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2024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부터 △GS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신규사업단 4개를 개소하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체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강남교육지원청소담실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울산교육 주요 체육 정책, 학교스포츠클럽 추진, 학교 운동부 육성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위원으로는 지자체 담당자와 체육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지역민 11명이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결과를 확인하고,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체육교육 발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의 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지난 2016년 교육청 최초로 인증받은 이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 30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의 지도력(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을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의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출산 휴가 사용 장려,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직장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추진해 활기차고 만족도 높은 직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 울산 남구 연구정보원 3층 에서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 시설(플랫폼)로 울산 교육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보존,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정보원은 올해 초부터 디지털박물관 누리집을 구축하고 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울산교육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 학교 20곳의 소장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과 문헌조사가 이뤄졌다. 연구정보원 내에 있는 3개 실이 작업실과 수장고 겸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됐고, 과학관 1층 별빛 카페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검색대가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위원, 초 · 중 · 고 교장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교육의 시대적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별, 시기별, 주제별 기록물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현재 공개기록물은 도서와 간행물, 문서, 사진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년 6개월간 기동보수반 운영을 통해 총 306건의 신속한 수리와 보수로 시설 안전과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2억 8천 6백여만 원의 예산 절감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공공시설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울산남구도관리공단은 신속 대응을 통한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 6월부터 남구도시관리공단 기동보수반을 운영해 왔다. 기동보수반은 건설과 설비 등의 수리와 보수작업이 가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우수 직원 2명(정규 1명, 보조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에서 긴급을 요하는 수리와 보수 업무, 안전한 시설 운영 위한 공단 내부 민원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기동보수반은 공단이 운영하는 70개 시설 중 무지개 놀이터 잔디와 초화식재, 판석 설치, 진양호 조명 제작과 설치 작업, 신정1동 공영주차장 도색 및 실리콘 방수 작업 등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 현재까지 306건(2022년 89건, 2023년 113건, 2024년 104건)의 자체 보수작업을 실시해 2억 8천 6백여만 원(202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화폐 속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화폐 속 역사 인물과 영어 동화책과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접목해 영어 독후활동을 하는 ‘톡톡 스토리 영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어린이 문해력 탐험대’와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해하고 신화 속 신과 인간들에 대해 읽고 써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채우다’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에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 보는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을 로봇으로 만들어요’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똑똑하게 즐겁게 인공지능 첫걸음’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마술의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며 표현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12일 롯데마트 울산점 1층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울산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방문이 어려운 남구민을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분야별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홍보하고, 구직상담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구직상담은 구인 정보 제공과 개인의 핵심 역량 분석을 위한 프레디저 진단, 면접에서 돋보이는 이미지를 찾기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준비 기간 중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취업 타로 등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현장 피드백을 통해 향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먼저 다가가는 능동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11일 오후 2시 대왕암공원에서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주민들에게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은 “화재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 문화 정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겨울철을 맞아 해양수상레저 활동자와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수상레저기구는 총 1,027대로, 수상레저사고는 최근 3년간 총 38건 발생했으며, 그 중 6건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겨울철에는 높은 파고와 강풍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데다가, 수온은 낮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최근 모터보트 연락두절 및 낚시어선과의 충돌 등 수상레저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은 출·입항 신고의무가 없어 수상레저활동자의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개인 레저활동자가 자율적으로 인근 파출소에 입·출항 등 레저활동을 신고하면 각 파출소에서 입항 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기상특보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독려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안전표시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의 매력을 영상으로 알리는 ‘2024 울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울주 홍보’를 콘셉트로 지난 3월 1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장르와 소재, 분량 제한 없이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두 58개 영상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울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명소의 모습을 탄탄한 구성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창작곡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잔잔한 여유를 선사하거나 아카펠라 랩을 직접 불러 재미를 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 골고루 선정됐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최선화씨(경남 양산시)의 작품 ‘울주의 유산’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울주의 자연과 역사·문화 명소를 다채롭게 담아 영상미와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권세갑씨(경기도 화성시)의 ‘울주 여행지에 담겨진 이야기’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이인선씨(울산 남구)의 ‘울주를 걷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