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이 노후 시설 개선 및 청소년 수요에 맞춘 공간 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1월 21일 재개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재개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 최신 장비를 갖춘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실, 북카페 및 스터디룸 등이 마련됐다. 이날 재개관식은 주요 내빈과 수련관 관계자,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재개관식 이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성년의날이 진행되어,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 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취미 개발, 정서 함양 등 프로그램을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1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직원 일동이 진안의료원과의 200만원 상호기부에 이어 860만원을 추가로 전달해 오면서 올해 총 1,06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남원의료원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남원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의료 안전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지난 6월부터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밤 1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책임지고 있다. 오진규 원장은 “남원의료원은 남원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에 동참하고자 이번 단체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남원시민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료원 직원 여러분들의 고향 사랑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5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원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 ‘조승희 쇼’를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했다. 힐링 토크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객 참여형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게임 및 힐링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즐겼고, 다양한 상품을 많이 받아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남원시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남원시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원시 보육 현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1월 21일 남원시 등동마을회관에서 마을회관 개관식 및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여 마을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동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 등 지역 관계자를 비롯한 등동마을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등동마을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생활 인프라 구축, 노후 주택 개선, 환경 정비, 휴먼케어 및 지역 역량 강화 사업 등 다각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개관식 및 화합의 날 행사가 등동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출향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충전, 책 충전’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음 충전, 책 충전’은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이나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덜고 문화관과 책을 매개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음 충전’을 주제로 아로마 향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음 쉼표, 한 줄의 힘’이 운영되며, ‘책 충전’을 주제로 맞춤형 도서 추천과 문화관 이용 장려를 위한 ‘한 권의 힘,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가 진행된다. 문화관을 방문하거나 문화관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채널에서 남원학생교육문화관 추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현주 관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문화관이 지역 학생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2025 전주 꿈마중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진로 교육 활동을 지역의 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와 진로 관련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동향과 관련한 진로 특강 △고등학교 진로진학 △대학 진학 및 학과체험 △진로적성 상담 △AI&발명 체험 △지자체·공공기관 체험 등 총 3개 특강과 49개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고등학교 진로진학은 전주 지역 인문계고, 특성화고 뿐만아니라 민족사관고등학교도 참여해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으며, 타 시군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했다. 또한 박람회가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이제까지 초·중등교육과 협력이 많지 않았던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흥미와 재미를 넘어 학생의 진로와 진학 활동에 초점을 맞춘 내실 있는 행사로 학생, 학부모를 중심으로 교원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한 진정한 지역 교육 행사로 치러졌다. 채선영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의 날(11월 24일)’을 맞아 오는 24~28일까지 ‘민원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원의 날’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 및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24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교육청은 ‘도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민원의 날 의미를 생각하며, 민원 주간 동안 고객지원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상호존중의 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간식을 제공한다. 민원인·민원담당자에게 바라는 한 문장 남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민원인·민원담당자 간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댓글달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1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민원담당자 사기 진작 및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민원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오는 27~28일 힐링연수도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국민신문고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처리 방안을 안내하고, 민원업무 담당자를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하반기 지방상수도 수질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도내 17개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이 모든 항목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4~5월과 9~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정수장 4곳을 제외한 도내 전체 지방정수장을 대상으로 원수와 정수에 대해 분석을 수행했다. 조사 항목은 ‘상수원 관리규칙’에 따른 상수원수 38개 항목,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른 정수 5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정수 중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미생물과 납, 비소, 수은과 같은 유해 중금속류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또한 농약류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환경오염 가능성이 있는 항목들 역시 모든 정수장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조사 기간 동안 강우량이나 계절적 변화에 따른 특이점도 관찰되지 않았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수장의 철저한 관리로 수돗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검사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겨울 기습 한파와 폭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농업재해는 총 11건으로 피해 면적은 1만 4,700ha, 복구비는 472억 원에 달했다. 이 중 겨울철 재해는 3건에 1,704ha, 복구비 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겨울철 농업재해 상황실을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해 기상특보 전파, 피해 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 종합 상황관리를 수행한다. 경보 발령 시에는 초동대응팀·재해복구팀·축산팀이 비상체체로 돌입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시군·기상청·유관기관 등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사전대응요령과 농업인 안전 등을 상시 홍보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상황 돌입하기 전, 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설·강풍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380개소와 인삼재배시설 등에 대한 구조물·보온덮개·난방장비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 단동하우스 보강지주 비치, 차광막 제거 등을 홍보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2025년(‘24년 실적) 시설원예분야 평가’결과 광역부분 '최우수 지자체', 무주군은 기초부분 '우수 지자체'로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처음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시설원예 정책 추진체계 전반의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농업 확산,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혁신정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2023년~2024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높은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산 집행율과 사업 추진 실적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한 정성평가 결과, 전북자치도는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 우수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 최다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오롯이 도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