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본관 2층 갤러리에서 ‘오행시 공모 당선작’ 10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9월 독서의 달’에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소풍’이라는 시제로 오행시를 공모해 당선된 우수작 10편을 선보인다. 울주도서관은 총 112편의 응모작 중 독서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의미 전달 능력이 뛰어난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초등학생 부문 3편, 청소년 부문 3편, 성인 부문 4편을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일 빅뱅홀에서 울산 특성을 반영한 지역 교육과정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자 ‘제1회 울산교육과정 연구 보고회’를 열었다. 교육과정은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과 학생이 학습으로 경험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교육의 중추적인 기본계획이자 설계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3월 전국 최초의 시교육청 산하 지역 교육과정 전문 연구기관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한 해 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화 자료 개발, 학교 현장 적용 성과 운영 실태분석, 2022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지침서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보고회는 ‘울산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실태 분석 연구’ 결과와 함께 최근 학교에 배포된 ‘울산형 학교자율시간 길라잡이’,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등 울산만의 특색을 담은 개발 자료의 효율적인 학교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과 만나 암각화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랑하는 울산시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암각화는 13년이 지난 2023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은 학생 토론대회 개최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 운영,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시민은 “학생들이 암각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 방안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학생 토론대회와 찾아가는 반구천 암각화 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암각화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체험학습 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올해 4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68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6명과 읍면 지원반 4명 등 단속반 총 10명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차량 43대, 울주군 외 체납 차량 25대 등 총 68대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4천400만원 중 2천4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의 차량 1대를 강제 견인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방지했다. 향후 공매 처분 등을 거쳐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영치 유보와 분납 유도로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총 4만4천388건이다. 면허 종류별로 보면 무선국 개설허가 관련 면허가 1만2천310건으로 가장 많고,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면허가 8천29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정비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면허취소, 변동사항, 비과세·감면 자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가 과세대상이며, 면허를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면허는 종류에 따라 5종(4천500원)부터 1종(2만7천원)으로 구분해 매년 1월 정기분으로 과세되며, 올해 3만1천161건에 총 4억9천600만원이 부과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5,312건, 약 70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연세액을 6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등록된 차량과 125cc 초과 이륜차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등이다. 이달에 부과하는 2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기간 중 차량을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말소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1·3·6·9월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야음동 홈플러스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최초 상황 인지자의 재난 상황 전파 훈련 및 인명 대피 훈련,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울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황방산 등산로에 119산악구급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함 설치는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황방산 맨발등산로의 안시례 방향 어울림터와 장현 방향 해맞이터 2개소가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119산악구급함은 산악사고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압박붕대, 멸균거즈, 소독약 등 구급약품이 비치되어 있다. 필요한 경우 119로 전화해 비밀번호를 안내받아서 이용하면 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중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경우 119로 신고한 후 안내받은 비밀번호로 119산악구급함을 이용하시고, 철저한 산행 준비로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특수대응단 대강당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강의시연·발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운영할 교육훈련 과정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교관 인력 자원(풀)의 강의기법 등 교수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화재, 특수재난, 구조, 소방차량 및 기타 분야 교관 인력 자원(풀) 54명이 참여해 강의를 시연하고 실습·훈련 기법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국가산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재난대응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특수재난훈련센터는 내년 3월부터 소방공무원과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19개 과정, 7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내년부터는 훈련시설에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울산시의 재난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인 동절기를 맞아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농업기계 임대가 일시 중단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일제정비를 통한 농업기계의 가동률을 향상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비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등 70종 380여 대를 대상으로 상태 점검과 더불어 필수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이 진행된다.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는 내년 1월 2일부터 정상 재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농기계 일제 정비·점검을 통해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