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를 화물차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하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운전자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운전 순응도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 ▲전 차종 및 전국 확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울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선정자들의 영예를 기리고 그 공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기업인, 명장선정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명장 증서 수여식과 대한민국명장·국가품질명장에 대한 명장의 전당 등재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매년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 팀장(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 사원(정진이엔지)이 선정됐다.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핵심기술 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창호 명장은 반자동 오토케리지 품질개선 활동 등 경비절감을 달성했으며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등 용접 기술 발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탄핵 가결 관련 울산시 동구청장 입장문 전문] 역시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않은 이번 결과에 진심으로 안도합니다. 탄핵 가결은 국민의 승리를 넘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연 것입니다. 부정·부당하고 위법적인 것을 바로 잡아, 국민에게 새로운 신뢰를 줄 수 있게 나라의 위상을 바로 세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치적 사건으로 일상이 아직도 불안하고 혼란합니다. 이런 시기에 주민의 삶이 불안할 수 있으므로, 단체장으로서 주민들이 아프고 어려운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2024. 12. 14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따뜻한 손길 봉사단이 14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병규 대표와 봉사단 회원들은 울주군 삼남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박병규 대표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늘 함께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집수리 가정에 온기가 더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가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수여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추대장 전달 △최우수방범대 리본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윤섭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 고문을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5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단체의 단합 증진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는 △야간 방범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교통 봉사 등 다양한 치안유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혁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 회장은 “연말을 맞아 대원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올 한 해도 무탈하게 보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14일 ‘한해살이 공유회’를 열고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였다. 마을주민들은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학생과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 경남 지역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상북초등학교 사물놀이 공연, 교육감 인사말, 김소영&동해누리패 공연으로 시작했다. 1부 나눔 행사에서는 마을교사들이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먹거리, 전시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마음의 노래’를 주제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음악 콘서트를 열었다. 마을주민들은 센터에서 익힌 악기 등을 연주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한 주민은 “해마다 동짓날쯤, 이곳에서 맛보는 팥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학교, 마을, 주민 모두가 모여 즐긴 땡땡마을 공유회는 시골 정취 가득한 겨울 축제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울산 중구 무룡중학교 씨름장에서 제27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렸으며,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3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장사급), 중등부 2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고등부 1개 체급(통일장사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높여,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씨름 종목은 최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성장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씨름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서희태 객원지휘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고진영, 바리톤 제상철, 첼리스트 김대준이 함께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1부 무대는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 울산시립교향악단 김대준 첼로 수석이 브루흐의 '신의 날(Kol Nidrei)'을 협연하며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감동을 더 한다. 마지막으로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음곡'이 연주되며, 신비롭고 장엄한 서곡과 전통 폴란드 춤곡 스타일의 폴로네이즈 등 네 개의 악장으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전야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2부 무대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대표 아리아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와 현대 가곡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를 바리톤 제상철의 목소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백일해와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백일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전년도 220명에서 12월 9일 기준 41,199명으로 187배 이상 급증했다. 울산에서도 지난 3년간 의사환자가 1명에 불과했던 반면, 올해는 436명이 신고 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낮은 기온에서 감염 및 전파가 활발해지며, 발작성 기침,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독감 또한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며,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과 함께 오한, 심한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방치할 경우 호흡기 합병증 및 심폐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65세 이상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은 전파가 쉽기 때문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적기 예방접종과 같은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울산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수칙 홍보 강화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남목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4 남목도시재생 포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구 남목1·3동 주민 및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남목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 진행은 전문가 발표, 올해 성과 발표 및 전시,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은희 도시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이 ‘걷고 싶은 남목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고,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와 심보라 심오한연구소 대표가 각각 ‘지역의 미래를 위한 3가지 키워드’와 ‘관계의 섬, 영도’를 주제로 견해를 제시였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남목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5시에 시작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진행된 다양한 남목도시재생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이 전시됐다. 올 한해 진행한 활동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남목중학교 학생, 미포새마을경로당 어르신, 남목축제준비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