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3일 부산지역 62개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부산지역의 수험생 2만 8천883명이 응시하며, 해당일 오전 8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소통 ▲수송지원 ▲소음방지 ▲의료지원 ▲홍보지원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교통소통] 먼저, 시험 당일 오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조정한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교통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간 소통 현황 및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6회'간(肝)의 날'을 맞아 부산진구보건소는 대한간학회 부울경지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4일 부산백병원 임재관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간질환 공개강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사로 나선 우현영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강의했다. 이어 허내윤 교수(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는'알코올 간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하여 주민들이 흔히 궁금해하는 간 건강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간질환 공개강좌와 더불어 부산진구보건소에서는 캠페인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국가암검진, 금연·절주 캠페인, C형 간염 바이러스 자가키트 무료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진행됐다. 이경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 질환의 위험성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예방접종과 건강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맞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진구와 함께하는 학습피크닉’을 슬로건으로 평생교육 홍보·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주간은 부산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한 16개 구·군, 평생교육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가을소풍’을 테마로 가죽 코스터 만들기 등 4개의 평생학습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내내 체험 부스가 북적이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문해교육기관인 성지문화원 등에서 참여한 학습자들이 ‘만학도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가해 타 기관 문해학습자들과 한글 실력을 겨루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아울러 평생학습동아리 ‘랑니카’는 하모니카 연주로 하모니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7일 오후 6시 양정라이온스 공원에서 열린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가 180여 명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2025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이다. 2025년 열 번째 음악선물 배달지는 양정 라이온스 공원이었다. 이곳은 2012년,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바로 옆 ‘송상현 광장’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애용되는 장소이다. 오후 5시 30분, ‘식전 주민노래자랑’에서는 가수로도 손색이 없는 주민들이 실력을 뽐내며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6시, 트로트 가수 김큰산 씨의 공연으로 본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서 통기타 가수 정현식 씨, 트로트 가수 아라 씨의 열창으로 음악회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주민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흥을 발산하며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김영욱 구청장은 “올 한 해, 10회 개최된 이 행사는 매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졌다”라며, “내년에는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2026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윤태한)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박 시장과 안 의장을 비롯해 보육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 시는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주요시책사업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2024년) 7월에는 3~5세에 대해 특별활동비(월 8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10일 오후 5시 호텔농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부산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52년 만의 종합 2위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체전 참가 결과 보고 ▲단기 및 입상배 전달 ▲유공자 시상 ▲격려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총득점 56,870점, 금메달 66개, 은 57개, 동 117개 등 총 2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는 1973년 '제54회 부산대회' 이후 52년 만의 쾌거로, 지난해(제105회) 종합 6위에서 무려 종합순위 4계단 상승(총득점 17,262점 증가)한 성과다. 이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세진여객(주)세진교통봉사대(회장 김재우)가 기장군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용 이불 47채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진교통봉사대는 2년 연속 고객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진여객주식회사 소속 기사들로 구성된 직장 내 봉사단체로,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순회 교통안전교육, 밴드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선행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재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7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11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대중에 친숙한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초청되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하 작가는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집필하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tvN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창의성을 일깨우고 확장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장군은 10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기장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찾아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과 면담을 갖고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요구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정 결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 군수는 관내 동남권 의과학 산단을 포함한 13개 산업단지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동용궁사 등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핵심 관광거점이 자리 잡고 있어 철도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장군에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객 수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8월 기준 48.5%가 증가하는 등 관내 철도교통 수요 확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 연계해 부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 보고회를 1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의 정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산업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 전문가 및 유관 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해 ‘부산 경제성장 핵심사업(안)’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에 논의되는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과 핵심사업(안)’은 지난 9월 출범한 ‘부산 성장전략 민관 전담 조직(TF)’(단장 : 시 행정부시장)이 4차례 실무단(워킹그룹) 회의와 전체 회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물이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톱(TOP) 5 해양도시 도약'을 목표로, 부산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대 전략, 10개 추진 과제, 71개 핵심사업'을 최종 검토한다. 핵심사업은 ▲신규 발굴 사업 53개 ▲계속사업의 고도화 15개 ▲확대 추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