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표시해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이며,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하여 지점을 표현하기 위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특히 QR코드가 부착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및 해안가 등 비거주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스캔 기능을 이용하여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제주시는 기 설치된 1,008개소(오름 386, 등산로 177, 숲길 203,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위치 표기 오류·훼손·망실된 노꼬메오름, 올레길, 해안가 등 6개소에 대해 보수 정비를 완료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상황을 대비한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22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업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의 적정 운영과 환경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했으며, 설계‧시공업체 9개소, 제조업체 1개소, 관리업체 12개소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하수도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술인력 법정교육 이수 여부, 영업 관련 서류 보관 여부 등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으로는 변경신고 미이행 1건, 기술인력 법정교육 미이수 1건, 준수사항 미이행 1건으로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2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점검 업무가 2024년 7월 道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주시로 이관된 이후 처음 실시한 점검이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본 시스템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포트홀, 균열 등 도로 파손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실시된다. 오는 16일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관용차량에 제주형 도로망 데이터베이스가 적용된 데이터 단말기를 부착하여 가동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분석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살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로파손 탐지 및 분석 시스템구축으로 관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트홀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신속한 보수는 물론 도로 보수 현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보수하여 시민들이 개선된 도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건설현장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집'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한다. 안전관리 사례집은 2023~2024년 동안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취약시기 대비 건축·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시 미흡했던 지적사례를 바탕으로'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각 항목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사고예방을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공·품질관리분야, 안전관리분야, 위험물·건설장비관리분야, 하절기 및 동절기 안전관리분야 등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건설현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사진과 설명을 덧붙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안전관리 사례집은 건설협회·건축사회 등 유관기관과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시 공사관계자에게 별도로 배부할 예정이며, 제주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례집 발간을 통해 근로자가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기를 기원하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읍 주거지 및 상가 밀집지역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남원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상가 및 주택밀집지역은 2016년 “차바” 및 2018년 집중호우(강우빈도 200년 이상)로 인해 도로 및 저지대 주거지 침수가 발생했으며, 피해예방을 위한 조사결과 이상기후 및 국지성호우로 향후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됐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협의한 결과 남원지구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남원2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에 “남원1지구”를 마무리했다. 사업은 올해까지 총사업비 21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해 저류지 2개소(V=39,300㎥)와 유입·유출수로 2.85km를 설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읍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저류지 2개소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귀포시가 재난에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4일 오후 8시 30분 서귀포시청 집무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주된 논의사항은 탄핵소추안 가결 등 연말연시 정치권 변동사항 속에서 누수 없는 행정업무 추진방안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대응방안 등이논의 됐다. 이 자리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의 삶 및 경제 활력과 관련한 사업은 업무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탄핵에 동요하지 말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12월 13일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에서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참여 등의 사업공유를 통하여 마을들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한 시간으로 올 한해 농촌현장포럼을 통하여 수립된 6개 마을의 마을발전계획수립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상모1리, 상모2리, 무릉1리, 하례2리, 표선리, 법환마을 준공시설물 3개소(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 대정읍 다목적회관, 영천동 나비문화센터)에 대한 주민프로그램 성과 발표와 더불어, 동아리 8개 팀의 성과발표와 공연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도의 농촌지역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으로 기조성된 시설물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와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발전을 위한 지역 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등 지역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있다.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올레정보교류관 1층 점포와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점포의 수는 올레정보교류관 1층 점포 4개소와 야시장 매대 20개소이며, 운영자는 서류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자이며, 자세한 요건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3일 스프링데일&리조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서귀포시'연말연시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통해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관내 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국창 회장은 평상시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서귀포시에 2021년부터 최근 4년 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7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12월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1억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스프링데일&리조트 강국창 회장은“서귀포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체육회은 12월 13일 남원1리복지회관에서 2024년 남원읍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읍체육회원, 관내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남원읍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체육회 활동보고와 영상상영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 및 생활체육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을 진행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만찬을 통해 체육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은 남원읍 체육에 있어 무척 뜻깊은 해였다. 지난 4월 9개종목 166명의 선수단이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6월에는 17개마을 6개종목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남원읍 체육의 위상을 알렸다. 8월에는 남원읍 문화복합체육센터가 개관하여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참여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 또한, 체육활성화를 위해 남원읍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디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