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인 동절기를 맞아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농업기계 임대가 일시 중단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일제정비를 통한 농업기계의 가동률을 향상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비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등 70종 380여 대를 대상으로 상태 점검과 더불어 필수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이 진행된다.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는 내년 1월 2일부터 정상 재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농기계 일제 정비·점검을 통해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6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2021년 개청 이후부터 직원들의 직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규제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울산경자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이우형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규제혁신 추진체계 및 주요 사례’를 주제로 규제특례, 산업융합 규제 유예(샌드박스) 제도 등을 강의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교육은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규제개선 활동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의 규제혁신 활성화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층 상설전시실이 새단장을 끝내고 12월 17일부터 재개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2층 상설전시실은 기존의 노후된 전시 연출과 시설 환경을 개선해 관람객이 대곡천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소개한 2전시실과 대곡댐 편입부지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한 한 3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 2전시실 '신라인의 유람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2전시실은 선사인과 신라인의 기록이 담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에서 신라인이 남긴 글자와 그림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1,500년 전 신라 법흥왕 가족의 두 번에 걸친 방문 기록인 ‘원명’과 ‘추명’은 영상 등을 활용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선사인과 신라인이 간절한 바람을 암각화에 기록한 것처럼, 관람객도 소망을 담은 그림과 글자를 암각화에 기록해 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 3전시실 '대곡천 장인×전사' 3전시실은 대곡댐 건설을 위해 이루어진 발굴 조사의 주요 성과를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1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미술관 지하 2층 로비에서 ‘꽁꽁! 미술관 겨울날’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과 연계한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감상한 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미술관 로비에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창의적인 체험 공간(부스)들이 마련돼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눈사람 인형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 구역(포토존)도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는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눈사람 인형 만들기와 키링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 관람객들이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미술관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수행실적과 개발 기술 및 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해 성과를 확산시키고 환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련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에는 ▲배터리 기술동향 발표회(세미나) ▲세부사업별 추진성과 및 계획 발표, 17일에는 ▲분과별 간담회 ▲차년도 예산 관련 회의가 진행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전력구동 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분야의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 사업’은 기존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전지·에너지 저장 장치(ESS) 기반 개방형 실험 공간(오픈랩)을 활용해 전력구동이동수단(모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현장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건설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과 지역 건설협회 및 관내 18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추진 성과 및 공동주택 하도급률 실적 보고 △2025년 공동주택 관련 역점시책 안내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인센티브) 제도 시행 △지역건설업체 평가제 및 영업의 날 운영 △지역업체 입찰 참여 현황 관리를 통한 공동주택 하도급률 제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건설협회 및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업체 참여 저조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26만 4,989건, 32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되어있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다만,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이나 장애인 소유 차량 등 감면차량은 제외된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12월보다 11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차량등록 대수 8천여 대 증가 및 자동차세 연납차량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4만 8,459건 59억 6,400만 원 ▲남구 6만 9,561건 87억 500만 원 ▲동구 3만 221건 36억 6,000만 원 ▲북구 5만 5,312건 69억 6,200만 원 ▲울주군 6만 1,436건 74억 1,500만 원이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24 울산 콘텐츠박람회(페어)’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성과전시와 시민에게 콘텐츠 향유기회 확대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해 학생들에게 콘텐츠 산업 분야의 다양성과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울산 콘텐츠박람회(페어)에는 울산시가 올 한해 동안 울산 콘텐츠사업으로 추진한 콘텐츠코리아랩·콘텐츠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울산웹툰캠퍼스·메타버스지원센터·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등의 성과물 89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은 영상관, 기업관, 창작관, 국제(글로벌)게임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지원관으로 구성되며, 캐릭터, 게임, 가상체험(VR),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박물관과 협업해 제작한 의병장 이응춘의 임진왜란 이야기를 웹툰 실감영상으로 공개한다. 또한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2월 16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와 제설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부지방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울산지역의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의 제설 자재 비축 상태와 제설 취약지역인 마우나리조트 진입도로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제설전진기지 11개소, 비축창고 69개소, 제설제 1,704톤, 제설 차량 168대를 확보했다. 울산지역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은 북구 매곡로, 울주 배내고개 등 총 53개소이며, 시는 주요 지점에 자동염수분사장치 10개소와 도로열선 7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면서 “도로제설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10분 시장실과 인근 식당에서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과의 특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변중근(54세), 김순덕(53세) 부부와 10명의 자녀(7남 3녀)가 함께한다. 또한, 둘째 자녀 변다희씨(25세)가 근무하고 있는 정안의료재단중앙병원의 서중환 이사장, 박태관 행정원장이 참석한다. 먼저, 시장실에서 중앙병원 직원들이 작성한 다둥이 가족 응원 메시지 모음을 함께 확인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희망인 10자녀 다둥이 가정을 응원하고, 울산 시민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