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관내 외국인 주민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창녕읍 일원에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표기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수막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일부 외국인 주민이 언어 장벽과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해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하면서 불법투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창녕읍 술정리 일원에는 외국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을 부착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현재 군에는 약 3,490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가 및 원룸촌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생활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법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안내문 제작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농번기를 맞아 창녕소방서 구조대원 14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운기, 트랙터, 굴삭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요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기계의 작동 원리 및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와 대응법 숙달을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복사고 및 끼임사고 등 농촌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그 원인과 대응 절차를 실습을 통해 익히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창녕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실제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며 사고 상황을 재현하는 모의 구조훈련을 실시했고, 창녕군과 소방서 간 신속 대응체계 강화 및 협업 역량 제고의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며 “농기계는 편리한 도구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업인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로 관리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안전성, 편의성, 유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한다. 창녕군은 도로 전반에 걸친 체계적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안전 개선 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압세척 방식으로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도로시설물(보도, 옹벽 등)을 정비해 보도블록 교체 비용 대비 1km 구간 정비에 약 8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공사 기간 단축으로 인한 주민 불편 감소, 폐보도블록 미발생 등 환경보호는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재적 대응를 위한 ‘염수자동분사장치’설치, 노후 ‘제설재살포기’교체 구입 및 도로포장 분야에도 친환경 기술과 자원순환을 접목한 변화에 발맞춰‘순환상온아스콘’ 사용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천 일원에서 열린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와 연계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재의 순환 과정과 국산목재의 우수성, 그리고 이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작은 목재 이용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된 친환경 소재”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 기간에 ‘2025년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로, 20여 개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정보 등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취업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문적성검사, 구직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이 진행됐고 20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했다. 한 구직자는 “축제 행사에 구직자들을 위한 부스가 있다는 게 새롭고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취업 안내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채용돼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군의 3개 로타리클럽(창녕·창녕미소야·창녕화왕산)은 지난 27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5년 1박 2일 캠프 ‘우리, 함께, 즐거운 여행’ 프로그램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개 로타리클럽은 다가오는 11월 11일 개최될 ‘2025 나눔주민축제’에도 참여해 자장면 및 탕수육 등 먹거리 부스운영과 홍보 물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 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로타리는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속에서 더 큰 행복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길 관장은 “창녕의 세 로타리클럽이 보내주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대상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낙상예방용품 · 건강용품 · 보충식품 등을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한다. 건강꾸러미에는 △LED 자동 센서등 △미끄럼방지 양말·덧신 등 낙상예방물품 △일회용반창고 △물티슈 △파스 △건강교육책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용품 △닭가슴살 통조림 △레토르트 삼계탕 △구운 달걀 등 영양보충식품 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상사고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하고, 보충식품 제공으로 부족 되기 쉬운 영양 섭취를 돕고 영양정보 제공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앞으로도 재활운동 교육과 영양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격차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 남포항 일원(어린이 물놀이터 입구)에서 제1회 반려동물 문화행사 ‘고성에 그냥 오시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9월 26일 동물가족센터를 새롭게 개관하며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바른산책’ 특별강연 및 Q&A가 열려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장기자랑 △기다려대회 △청결미용 체험 △‘견생네컷’ 포토존 △펫타로 △반려동물 캐리커쳐 △터그 만들기 △어질리티(Agility) 체험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군 동물가족센터에서 현재 보호 중인 유기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입양 행사가 함께 열린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스러운 유기견들이 현장에 나와 방문객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평생 함께할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10월 30일에 공고한다. 결정·공시된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3,215필지이다. 결정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해당 필지의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고성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검토, 감정평가사 검증과 고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12월 22일자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지방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경남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년 반기별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대상으로 하며, 도민과 경남도 각 부서의 장이 추천한 우수사례 중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민원참여 도민참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메뉴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으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온(ON)’ 플랫폼의 국민추천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과정은 내·외부 전문가 서면심사(50%), 직원 및 도민 투표(10%),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 평가(10%), 경진대회 발표심사(30%) 결과를 합산해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12월 중 최종 선정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수행한 공무원은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인사가점, 성과급, 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