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가 6월 23일 오후 3시 GS25 약사더샵점(약사로 20)에서 ‘GS25 약사더샵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정희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호점인 GS25 태화점, 2023년 2호점인 GS25 폴리텍대학점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3호점 GS25 약사더샵점을 열었다. 해당 지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자활사업 참여자 4명이 직무교육 및 실제 근무를 통해 고객 응대, 매장 관리·운영 경험 등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127명에게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GS25 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사업단을, 2024년에는 미술관 앞 호두과자 사업단을 출범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배정희 울산 중구 지역지활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2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595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추경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5,205억원보타 390억원(7.49%)이 늘어난 규모다.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추경안을 확정, 의결했다. 중구의회는 집행부가 요구한 추경안 중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예산 1억4,500여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중구눈꽃축제 예산 2,500만원을 비롯해 세정 유공 공무원 해외 연수비 1천여만원 등이 일부 조정되고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매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비 1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중구의회는 또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비롯해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폐지 등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도 심의, 의결했다. 박경흠 의장은 “추경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신중년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인 남구형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사업을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는 50세 이상의 신중년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시니어 세대들이 놓쳤던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읽기 쉬운 그림책을 활용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 풍요로움과 소통, 감성을 담기 위한 목표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남구 구립도서관(도산도서관, 신복도서관, 옥현어린이도서관, 월봉도서관)에서 3개 프로그램씩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세 이상의 이용자 156명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청 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시니어 ‘북 리스타트(Book Re-start)’는 신중년․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2권과 워크북, 가방을 책 꾸러미로 배부하고, 이용자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동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테마도서관 기획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문사서가 독서문화프로그램 유형, 홍보 전략, 테마 선정, 홍보물 제작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서관 테마와 프로그램 주제, 운영방법 등을 선정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보고 발표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남구에는 동 작은도서관 14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독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되어 동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도심 정비 분위기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깨끗데이 울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일 불법 유동광고물 민관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공무원, 울산광역시와 남구 정비반,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 등이 함께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하여 삼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입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조치와 정비 안내문을 배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구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비롯한 환경정비 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구노인지회 본관은 599.6.㎡, 지상 2층 규모로 1984년 건립되어 40년 가까이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나, 이용인원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울산광역시로부터 2024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2억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7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8일 준공을 마쳤다. 준공 이후 세부 시설 정비를 마치고, 현재는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환경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엘리베이터 설치 ▲경로식당 공간 확장 ▲지회장실 마련 ▲회의실 마련 ▲장애인화장실 설치 등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골목경제 회복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쳐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대폭 완화해 많은 골목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특정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에서 신청가능하며, 2천제곱미터 구역 안에 30개 이상 점포가 있어야 지정받을 수 있던 것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도 삭제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해당 구역 내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춰, 그동안 지정 기준 미충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지역 상권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09년 작은도서관인 월봉도서관의 개관으로 첫 발을 내디딘 남구구립도서관이 운영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구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며, 문화 사랑방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15년간의 여정을 담은 ‘구립도서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도서관의 발전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 ‣ 1관에서 5관 체계로 ... 도서관의 확장과 성장 구립도서관은 2009년 월봉도서관을 시작으로, 이듬해 남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도산도서관이 개관하며 지역의 염원을 실현시켰다. 이후 신복도서관(2013), 옥현어린이도서관(2014), 철새마을도서관(2021)이 차례로 문을 열며 총 5개 관의 체계를 구축,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왔다. ‣ 수치로 보는 남구 구립도서관의 영향력 2024년 기준, 구립도서관의 보유자료는 19만여 점에 달하며, 회원 수는 약 7만 4천 명, 연간 이용자 수는 약 3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3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2건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했고, 2025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심사 후 계수조정을 실시하여, 교육청에서 요구한 779억1,600여만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7개 사업 24억2,300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내역을 보면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던 △상안유치원 소방도로 및 주차장 부지매입 15억원, △학교현안사업 3억 9천 7백만원, △승하강 조명장치 설치 2억 5천 1백만원 등이다. 또한,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학교융합독서교육 4천 3백만원, △스쿨넷 서비스 4억 5천7백만원 각각 다시 살려 수정가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의결된 2024회계연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3일 오후, 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부서와 함께 주전해안길 파제벽 설치와 관련한 간담회 가졌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주전해안길은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고 해안을 따라 주택이 밀집되고, 상가들이 즐비해 있는 상황”이라며, 주전동은 주전항, 주전 몽돌해변, 하기 해수욕장 등 해안(길)을 따라 바다를 조망하고, 걷고,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머물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생활하는 주민과 방문객이 맘 놓고 편히 생활할 수 있게 해안(길)을 다니거나 바닷가 인근 주택이나 상가 등이 태풍이나 파도, 폭우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유리창 깨짐 등 크고 작은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전해안길에 파제벽 및 안전한 보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울산시와 동구가 주전해안길 일부인 630m 구간 중 파제벽이 필요한 곳의 190m(하리항~큰불항)를 2023년 7월에 파제벽을 설치했지만, 추가 필요로 하는 190m(주전항 일원)의 파제벽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지연되다가, 사업예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