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슬도아트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열고 있는 실감 콘텐츠 전시 ‘슬도의 울림 : 바다가 전하는 디지털 호흡’ 전시회와 연계한 기획 공연으로 ‘슬도의 울림 : 두번째 이야기 조용한 파장’을 오는 12월 14일 선보인다. 슬도아트는 이번 디지털 영상 전시를 더 입체적으로 관람하기 위해 전시장 내에서 무소음 공연으로 ‘슬도의 울림 : 두번째 이야기 조용한 파장’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슬도의 소리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과 역사를 담아 만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소음 공연으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DJ 로이, 길기판, 멜팅사운드 등 지역 가수들이 강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소음 공연은 소리 없이 즐기는 공연으로 무선 헤드폰을 통해 FM 트랜스미터로 전송된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며 즐기는 놀이 문화이다. 이 공연 방식은 밀도가 높은 슬도아트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것으로, 전시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음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는 색다른 공연 방식이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11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제4차 외부슈퍼비전을 열고,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지은경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를 맡았으며, 남구가족센터,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아동과 양육자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불안과 충동성이 높으며 자살고위험군에 속한 주양육자로 인한 불안정한 양육환경이 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 지역사회기관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 아동이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개입 방향 및 목표설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 향상과 아동통합서비스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11일 연구정보원 내 박상진홀과 교원연구지원센터 등에서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차보고회는 교육정책연구소의 1년간의 교육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5년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교육전문직, 교사, 교육행정직과 타시도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호중 교육정책연구소장이 2024년 동안의 울산교육정책연구소 활동을 소개하고, 2025년 교육정책 연구 주제와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교육정책연구소 이현명 연구원과 정책용역연구를 맡은 계명대학교 박찬호 책임교수가 올해 시작된 ‘울산교육종단연구 2024’ 1차 연도 운영 결과와 일반설문문항 개발연구, 울산학생 역량문항 개발연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울산교육정책 주요 현안과 전략 과제에 대한 발표 자리로 진행됐다. 발표는 연구소 자체 연구 5건, 학교 현장 교직원 중심의 현장 연구 4건, 실태조사 1건을 두고 총 6개의 분임(세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유엠 노동조합이 11일 울주군 두서면과 상북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케이유엠 노동조합은 두서면과 상북면 농공단지에 입지한 APTIV 사내 노동조합이다. 매년 생필품과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영일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시설관리공단과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11일 울주군과 경주시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 울주군 최인식 이사장, 김재수 본부장, 경주시 정태룡 이사장, 장용일 경영혁신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 공단은 울주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229만원,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이 71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경주시에 485만원을 기부해 총 785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며 “이웃하고 있는 양 지자체가 상생해 더 많은 합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명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해주신 양 공단의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위탁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AR로 즐기는 스마트한 울주 관광 콘텐츠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온라인과 게임에 친숙한 어린이와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해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울산광역시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과 연동한 웹페이지를 개발해 울주군 주요 관광지 8개소에 특성에 맞춘 AR기반 모바일 게임 스탬프를 구축한다. 울주군은 ‘울주대모험’이라는 AR게임을 개발해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울주군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와 함께 울주 주요 관광지 8곳을 탐험하면서 AR게임을 즐기게 된다. 각 관광지별로 △반구대암각화(암각화 동물을 찾아라) △간월재(간월재를 달려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클라이밍) △선바위(점프뛰기) △간절곶(둥근해가 떴습니다) △진하해수욕장(서핑하기) △서생포왜성(성벽쌓기) △외고산옹기마을(옹기를 만들자) 등 8개 관광지에서 AR게임이 제공된다. 울주군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울주군에 위치한 ㈜정성개발(대표 정성교)로부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0세트를 기탁 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정성가득 행복꾸러미는 김치, 햇반, 김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울주군 서부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해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성개발은 지난 추석에도 백미 10kg 50포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공직윤리제도의 적절성을 확보하고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 및 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 운영과 퇴직공직자 취업・행위 제한 제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성 감사관은 “공직자가 업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부정하게 재산을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산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라며 “반부패 청렴정책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울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은 12월 11일 오후 2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리는 공직윤리 업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진혁 의원은 “울산시는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타당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문석주 의원은 “울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태화강역의 명칭을 울산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사에서 총 43건의 안건(조례안 1건, 예산안 9건, 동의안 19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 3건)을 심사하여 38건을 원안가결하고 시와 교육청의 2025년 당초예산안 등 5건은 수정가결하여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 예산안 의결에 대해 김두겸 시장은 “올 한 해 시정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천창수 교육감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말씀해 주신 대안과 소중한 고견들을 울산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집행 과정에 반영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25년부터 외래, 입원, 투약일수를 분리하고, 연간 365회를 초과하는 외래진료의 경우 본인부담을 상향하는 등 본인부담 차등제의 도입과 건강생활유지비의 확대(월6천원 → 월12천원)등의 의료급여체계 개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해 합리적으로 의료급여기금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계로 사례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울산광역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의료급여기금 운영을 위한 의료급여 자율점검단을 구성하여 재정지출 절감 실행과제 발굴 및 이행사항 자체점검, 장기입원자 합동방문 중재 사례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급여기관에 의료급여 청구 등 관련 문서를 요구할 수 있는 사례관리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