 승하차 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핵심 업무 및 상업지역이다. 성수역 2번 출입구 역시 출·퇴근 시간대 보행자가 급증해 기존 횡단보도에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2024년 11월부터 기술 검토를 시작으로 실무 논의를 거쳤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대학 재학생과 거주 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U9’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U9’란 명칭은 서대문구 내 소재한 9개 대학을 상징한다. 단원들은 청년세대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 학습·진로 멘토링 ▲환경 개선 및 기후 위기 대응 ▲이웃사랑 실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봉사단 선서와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나눔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로부터 청년 봉사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받고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발대식에 함께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생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으며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 길동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2025 기리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의 길, 기리울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길동복조리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자개공예, 한지부채 꾸미기, 매듭구슬 인형, 드림캐처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무대에서는 에어로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한국무용, 경기민요 가락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OX퀴즈, 랜덤댄스 챌린지, 기리울노래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강동중식업연합회가 준비한 짜장면을 비롯해 떡볶이, 순대, 파전,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정일 길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길동 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9년 ‘소통부문 대상’, 2020~2021년 ‘종합대상’, 2022~2024년 ‘정책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과 우수 정책 사례의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강동구는 청년참여 활성화와 청년지원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청년축제를 통해 청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청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서울청년센터 강동’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청년해냄센터’를 통한 창업 지원, ‘청년창업주택’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구 대표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경연이다. 이번 경연에서 ‘움스프렌즈’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서사와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대전콘텐츠페어’(9월 13~14일)에서 ‘움스프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캐릭터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움스프렌즈'는 움집에서 태어난 ‘움이’부터 빗살무늬 토기 ‘빗토’, 토기 속 도토리 ‘토리’, 선사시대 멧돼지 ‘코기’까지 네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서울 암사동 유적을 모티브로 2018년 제작돼 2023년 구 공식 캐릭터로 지정됐다. 이후 구정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 활용되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 일대에서 '2025 서울시 청소년 축제'를 연다. 지난해 1만 4천여 명이 참여한 서울시 청소년 축제가 올해는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할 ‘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심 축제로 새롭게 꾸려진다.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E-스포츠부터 3대3 농구·에어바운스 체험 등 역동적인 스포츠에 더해, K-POP 오마주 공연과 코미디언 박성광의 토크 콘서트, 진로·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24개 정책 홍보 부스가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축제 공간은 서울시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4개의 스타디움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돌격백호 ▲댕댕청룡 ▲주작 ▲욜로현무 스타디움에서 각각 E-스포츠 체험, 피지컬 스포츠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정책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세대의 스포츠를 체험하는 ‘돌격백호 스타디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인기게임, 메타버스 스포츠 체험존 등 다양한 E-스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마포구는 9월 26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 주관 ‘제3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인해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마포구가 2023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아름다운 시(詩)로 꾸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난지도 상사화는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붉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거리의 악사 임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앤 프랜즈의 고즈넉한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구민과 한마음으로 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정가 감상과 점등식 하이라이트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테마인 ‘사랑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민수현과 한혜진, 김의영이 아름다운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마포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엄마와 아기의 햇빛같은 하루’ 행사에 함께 할 마포구민 임신부와 배우자(가족) 총 50쌍(100명)을 모집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이르는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마포구는 이를 기념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아이를 임신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9월 28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현악 4중주의 선율을 담은 ‘태교 음악회’와 함께, 예비 부모를 위한 ‘감성태교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크 콘서트는 임신·출산·육아 교육전문강사 ㈜비커밍맘스쿨 이은영 대표가 진행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태교법과 아이의 연령별 책 읽기 놀이법을 소개해 예비 부모가 태교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부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을, 남대문시장(7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중앙시장은 10월 1일과 2일 추석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충무로 골목형상점가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추석 명절 준비를 돕는다. 신평화패션타운은 10월 1일 21시 이후부터 구매고객에게 명절 떡을 증정한다. 아트프라자도 9월 29일 21시 이후 명절 맞이 가격 할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