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과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방학특강은 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유아 종이접기’, ‘겨울왕국 그림책 대모험’ 등 2개 강좌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북(Book)적북적 어린이 토탈공예’, ‘그림빵 비건 베이킹’, ‘창의역사 고려 이야기’ 등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재미있는 인물화 캐리커쳐’, ‘쉽게 배우는 알록달록 오일파스텔화’ 등 2개 강좌가 운영된다. 겨울독서교실은 ‘생각이 자라는 책 속 놀이터’를 주제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농가 9천100여곳에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102억5천만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제를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해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조사 등 8가지 지급 요건 충족 시 가구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 직불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인이 지급 대상 농지 및 대상 농업인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까지 지원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5월부터 지난달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 검증,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를 이달 확정했다. 지난 6일 9천36개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01억5천만원을 1차 지급했으며, 사망이나 승계 등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100여개 농가는 재검증을 거쳐 이달 말 지급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만1천436건, 96억2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 또는 연세액 10만원 이하로 지난 6월 일시납부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ARS 신용카드 납부(☎1422-11, 법인납세자 불가, 휴대폰 본인인증 필요)나 가상계좌 이체 방법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납부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한 내 자동차세 미납 시 가산금 3%가 추가되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람컨벤션에서 ‘2024 안전보안관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안전보안관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안전보안관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응급처치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보안관 회원 박은영 등 4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전달한다.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황진욱 안전보안관 울산시 사무국장이 2024년 안전보안관 추진 성과와 활동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식전공연, 비상시 행동요령 영상 시청 등 부대행사와 놀이(레크레이션), 자유토론 시간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가 안전보안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울산시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13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층 ‘농식품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고급화 상담(컨설팅) 최종보고회‘ 및 ’축산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강당에서 한우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박웅렬 컨설턴트 ㈜코니아 대표) 및 축산시범사업 사례발표(4명) 등으로 진행된다. 한우농가는 지난해부터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송아지 산지가격 및 한우 비육우 경락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부터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경산우 비육 상담(컨설팅)을 실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섬유질배합사료(TMR)배합프로그램과 한우 경산우 비육 성적 향상을 위한 전문 사양관리 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섬유질배합사료(TMR) 비육기술은 모든 사료를 한꺼번에 혼합해 급여하는 방식으로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배합이 가능하다. 이에 소의 소화율 극대화와 소화기성 질병을 감소시킬 수 있어 한우농가의 경영안정화에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열리는 ‘제7회 유니버+시티(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지역의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송호준 경주시장, 이재신 울산대학교 부총장, 조원경 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산학협력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대전환시대, 대학교육 미래 전망과 글로컬 대학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기후 변화’, 한동대 이재영 교수가 ‘에너지 대전환과 기회창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해오름동맹 세 지역이 산업, 문화, 도시 기반(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세 지역의 대학교 인재를 활용한 연계 협력과 기업 간 교류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지난 9월 정기회의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에 대한 최종보고,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및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 3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울산시는 올해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추진 현황을 관리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썼다. 또한 온라인 예산학교, 찾아가는 읍면동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학교, 직장인(청년)예산학교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예산학교 과정을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주민참여예산과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노인복지정책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2023년 부터 2027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고령화사회(노인인구 7.1%)로 진입했다. 현재는 노인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6.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됐으며 앞으로 2~3년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기찬 노년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토대로 세부 실행 과제를 발굴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2020년 부터 2022년)을 수립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동천제방겸용도로’(좌안제)와 ‘달천현대아이파크~천곡천 도로’ 등 2개 도로를 개통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인 ‘농소~강동 도로’를 착공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10.9%에서 20.5%로 높여 지역 인력 333명의 추가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다양한 도로 사업에 나선다. 도로 개통 4개 사업, 공사 착공 6개 사업, 신규 5개 사업, 보상 추진 4개 사업,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754억 원이 투입된다. 도로 개통 4개 사업은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천상하부램프 도로(3월)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5월)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5월)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7월) 등으로 시민 이동 편리성 증대와 원활한 산업물동량을 수송하는 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