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첫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의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뮤지컬 공연, 쌀 나눔, 함께하는 바자회, 장애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나흘간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주민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울림’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한 달 동안 복지관 이용자와 주민이 ‘쌀 1kg 나눔 캠페인’으로 쌀 240kg을 모았으며, 이 쌀로 만든 기념 떡을 7일 기념식에서 나누며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날 강동구 홍보대사 구성환 배우가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주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됐다. 강동구 자원봉사단체 ‘묵담회’가 참여한 ‘어울림 먹거리 바자회’를 비롯해 기념 사진 촬영 ‘인생네컷’, 소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 공연도 강동구 예술인 단체인 ‘FHL기획’의 후원으로 열려,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와 지역 주민 126명이 함께 관람했다. 이어서 8일에는 장애인과 장애돌봄가족을 위한 ’장애가족 운동회‘를 강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병목의 구조적 원인 진단 △사업 규모별 행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타당성 검토 △권한 분산을 통한 갈등관리·행정 효율 제고 및 주택공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회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천준호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선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발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 임규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박용갑·박주민·박홍근·복기왕·안태준·염태영·윤종군·이연희·전현희·천준호·한정애 의원(이상 가나다순)도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의 과도한 중앙집중 행정이 정비사업 지연의 근본 원인”이라며 관련 논의를 처음 제기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KFDA 창립 30주년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디자인 행정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과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및 4개 부문별로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스마트쉼터’와 ‘전국 최초 반지하 주택 주거 개선사업’ 등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디자인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디자인을 ‘문제 해결의 언어’로 삼아 펼쳐온 스마트쉼터,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등의 정책들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는 첨단 미래형 버스승차대로,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하여 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한 공공디자인 혁신 사례로 손꼽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18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16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1억으로 작년 목표액의 155% 수준으로 설정됐다. 재원 기부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로구청 현관에 비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품은 쌀, 김치, 생활용품 등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4년 여정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8일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걸친 이행 현황을 검토했다. 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하고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공약 이행 완료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있다. 혁신 경제도시 구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의 핵심인 ‘관악S밸리 2.0 성공적 추진’과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연내 조기 완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 운영으로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유공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포상으로,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추진한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성북구는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성북절전소’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주민 커뮤니티 중심 절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북절전소’는 주민 주도형 에너지 절약 실천의 대표 사례로, 절전 성과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에너지 나눔형 모델로 자리 잡았다. 매년 ‘성북절전소 탄소중립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절전소를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현지시각 17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대상(Champion)을 포함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1994년부터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의 우수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환경상이다. 올해 수상으로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올 한 해 3관왕을 달성하며 ‘친환경 도시 서초’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700여 개의 경쟁작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대상) △친환경 LED 간판개선 사업(금상) △커피박·종이팩 재활용 사업(은상) 등 서초구가 추진한 생활밀착형 친환경 정책이 국제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그린애플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은 민선8기 최초로 대상을 거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개최된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지역복지사업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중장년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활동처 및 참여자 사례 발표, 소망 이벤트, 인문학 특강 ‘리봄(Re:bom)_내 인생에 박수를’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의 인생 후반전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각기 다른 소망을 직접 읽으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올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는 총 208명이 참여했으며, 활동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97개소로 확대됐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 강사, 돌봄, 학습지도 등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11월 21일 12시부터 16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진행한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구민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과 활동 사례를 전시하고 오가는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공연도 연다. 전시 부스에서는 정교한 프랑스자수, 다채로운 오일파스텔 그림, 정성 들인 대바늘 손뜨개 작품 등을 소개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영문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경험하고,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볼 수 있다. 구는 ‘오늘의 나’ 그리기와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진행하고 즉석 포토존도 조성한다. 개막식은 14시 시작한다.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주민자원활동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성악, 기타 연주, 하모니카 독주를 포함한 특별한 공연 무대가 예정돼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지역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평생교육 이용권을 도입하는 등 소외계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동구로초등학교에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구로온(ON)마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온(ON)마을교육박람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관내 학교 어린이‧청소년, 유관기관, 마을교육기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구로마을교육거버넌스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포럼) △구로구청-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식 △마을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부스 운영 및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회(포럼)에서는 방대곤 구로교육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이해와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지원망 구축 방안(구로교육복지센터) △학교 현장에서 바라본 통합지원의 기대와 현실적 어려움(영림중학교) △경찰-학교 협력 사례로 보는 기관별 과제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구로경찰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