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8월 14일 부여군에서 개최됐다.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충남 전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남 시장·군수는 15건의 정책 건의와 4건의 심의·논의 그리고 6건의 홍보·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부여군의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건의를 비롯하여 △보령시의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주시의 드론 비행 승인·개인정보 촬영 신고 원스톱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허용과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총 2건의 건의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환영사에서 박 군수는 “이번 회의는 당초 7월에 예정돼 있었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곳곳이 피해를 입어 회의 대신 복구 현장을 지켰다.”라며, “재난은 순간이지만 회복은 긴 시간의 과제로, 피해를 줄이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평소에 준비와 촘촘한 지역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회차당 70명씩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천연안여객터미널의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승선로 조명타워 설치, 안전시설 보강, 냉난방기 확충, 공원 퍼걸러 교체, 물품보관함 설치 등이 이뤄졌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로 조명타워를 설치(사업비 3천만 원)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사물양장 경사로에는 ‘추락주의’ 문구와 안전선 도색을 실시해 차량 추락 위험을 줄였으며, 해상 사고에 대비해 승선로에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비치했다.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폭염 대비 여객 대기 공간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냉난방기 2대(80평형, 1천6백만 원)를 추가 설치했으며, 터미널 공원의 노후 퍼걸러를 교체(1천6백만 원)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짐을 맡길 곳이 없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4백만 원)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과 터미널 방문객 모두의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와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보령시 태권도 대표단 19명이 참가해 한일 무예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양 도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2년간 문화·스포츠·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류에 집중하면서 국제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 교류는 2023년 보령시 축구단이 후지사와시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후지사와시 축구단을 보령시로 초청한 데 이어 올해 태권도 교류로 발전했다.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매개로 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한국 무도 정신의 세계화라는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이 이끈 보령시 방문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후지사와시에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은 시 관계자 4명과 태권도 선수 12명, 전문 지도진 3명으로 구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태권도-가라테 합동 교류전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각각의 무예 철학과 기법을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수덕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육교사도우미 참여자 13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영상 교육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연계 특별강좌 ‘건강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진행됐다. 또한 영양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과 건강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활동 중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육통스님 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보람 있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홍성읍은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릴레이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뜻을 기렸고, 광복의 의미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안(金奉安) 선생은 1919년 4월 1일 금마면 가산리 임시공연장에서 관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주도했으며, 다음 날 홍성 장터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보안법 위반 혐의로 90도의 태형을 받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복지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보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집행잔액 예산 전용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2차) 추진 방향 ▲신임위원 선출 등이었다. 지난 상반기에는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희망꿈나무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을 동시에 추진했다. 참석 위원들은 하반기에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으며, 특히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 2차 추진 시에는 대상자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품 구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한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사업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홍동농협)에 고용된 외국인(라오스) 계절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농작업에 힘써 온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한국의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어 인근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놀이가 결합된 운동, 게임 등 한국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라오스 근로자 중 한 명은 “더운 날 밭에서 힘들게 일하다가 시원한 실내에서 한국 문화를 구경하니 무척 즐거웠고 한국의 기술과 문화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낯선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의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홍동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 내린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해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홍성군에는 85.7mm의 비가 내렸다. 앞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387.9mm의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됐지만, 홍성군은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호우 예보 직후 각 부서장을 긴급 소집해 대응 회의를 열고, 모든 부서에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군수 본인을 포함한 홍성군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면서, 조직 전체가 하나로 뭉쳐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군수는 침수 우려 지역과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밤새 직접 점검하며 현장을 누볐다. 또한 군수실에 재난 상황 CCTV를 사전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가능케 했다. 또한 이번 대응 과정에서 군청 전 직원의 헌신적인 협력이 돋보였다.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현장을 지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