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제313차 산업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심의 결과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7곳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이다. 크레도 오프쇼어에서 신청한 신안 블루사업 5건은 발전 용량이 각각 400MW로 합계 2GW다. KCH의 신안 케이윈드파워는 323MW, 딥윈드오프쇼어(DWO)의 여수 이순신1은 발전용량이 345MW 규모로 신안과 여수 해상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전남은 기존 허가받은 18.7GW에 이번 심의를 통과한 2.6GW 규모를 더해 총 21.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30GW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특히 이는 전국 발전허가량 34.8GW의 61%를 차지하는 규모로 해상풍력 최적지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전남 시군별로는 여수 9, 고흥 4, 영광 5, 해남 0.3, 진도 2.3, 완도 1.2, 신안 8.2GW의 해상풍력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목포일원에서 ‘어서와! 전남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전남은 처음이지?’는 전라남도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되어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의 38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출신 대학생이 타 지역 청소년과 함께 전남의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갓바위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근대역사관 등 주요 관광․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하고 시화 골목 투어, 목포 구도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남은 그동안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골목마다 느껴지는 정취, 또래들과의 교류 모두 인상 깊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윤인식)은 지난 28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장천동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사랑의 밥상 나눔봉사’를 지난해 성탄절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올해 6월 순천만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윤인식 남흥회관 대표의 후원으로 장천동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더했다. 윤인식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순천만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 낙안면 주민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주최로 낙안·송광·외서·상사면 등 4개 면 경로당 회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으로 기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면 지역 회장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자리로, 신임 경로당 회장들의 직무 역량과 소양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무 및 역할 ▲주요 복지시책 안내 ▲노인회 주요 운영사항 등이 전달됐으며,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장선 낙안면 분회장은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운 분회를 위해 따로 교육을 마련해주신 김영수 지회장님과 순천시 노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통 규방공예의 정수를 담은 기획전 「전통 주머니, 그 깊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섬세한 바느질 문화에서 비롯된 전통 주머니와 다양한 규방공예 소품을 통해, 일상 속에 스며든 전통미와 손끝의 예술을 조명한다. 특히,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정서가 담긴 전통 주머니를 중심으로 자수 주머니, 장식용 허리 주머니, 전통 색동 조각을 활용한 창작 소품 등 정성과 상징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규방공예 작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공예의 정신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 2호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에서 신체적 ‧ 정신적 스트레스 및 피로도가 높은 희귀·중증·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 3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 ‘마음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랜 치료 기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예 요법인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했다. 또한,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치매 예방 교육 및 검사를 통해 자가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도 높였다. 한 참여자는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으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비슷한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예쁜 식물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니 즐겁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서천변 일대에서‘다같이 쓰담(쓰레기 담기의 줄임말) 걷기’를 성황리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쓰담 걷기’는 민‧관 합동 생태복지 실천사업으로 김정오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분야에 ‘환경과 복지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생태적 복지실천사업인 ‘다같이 쓰담 걷기’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회,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환경정화 봉사를 넘어 ‘환경을 살리는 일이 곧 복지’라는 마음으로 시설과 단체의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내 하천 환경 보호를 위해 EM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하천에 투척하여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실천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순천시장배 및 제34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한 여수, 광양, 해남, 곡성, 보성, 고흥 등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에서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태권도 관계자가 참가해 지역 태권도인들의 기술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으며, 참가자 등은 스포츠맨십과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쟁을 선보였다. 경기 끝에 ▲참교육 태권도장(순천) ▲계명대 태권스쿨(순천)이 각각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단단함까지 기르는 훌륭한 무예이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여러분이 바로 순천의 희망”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시민 간 교류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아름유치원과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후천적 장애 예방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 강사 본인의 실제 사고 사례, 사고 및 장애 발생 예방법 등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다도초등학교, 영산중학교 등 7개 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도담유치원 9월에는 영산포초등학교 11월에는 나주초등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의 교육 리더들과 청년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령인구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14~15일 이틀간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을 이끄는 리더들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극복 전략을 고민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다. 먼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은학교 리더그룹 역량 강화 연찬회’가 열린다. 연찬회에는 전남 각 지역의 작은학교 관리자들이 모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논의한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현장주도형 정책 제안 행사인 ‘2545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목포시네마MM에서 개최된다. 원탁토론에서는 25세부터 45세까지 전남교육청 소속 청년 교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와 함께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해법을 고민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년 교직원들은 ‘2545 청년교직원 토론패널 공개 모집’ 정책 제안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