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는 동명대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인성 영수캠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7개 대학에서 초 6학년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되는 숙박형 인성 영수캠프에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34교 191명이 참가 중이며, 이 중 동명대학교에 가장 많은 인원인 115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 인성 영수캠프 안내 ▲ 수업 참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업 참관 후 교장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하며 따뜻하게 격려도 했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부산교육 학력체인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인성 영수캠프에 해운대교육지원청도 적극 동참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성 영수캠프 운영을 통해 방학 중 학습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3주간의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북부수학체험교실(덕천중)에서 ‘겨울방학 초등체험수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 수학적 사고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모둠별 보드게임 활동을 하며 게임 속에 숨은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찾고 익힌다. 21일 수업은 금창초 김유진 교사와 화정초 김지영 교사가 ‘펜타고’와 ‘블로커스’ 수업을 진행한다. 22일은 화잠초 박미화 교사와 괘법초 정현도 교사가 ‘아발론’과 Take It Easy’를, 23일에는 대저초 백수정 교사와 학진초 문주희 교사가 ‘머긴스’와 ‘가우스 X’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은 중학교 수학과 연계되는 고학년 수학 교육과정을 앞둔 초4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북부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2025학년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17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아와 초등학생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 본관 어린이실에서 ‘텐트 속 가족 책읽기, 겨울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는 ‘텐트 속 즐거운 책 읽기’와 책 속 이야기를 담은 조각 퍼즐을 맞춰보는 ‘이야기로 떠나는 퍼즐여행’, 가족과 함께 책 속 이야기와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보는 ‘온 가족 함께 책과 마음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해운대도서관은 참가자에게 텐트, 캠핑테이블, 접이식 의자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상 키움 보자기 놀이’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자료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신보라미 교사가 자료 개발 목적과 구성을 안내하고, 놀이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공유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개발한 교수학습자료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자료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2008년부터 매년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유치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보자기 5종(연결보자기, 투명보자기, 크로마키보자기, 요술보자기, 쌈보자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오후 7시 CGV 아시아드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하얼빈’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2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방송인 이금희, 탁구감독 현정화, 지휘자 금난새,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형태의 직장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2025년 첫 번째 직장교육으로, ‘하얼빈’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등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마련했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노력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소속 직원들의 소양 함양과 창의적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금성동에 위치한 '금정 아이 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2025년 1월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금정구 산성로 435(금성동)에 조성된 금정 아이 숲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총면적 396㎡(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0억 원(시비 1,400백만 원, 구비 652백만 원)을 투입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놀이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든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2월 19일 개관했다. 4주간 시범 운영(1, 2회차)을 거쳐 다가오는 1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매주 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일 3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금정구청 홈페이지 공공 예약 서비스(들락날락)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일 1일 전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이 마감되지 않은 회차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을 이용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도 사전 예약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근현대(개항기 부터 현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근현대 시기 부산의 독립운동, 교통·물류, 상공업, 주거사, 도시발전사, 민주화운동, 향토특산품 등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유물이다. 특히, 특별기획전 주제인 영도, 그리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 지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중점 구입한다. 다만,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과 도굴·도난품 등 불법 문화유산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이를 오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부산 중구 대청로 104,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3층 운영팀 유물구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2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이후, 서류 심사를 통해 평가대상을 선정한 다음, 실물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8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일신기독병원 30만 명 출생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신기독병원’은 1952년 호주장로교 선교사이자 의료인 맥켄지 자매(매혜란, 매혜영)에 의해 설립됐으며, 6.25전쟁으로 의료기관이 없었던 부산에 ‘일신부인병원’으로 시작한 부산 최초 여성·영유아병원이다. 2022년 부산 시민의 의료생활과 관련된 기억과 발전상을 공유하는 부산 미래유산(생활문화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일신기독병원의 30만 번째 출생 아기는 지난해(2024년) 12월 13일에 태어난 남자아이다.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며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일신기독병원 30만 번째 출생아의 울음소리는 부산에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일신기독병원에서 태어난 5만둥이, 10만둥이, 20만둥이, 25만둥이, 쌍둥이, 다둥이가족 등도 초청해 30만 명 출생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30만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매·우호 도시인 부산시, 상하이시, 나가사키현은 다자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도시별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5명으로 구성해 개최 도시는 2팀, 참가 도시는 1팀으로 총 4팀이 개최 도시 규정을 적용한 단체 리그전(팀별 3경기)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개최된 3개 도시 교류 행사로, 올해 6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부산은 제2회, 제5회 대회에서 두 차례 1위를 한 바 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만남의 장을 통해 선수들 간 대회의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한중일에서 바둑은 단순한 국민 스포츠를 넘어, 각국의 철학, 문화, 가치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3개 도시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영어방송재단(BeFM)의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부산영어방송’은 지난해(2024년)부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지난해 초 4천6백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1년 만에 10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부산지역 라디오 방송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로, 부산지역 방송사 중 개국이 가장 늦었다는 점과 외국어 라디오 방송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구독자의 인구통계학적 분포를 살펴보면, 부산(7.3%)보다 서울지역(32.4%)에 더 많은 구독자가 분포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대한민국 82.9퍼센트(%)에 이어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영어권 국적의 시청자가 10퍼센트(%)를 넘었다. 이는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이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공공외교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편, '부산영어방송'은 유튜브를 통해 매일 5개의 라디오 생방송을 중계하고, 라디오 방송 콘텐츠를 재가공한 뉴스, 세계 문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