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신태화교 교면포장공사’를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태화교 구조물의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구간은 신태화교 연장 440m로 4개 전차로의 교량 노면과 접속도로를 재포장하고 구태화교 교량 노면 부분 보수도 시행한다. 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피해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5개 차로를 통제한다. 공사시간 대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에 대한 부분통제가 필요해 삼호교, 번영교 등 주변 교량으로 차량 통행을 우회해 줄 것을 권고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1일 공사 예고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공사 당일에는 안내간판, 점멸등 및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유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태화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및 통합실증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통합실증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용역사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 통합실증지 설계 완료보고,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연말까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울산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발전 전략과 운용 개념서 등을 담은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안전운용 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과 연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 보고와 확약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3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월 31일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지역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과 온누리상품권 소비 확대 홍보(캠페인)를 본격화했다. 기업들은 소상공인 살리기 취지에 공감해 직원들의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고, 한국동서발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울주종합체육센터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층 로비에서 ‘울산학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울산의 대표 전통 춤인 울산학춤 체조가 시연되며, 시민들이 직접 건강 증진 체조로 따라 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한 학(두루미)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울산학춤 공연 관람과 더불어, 동작을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산학춤 의상체험과 기념촬영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울산 고유의 전통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고객 친화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22일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15일간 예방·점검기간을 운영하여 합동 안전점검반 편성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선박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파출소·함정 등 현장 인력을 총 동원하여 연안사고 위험구역과 낚시어선 영업구역, 어선 밀집해역 등 사고 취약지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며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은 비상대응 근무기간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어업·절도 등 민생 수산 안전저해사범 등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6건이며, 그 중 선박사고 4건은 운항부주의, 배터리 방전 등 운항자 과실에 의해 발생했고, 같은 기간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2건은 안전부주의에 의한 익수·추락사고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부터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1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 울산앞바다에는 최대 풍속 14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는 1~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 “최근 가을 길목에 들어서면서 너울, 풍랑 등 바다 기상이 악화 되는 날이 많고 연안을 비롯한 해상 사고도 증가 추세”라며, “시민분들은 해상특보 등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계기로 소상공인은 실질적 도움을 받았고 야시장은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사진·영상 전시와 전문 해설을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지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도 지역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야시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 같은 시기에 열린 ‘여름아 놀자 인(IN) 울산’, ‘태화강대숲납량축제’ 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 축제가 더욱 확대되고 이를 계기로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0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에스케이(SK)광장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가족 구성원 간 안전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고,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둔 100여 가족(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 체험은 총 12개의 공간(부스)에서 △교통안전 △소방안전 △선박안전 △가스안전 △산업안전 △자전거안전 △지진 △다중밀집인파 등 재난 유형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호신술 △소화기 사용법 △음주고글체험 등 생활밀착형 안전 수칙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안전글짓기 대회와 어린이를 위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1일 수암종합시장에서 취약계층 25가정(74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온가족 전통시장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500만원)을 통해 마련됐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가족이 함께 명절 음식 준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협력,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많아졌고, 가족이 서로 도우며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중요한 교육이자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온가족 전통시장 나들이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일 선암호수공원 피크닉광장에서 열린 야외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북크닉’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책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잔디밭에는 피크닉매트, 빈백, 캠핑 체어 등을 배치하여 독서 존을 구성하고 인기도서부터 신간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여 권을 비치했다. 은은한 불빛아래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책을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가을밤의 북크닉' 주제 북큐레이션 코너 ▲풍선매직쇼 공연 ▲현악 5중주 공연 ▲페이스 페인팅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책과 음악, 가을정원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독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책과 함께하는 야외문화 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일상 속 쉼과 문화적 감흥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