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이종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사무처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와 사회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의료지원, 안전 및 보건교육 보급 등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형태로 사용된다. 이종구 의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적십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상구의회도 지속적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구현과 확산에 힘을 보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중묵, 서국보, 송우현 의원(동래구, 국민의힘)은 2025년 1월 22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 간담회는 이번으로 5번째 시간이다. 평소에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회복지종사자들과 만나온 동래구 시의원 삼인방은, 조금 더 심도 있는 지역 공통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공식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에 신청한 기관은 19개소였으며, 이중 14개소에서 현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현장의 현실적인 고충이 제기됐다.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인건비 예산부족이 가장 화두였다. 호봉제에 따른 연차별 호봉상승에 못 미치는 인건비 예산으로 인해, 승진이 불가능하거나 해당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불가피하게 전적시키거나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있었다. 단편적인 사례로 법인부설 기관의 경우, 부설기관의 인력을 법인으로 이동시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최대 64만 원 상당의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총 8회)가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남구보건소는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구는 2024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관내 8개 기관을 이용기관으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개청5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과 함께 미래를 같이하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내 청년층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있도록 도와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2025년 상반기 남구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행정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미취업청년 15명을 선정하여, 3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4개월간 남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남구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도 같은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인턴십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은 직무 경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개청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가 남구의 미래를 만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무장애 영도 만들기 일환으로 무장애 관광 활성화와 관광 약자를 위한 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발간하였다. 이번 절영프리투어 발간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주민 활동가가 함께 영도구의 관광지인 영도다리를 비롯하여 태종대까지 총 14곳을 모니터링하였다. 화장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관람안내 및 해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경험하며 전동휠체어 이용자와 관광약자가 접근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영도대교와 영도관광안내센터, 100년 흔적길 투어, 깡깡이 예술마을, 남항동 빨간등대 ~ 절영해안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안내센터 ~ 영도 해녀 문화전시관. 국립 해양 박물관 ~ 아치섬 둘레길, 태종대 ~ 감지해변까지 총 7개의 관광 코스와 편의시설을 지도에 실었다. 본 안내 지도는 영도구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절영프리투어 활동은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되었다. 박기영 관장은“영도구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절영프리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도구가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올해부터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 물품’ 지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2025.01.01.시행)’에 따라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생일 기준 관내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기장군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 54명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어르신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장수축하물품은 ▲청소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카본온열매트 ▲전기밥솥 ▲발마사지기의 각 50만원 상당의 물품 중에서 어르신 선호에 따라 1개 품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기장경찰서에서 지역 경찰관을 대상으로‘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을 수료하고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들이 일선 현장에서 업무수행을 하면서 자살위험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기장경찰서 소속 경찰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중장년편)’ 를 활용해 ▲자살 위험신호 인식 방법 ▲위험신호 발견 시 대처 방법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생명존중서약 활동 등을 강의했다. 앞으로도 군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기장경찰서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응법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기장경찰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청소년 원어민 화상영어’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기당 68명(일반 56명, 사회적 배려자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총 340명이 2개월 동안 수업을 받게 되며,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춘 영어 회화 학습이 이뤄진다. 수강료는 일반 학생과 사회적 배려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학생 지원액은 32,000원으로 1:3수업의 경우 수강료의 50%인 32,000원(시중가 64,000원), 1:1수업은 138,000원(시중가 170,000원)이며, 사회적 배려자는 1:3수업은 전액 무료, 1:1수업은 138,000원(시중가 170,000원)이다. 사회적 배려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에 해당하는 학생들이다. 1기 수강생 모집은 2월 1일부터 한 달간 해운대구 홈페이지의 ‘실시간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2기(4월), 3기(6월), 4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올해 투자유치 8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 유치 활동에 돌입한 부산시의 투자유치 첫 포문을 연 기업은 다름 아닌 대기업 한화오션이다. 시는 오늘(2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조선 해양 기업인 한화오션㈜과 '부산엔지니어링센터(BEC)'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3년 한화그룹에 인수(구 대우조선해양) 후 빠른 경영실적 개선과 경영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 11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케이(K)-방산’ 효과로 특수선(잠수함, 군수선 등) 수주 증가 및 해양플랜트 수주 물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엔지니어링센터(BEC)' 건립과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거제조선소와 인접해있고 조선해양 분야 전문기술 인재 확보가 용이한 부산에 '부산엔지니어링센터(BEC)'를 설립한다.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중구 내 연면적 40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빛축제의 일환으로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ㆍ불꽃쇼를 개최한다. 구는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어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벤트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월 1일 오후 7시, 1천 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한다. 불꽃드론은 해운대 주요 명소와 빛축제 조형물 등 7가지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불꽃드론쇼가 끝나면 6분 동안 화려한 불꽃쇼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11회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해운대구는 빛축제의 마지막 이벤트가 될 불꽃드론ㆍ불꽃쇼로 빛축제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