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보 정책 추진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4,000만 원)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주소정보 정책 추진 중점 평가 분야는 스마트 주소정보 확대 구축 및 관리, 주소정보 활성화, 도로명주소 홍보 활용, 국가정보시스템운영, 주소정책 발전 등이었으며, 제주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시는 QR코드가 부착된 스마트 노후 건물번호판 일제 정비 추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신속하고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5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 사랑의 열매 제주시나눔네트워크 5차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년 본 예산이 인건비 제수당, 사회보험료 등 잔액과 사무국 이전 등 부대비용 발생의 사유로 변경되면서 심의하게 됐다. 20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에 대해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심의했고, 제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이 되어있는 나눔네트워크사업 5차년도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실무협의체 심의 결과는 오는 12월 19일 대표협의체 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대상지(신규 15개소, 이설 1개소)에 대하여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선정된 대상지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고자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일간으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 및 제주시 교통행정과 주차지도팀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의견에 대하여 검토하고 최종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5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라봉오거리, 만덕로3길 10 부근, 연동한일베라체더퍼스트아파트 부근, 제주관광대학교 부속 어린이집 부근, 롯데마트 제주점 주차장 입구 부근, 인다1길 70 부근 교차로, 아라디오반 부근, 탐라중학교 서측 교차로(연북로), 남문사거리, 중앙성당 부근, 진동로 입구 교차로, 용담 장원하이빌아파트 부근, 하귀센트럴빌 남측 사거리(하귀1리 123-6), 애월더선셋리조트 부근, 행원포구 입구, (이설)제주복합체육관 부근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일도이동 소재 신산경로당 인근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일도이동 1029-21(195㎡)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주차장 조성 위치인 일도이동 신산경로당 주변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장 조성 요구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특히 주변 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와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6억 원(보상비 5억, 공사비 1억)을 투입하여 올해 상반기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총 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난 10월에 착공해 이번 달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신설된 1029-21번지 주차장은 지난 2019년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차장(일도이동 1029-22번지, 223㎡)과 통합하여 조성됐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마을 경로잔치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지 매입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착공한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12월 중으로 마무리한다. 학곤내는 해안동 556-1번지에서 해안동 794번지까지 흐르는 연장 1.7km, 유역면적 1.37㎢의 소하천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3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는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가급적 굴착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양호한 구간은 원형 그대로 보전하여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한편, 올해 준공되는 소하천은 학곤내, 소왕천지류, 퐁낭굴내, 네분개내, 지름굴내 5개 소하천이며, 내년에는 동신술굴내, 오로코미내,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6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다양한 양상의 사회 혼란을 막아내기 위한 시민 생활 안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선, 전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신속하고 긴밀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여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시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상황에 동요되거나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여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혼란 상황에서 청렴 의무 위반, 음주 운전 등 공직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정치적 불안 상황 속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연초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과 市 주관 축제·행사도 최대한 개최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오전 국수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 모교 졸업생(제25회 졸업) 김순금 동문이 최근 후배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순금 동문은 "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못해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란 교장은 "김순금 동문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뜻깊은 기부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024년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연찬회를 14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는 목표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달 수준 높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참석한 60여 명의 회원들은 각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학부모 동아리가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기까지 활동 과정과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기 위한 활동들을 공유하며 내년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열정적인 참여로 이번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듣기중심영어의 활성화와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리코더 앙상블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피아노 및 가야금 독주, 성악 독창 및 앙상블, 플루트 및 마림바 독주, 가야금 연주 등 수준급 무대를 펼쳤으며 “바람의 멜로디”를 합창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3D 입체 그림(동영상),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뿌듯함을 관람객에게는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로 보호자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년간 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열리게 된 산출물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가칭)서부중학교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보호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양경수 외도동장, 김성훈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 강연백 마을회협의회장, 서부지역 주민 및 보호자 등이 참석했으며, (가칭)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2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질의를 적극 검토하여 신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보호자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