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6일 오후 1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4층 전략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은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이진숙 전국여성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시교육청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부산교육청과 학비연대는 2023년 5월 노동조합측 요구안 제출을 시작으로 총 37차례 교섭을 통해 132개조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공무직원의 유급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의 근무일수 확대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 휴가보장 및 법정의무연수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또한, 급식종사자의 업무 적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적응교육을 시행하고, 실질적으로 휴가 사용 등을 보장하기 위한 대체인력 거점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한다. 저출산시대에 맞춰 모성보호 지원을 강화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의 병가와 휴직을 타 직종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근로조건도 대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은 지난 1월 16일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제작한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먹물혼 회원들은 2025 을사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에 가정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며‘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 多慶 봄이 시작되면서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합니다)’이라는 글귀의 입춘을 송축하는 입춘첩을 제작하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동삼1동 서예교실 이경희 강사는“주민분들이 복이 담긴 입춘첩을 문 앞에 붙여 올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주민을 위해 소중한 재능을 기부해 주신 서예동아리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입춘첩에 담긴 의미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먹물혼은 동삼1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 회원들이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입춘첩을 무료로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남구청 2층 원스톱민원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민원실 내 민원상담실을 조성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은 변호사 2명과 법무사 1명이 순번제로 운영되며, 무료생활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민원행정서비스 뿐만아니라 채권·채무, 분쟁보상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상담으로 주민들의 법률적 고민을 덜어주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덕천2동 소재 점핑하이 덕천센터(대표 박진솔)가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로 신규등록했다고 밝혔다. 점핑하이 덕천센터는 앞으로 다자녀가정 구성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수강권을 10% 에서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솔 대표는 “다자녀가정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이번 할인 행사로 더 많은 가족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스포츠센터의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이며, 다자녀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만덕3동 나눔장학회(회장 임희정)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으로 지역의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만덕3동 나눔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교복비·수학여행비·난방비 지원, 해외문화탐방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이 된 과거 나눔장학회의 수혜자가 답사에 나서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것이 보답하는 방법이고, 마음속에 꿈을 품고 나아가자”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임희정 회장은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더 높은 이상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작은 디딤돌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며, “나눔장학회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펼쳐오신 나눔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긍지를 가지고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16일 육군 제6339부대 4대대 및 부산진소방서를 방문하여 장병과 현업근로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상품권 100장(환가액 1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향토방위에 헌신하며 지역 지킴이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특히 긴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해주시는 국군장병들과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는 1월 14일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은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화석)에 위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진숙 센터장과 부산진구의회 성현옥 부의장, 박말숙 운영위원장, 손재호 행정문화위원장, 강도희 윤리특별위원장, 한일태 행정문화위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 박명주 지사장,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박현주 회장, 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 허세훈 회장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산학관에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으며, 정보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125명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 계획 설명과 영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을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부산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203개소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 16개소에 위생안전ˑ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세부운영사업은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ˑ보급 △대상별 위생 및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1월 16일, 범천동 중앙시장 남측 노점 및 노상적치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통행방해, 태풍 등의 재난 및 소방차량 진입 문제 등 다양한 도시환경 및 안전상의 문제 개선을 위하여 행정대집행(철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대집행 구간은 중앙번영로20번길 일원 약 30m로 굴삭기 등 중장비 포함 3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되찾기 위해 상인들과 수시로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조율해 사전에 상인들의 동의 및 자진정비를 이루어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인들과 아무런 충돌 없이 평화적인 철거가 가능했다. 보행을 막고 있던 노점과 노상적치물이 철거되면서 보행 안전 문제와 소방차량 진입 불가로 인한 신속한 화재 대응이 어려운 문제 등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이후 높아진 무단적치물에 대한 관심도와 그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민관 합동 경제회의'를 열고, 경제단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경제 분야 회의로, 지역의 복합 경제 위기와 저성장 극복을 위해 시의 2025년 경제정책 방향과 기관별 시책을 함께 공유하고, 경제활력의 추진 동력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제단체,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대표들을 비롯해 시 경제 관련 실·국장,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 경제정책 방향 발표 ▲유관기관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요 시책 공유 ▲의견 청취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미국 신정부 출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그 어느 때 보다 확대된 불확실성으로 부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정책 목표를 '빠른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으로 설정,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 3대 비전을 제시했다. [민생경제 반등] 신속한 회복이 체감되도록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천만 원 이상 공사에 대해 주민대표자 또는 전문가 등이 직접 공사 현장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감독관'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통장(주민대표자) △관련 국가기술자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종 1년 이상 현장 경험자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면 주민대표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또는 부녀회 회장 등 대표성이 있는 경우도 가능하다. 선정된 주민참여감독관은 공사가 진행되는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공사 진척도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건의 사항을 감독 공무원에게 전달하여 공사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 행위가 있을 시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55건의 공사에 대해 총 91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이 참여하여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현장 조치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했다. 특히, 지난 7월 등산로 정비사업 시 주민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계단폭을 조정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