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20일 서면1번가 일대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오.응.완(오늘 서면에서 응원완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였다.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태권도시범단 공연ㆍ비보잉ㆍ응원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가을밤 서면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전국체전 개최일인 10월 17일과 관련하여 타이머로 10.17초로 맞추는 관객 참여 이벤트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이벤트로 부산에서 81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 날짜를 홍보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국(장애인)체전 응원의 열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부산진구 차 없는 거리행사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중증장애인 20명과 함께하는 무장애 제주여행 ‘몬딱 올레(모두 완전 좋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체적 제약으로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차량과 전동휠체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을 오가는 것이 유일한 외출이었는데, 제주 바다의 향기와 한라산의 바람, 현무암의 질감까지 직접 느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정 관장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사상구청, 주는사랑복지재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15(사상구)지역, 낙동로타리클럽, 오성로타리클럽,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 부산전문장례식장, 은혜로 교회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새마을회(회장 김성원)가 지난 9월 16일 전북 순창군 풍산면 일원에서 자매결연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상구새마을회 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복분자 농가에서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원 사상구새마을회장은 “작게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아끼지 않으신 사상구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순창군 농가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BNK부산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산관광상품권 선불카드 560개(총 2,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서 BNK부산은행 정원식 감전동금융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쓸쓸히 보내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BNK부산은행이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부산관광상품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상구 내 저소득 가정 560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구청 한마당홀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구의회 의장과 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사상구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방위대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민방위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신규 주민신고원 위촉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민방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킨 공로가 인정된 개인과 단체에 총 16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대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청년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7일 12시부터 엄궁동 공간523에서 사상구 청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사상, 청년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사계절 백드롭 페인팅 △커피박 키링·모루인형·우드 자석 만들기 △캐리커처 △친환경 문구 필사 △컬러테라피 방향제 만들기 △청년심리상담소(타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청년 음악 콘테스트와 청춘공감 라디오가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청년 7팀이 본선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청년들의 꿈과 고민 등을 담은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청년밴드‘옐로은밴드’가 무대를 이어간다. 또한, 청년작가 전시 ‘사상, 청년, 디자인 - 지역을 바꾸는 시각’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는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공간523 2층에서 진행되며, 신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시각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범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지난 19일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은 우유팩을 전달하고 롤휴지를 선물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원아들이 유아기부터 올바른 자원순환 습관을 익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며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는 노래와 율동 공연도 선보여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해정 범일1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9월 한 달 동안 환경오염예방 및 구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및 종이팩을 집중 수거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수성초등학교 주변 노후 방호울타리를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보행자 방호울타리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범일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정화조 차량 교통사고를 계기로, 합동 점검을 거쳐 해당 구역에는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SB1등급 차량방호용 울타리를 설치했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강도 안전시설을 뜻한다. 이로써 통학로 안전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5년 10월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픽토그램(그림문자) 무료대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픽토그램이 훼손되거나 지워져 식별이 어려운 구역을 주민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다. 동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도색틀(스텐실)과 전용 스프레이를 무료로 15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1회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 후 직접 도색 작업을 마친 뒤 장비를 반납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차구역 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의 신속성·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구민 스스로 주차 질서를 지켜가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키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이번 무료대여사업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울림공원과 너울공원에 어린이 특화놀이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원의 일반적인 놀이시설과 차별화된 대형 네트정글짐, 복합 그네놀이시설 등 이색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특화놀이터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상과 새로운 놀이명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기간은 9월 중에 시작해 11월 중 종료될 예정이며, 강서구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사기간 동안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확보와 안내 표지 설치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놀이공간 확대를 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색다른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