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그동안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원주시에 출생 신고하거나 사산한 경우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본인부담금, 산모의 의료비 및 약제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 등에 대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원주시에 등록된 업체에서 사용해야 한다. 기존에는 시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6월부터는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출산·사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힘든 산모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건강걷기센터’ 운영에 나선다. 센터는 최첨단 보행 분석장비 및 족저압 측정장비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개별적 보행 특성과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걷기운동 중 좌우-상하 균형 분석, 보폭 및 보행속도 등 15가지 이상 항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에는 20∼30분가량 소요된다. 또한 건강관리 상담과 올바른 걷기 자세 안내, 걷기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걷기 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건강걷기센터를 통해 원주시가 건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바른 건강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전반적인 걷기 실천율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환급 기간 운영은 지급 통지를 했으나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 4월 30일 기준 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10,261건, 2억 3천만 원으로,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매매·폐차 등으로 발생한 환급금과 국세(소득세 및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 등이다. 원주시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미환급금 지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사전에 지방세 환급계좌 신청을 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즉시 해당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또는 시청 2층 징수과에서 할 수 있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간 수령 하지 않은 환급금은 시효가 소멸해 시 금고로 귀속되는 만큼, 신속히 환급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과 예술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나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예총 원주지회가 주최하고 원주시 문화예술과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치고자 하는 어린이들에게 실력 발휘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벌 기간 ▲국악 경연대회(6월 28일) ▲음악 콩쿠르(7월 5일) ▲미술 사생대회(7월 12일) 등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원주시 거주 초등학생(1∼6학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별 세부 일정 및 장소,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예총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예술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와 속초시요트협회는 6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 해변에서 해양레포츠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와 친숙해지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며, 수상 안전 교육을 통해 해양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 △속초 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 △맨몸으로 유영하는 프리다이빙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회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 및 추가한 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운영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7~8월 성수기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자세한 일정은 일정표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마다 해양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속초시는 지난 몇 년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속초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속초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설악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 부문은 △지역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체육진흥 총 5가지이며, 부문별 1명씩 총 5명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각급 기관·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단체나 개인이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추천을 위한 서류는 속초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간 내 속초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의 자격요건, 공적 등을 면밀히 심의, 부문별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과 혹서기에 대비해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집중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리 노숙인,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점부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거리 순찰 강화 △응급구호 물품 제공과 임시숙소·귀향 여비 지원 △도시락 지원 및 무료 급식 연계 등 노숙인 대상 보호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고령자·장애인·조손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동별 대상자 집중 발굴을 통한 냉방 용품 배부 △안부 확인 수시 진행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 대응 등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대책 추진을 위해 공동대응반과 현장 활동반을 구성하고, 경찰, 소방,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쉼터 84개소(경로당, 주민센터 등)를 개방하고, SNS, 시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절리 행복수련관과 아우라지 글램핑장에서 ‘보.드.핑(보드게임·가족글램핑)’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글램핑을 즐기며 보드게임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을 줄이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가족들에게는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건강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캠프는 오리엔테이션과 글램핑 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보드게임을 가족 단위로 체험하고 각 가족이 직접 새로운 보드게임 아이디어를 구상해 발표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보물찾기와 보드게임 대회를 통해 가족 간 협력심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민규 관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정서적 유대를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취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재흠)는 6월 15일 남면 남녀의용소방대(남성대장 민병철, 여성대장 이청자)와 함께 남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 행사는 남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식사 준비부터 조리, 배식, 정리까지 함께하며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짜장면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민병철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이청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을 위한 자리에 늘 함께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재흠 남면장은 “이웃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나눔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아라리 과학캠프 in 제주’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정선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제주의 자연환경과 과학 시설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대학교에서 창의융합 수업에 참여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과학축전을 관람하며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천문과학문화관과 별빛누리공원에서 천체 관측 활동을 하고,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 밖에도 과학 퀴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된 과학전공 체험 수업에서는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몸소 익힐 수 있었고, ‘2025 제주 과학축전’에서는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과학의 재미를 느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