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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남제동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미세먼지 안심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제동 행사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회장 박용국)가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자치회의 제4회 주민화합의 날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지역 의원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성남초등학교 합창부와 댄스부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무대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훈훈한 세대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지역 내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된 도시락 등 중식이 제공되어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23일 조곡동 여순 10.19 평화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곡동 노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조곡동 터울림 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 후에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대 가수의 특별 공연과 각설이 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들의 열창과 주민들의 응원이 함께한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한해자(85세, 여성)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해자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노래도 부르고 상까지 받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찬 행사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댕댕순천’ 행사가 시민과 반려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5 댕댕순천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오천그린광장 ~ 그린아일랜드 ~ 동천’ 총 4km의 도심 수변을 질주하는 레이스 프로그램으로, 반려인 350명, 반려견 200마리가 넘게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4km 달리기 ▲댕댕포토존 운영 ▲숙박권 공개추첨 ▲럭키퍼피추첨 ▲기념메달 및 웰컴키트 수령 ▲각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기거나 개인 SNS에 행사를 홍보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행사장 내 반려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활기를 띠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순천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의식과 반려견 에티켓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 일류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애니멀 필름페스타’,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유산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사)한국조류학회, 한국물새네트워크, 국제두루미재단(ICF),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하며,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철새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같은 기간에 한국조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통합 생태협력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생명의 터전으로서 순천만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가치를 인근 여자만으로 확장해 여수·고흥·보성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흑두루미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여수·고흥·보성·서산과 ‘흑두루미 하늘길 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여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27명에게 기본적인 행정업무 교육과 구례군에 대한 경험을 제공했다. 22일 진행된 소양교육에서는 지출·회계, 개인정보보호, 공직윤리 등 공직자로서 꼭 알아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이 이뤄졌다.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실무 노하우를 전했고, 공문서 작성법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도 이어져 신규공직자들의 업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이어 23~24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워크숍이 진행됐다. 지리산 노고단 등반,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문화체험시설 견학 등을 통해 구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수와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통하여 공직자가 되면서 느낀 생각과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공직자로의 삶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각자의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신규공직자들의 열정과 자신감 속에서 구례의 밝은 미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햇빛아동수당 총 19억 1,580만 원을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급했다고 밝혔다. 햇빛아동수당은 신안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2023년 최초 시행 당시 1인당 연 40만 원으로 시작하여 매년 증액되어 왔다. 2025년에는 1인당 연 120만 원을 지급하며, 전년도부터 신안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동 총 3,193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지급액은 72억 원에 이른다. 수당은 지역사랑상품권과 햇빛아동적금 중 아동 및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상 아동의 43%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 등 미래를 위한 자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햇빛아동수당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하의면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에서 ‘제17회 하의3도농지탈환운동 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하의3도 주민과 유족, 향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의3도농지탈환운동은 조선 중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330년간 이어진 농민운동으로, 하의3도(현 하의면과 신의면) 주민들이 토지 사유화에 맞서 지속적으로 저항해 온 역사적 사건이다. 1623년 조선 인조 때, 하의3도 주민들이 개간하고 간척한 토지 20결이 왕명에 의해 정명공주와 부마 홍주원에게 하사됐으며, 이후 4대손까지 세미를 받도록 했으나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았다. 이후 해당 토지는 근대까지 사유화되며 주민들의 토지권은 박탈됐다. 이에 하의3도 주민들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토지 반환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갔고, 제헌국회에서 무상 반환이 결정됐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반환이 지연됐으며, 1990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돼 2005년 대부분의 토지가 주민들에게 환원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하의3도농지탈환운동은 불의한 권력에 저항한 농민들이 이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7 오전 장흥축산농협에서 열린 ‘장흥한우 레시피 및 가공상품 개발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식 및 품평이 이루어졌다. 품평회에는 개발된 가공 상품인 한우곱창전골과 표고한우떡갈비 두 종류와 레시피 개발에는 불고기전골, 양념만두, 샤브샤브 등의 메뉴가 포함됐다. 장흥읍 식당 3개소에서 표고한우떡갈비, 샤브샤브 등 레시피 전수를 받아 현재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는 메뉴이다. 품평회 후 참가자들은 시식한 가공상품과 레시피에 대해 품질, 조리 편의성, 맛, 포장디자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흥한우의 풍미와 품질이 잘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한우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장흥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방파제 일원에서 “2025년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해남군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을 비롯해 해남군, 순천시(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해양환경공단, 해양자율방제대, 해남군 의용소방대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고압세척기·유회수기·오일펜스·트랙터·굴삭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 장비가 동원되어 해안가 특성(모래, 자갈, 석축 등)에 따라 ▲고압세척 ▲저압세척 ▲무압력 상온세척 ▲갈아엎기 및 주워담기 ▲닦아내기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해안방제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가하여 해안방제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년 관할 내 지자체(완도·해남·강진·장흥군) 한 곳과 공동주관으로 해안방제 합동 훈련을 개최해 해안방제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