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2024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수상자로 관내 기업인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수장자 선정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와 (사)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등을 통해 10월 말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으며, 사전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지난 9일‘2024년도 남구 기업인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기준은 기업 건실도와 사업현황, 기술현황, 지역경제 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위원회 회의 결과 (주)서진에스엔피 서광석 회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주)신흥종합기술 김장근 대표와 (주)가나엔터프라이즈 김형수 대표가 각각 금상과 은상에 선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통한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중소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2024년도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포상 행사에서 사업 운영 실적과 업무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평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따라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2024년 7월부터 시행 중으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120일 동안 총 8회 상당의 1:1 전문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울산 내 최다 서비스 제공기관(18개소)을 등록해 정신건강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사업 참여율 제고를 위한 신청 대상자 사전과 사후 안내로 서비스 이용률을 향상하는 등 구민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대상)에 선정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마음이 건강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경력이음교실’이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13일 밝혔다. ‣ 울산 남구, 내일이음센터로 여성지원에 앞장서다 2024년 상반기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현황’에 따르면 울산시 경력단절여성은 15세 ~ 54세 기혼여성 180,000명 대비 34,000명으로 18.8%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육아가 41.1%와 결혼 24.9%, 임신과 출산 24.4%, 가족 돌봄 4.8%, 자녀 교육 4.7%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기간은 10년 이상이 41.2%, 5~10년 미만 22.8%, 1년 미만 12.6% 순이었다. 미취업 경력단절여성들은 사회로 재진입할 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재취업이 어려운 이유로 오랜 휴식기간 동안 경력 공백으로 인한 자신감 저하와 취업시장에서 점차 경쟁력을 잃게 되는 것, 육아나 가사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시의원이 12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문석주 시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거치며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적들을 남기며 헌신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의원은 전국 7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없는 울산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결의안’을 주도하여 울산시와 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농소~강동 간 도로 11.1km총사업비 6천3백3억원 확정되어 울산시에서 기공식를 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1차~천곡천간 도로‘ 사업비 118억원 전액을 확보하여 준공했다. 또한,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산업이 밀집한 울산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학교 환경 내 유해물질의 유입 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안전기준 충족 물품 구매ㆍ설치 △유해물질 유지ㆍ관리 및 점검, 결과의 기록ㆍ보존 △교육ㆍ홍보 등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최근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는 학교시설과 학습교구, 교육기자재 등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납과 카드뮴, 프탈레이트류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수종 의원은 “학교시설과 교육기자재 등에 포함된 유해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아 당장 심각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학생과 교직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치매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실종 시 신고방법과 실종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에 대한 시민 관심도 제고 및 인식 개선을 위해시민 참여형 ‘실종치매환자 발견·복귀지원 모의훈련’을 12월 14일 오후 2시 동강병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민과 봉사자, 치매관련 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실종경보문자를 받은 시민들이 실종된 치매환자를 발견하기 위해 수색하는 설정된 상황으로 진행됐다. 또 실종에 대비하여 치매환자 정보시트 작성과 최근 사진촬영 등 정보를 알리고, 시민들의 실종치매환자 발견 시 대응방법을 높이기 위해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원칙을 교육했다. 김성률 울산광역치매센터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훈련을 통해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및 신고절차를 경험함으로써 실제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과정은 영상으로 담아 추후 교육 및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비엔나 뮤지컬 하이라이트'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현재 세계 뮤지컬 시장의 중심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으로 꼽힌다. 유럽의 뮤지컬은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지만 오페라의 중심지답게 탄탄한 내용, 수준 높은 연기와 노래 등을 바탕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여러 뮤지컬 제작 단체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 극장협회(Vereinigte Buhnen Wien)’는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유럽 뮤지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비엔나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등장해 ‘오스트리아 빈 극장협회’에서 제작한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유명 뮤지컬의 수록곡 20곡을 함께 부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연출가이자 예술감독인 ‘크리스티안 슈트루펙’이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48,459건 77억 원을 부과헀다. 이는 지난해 74억 원에 비해 약 3억 원(4.2%)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해에 비해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이 줄어들면서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가 감소해, 상대적으로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누리집, 이동 기기 금융 거래(모바일 뱅킹), 자동응답 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5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이 기한을 놓쳐 불이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3일 오후 2시 외솔기념관에서 ‘제2회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는 한글사랑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단체·교육 기관·언론사 관계자, 주민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원 수첩 속 작은 외솔기념관(기획예산실) △한글 친화놀이 ‘도전, 잰말왕을 찾아라’(홍보실) △동물등록 순우리말 이름 사용 홍보(경제정책과) 등 올 한 해 각 부서에서 발굴·추진한 한글사업 36개의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사업 6개를 선정했다. 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용어를 쉽게 풀어쓴 2025년 ‘울산 중구 행정용어 순화어’를 확정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한글사랑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서 외솔 한글한마당, 외솔 탄생 기념 ‘흔흔한 날’ 등 한글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외솔 토요 배곧,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사업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범양기업이 12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다문화가족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범수 ㈜범양기업 대표,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 서선자 울산중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울산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오는 12월 21일 열리는 ‘2024년 중구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수 ㈜범양기업 대표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을 보면서 가족의 힘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당 후원금은 중구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