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52억 원(국비 42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투입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생산, 소득 및 생활기반의 정비 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10년 단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사업으로 우도는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월파방지 시설보강, 하고수동 포구 정비, 농축수산물 판매장 건립, 추자도에는 올레길 탐방로 시설 정비,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 웰니스 광장 조성, 엔조이풀 조성, 비양도는 도서지역형 드론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천년의 섬 새마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올해 말 이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여건 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 농수축산국에서는 2025년 ‘1차산업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농어업·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농‧수‧축산 369개 사업에 2,3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749억 원, 도비 1,103억 원, 융·자담 524억 원이며, 사업별로는 신규 65건·125억 원, 계속사업이 304건·2,251억 원이다. 농업 분야는'시장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8개 실행 계획에 1,339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 13개 사업‧56억 원 /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34개 사업‧218억 원 /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식품 바우처‧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 9개 사업‧291억 원 /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으로 프리미엄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오는 1월 15일까지 축산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2025년 제주시 축산분야 투자계획은 총 120개 사업에 500억 원으로 그중 32개 주요 사업(52억 원)에 대해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한우·낙농산업 분야에 4개 사업·4억 1,000만 원, 말산업 분야에 5개 사업·8억 2,400만 원, 양돈·양계 산업 분야에 4개 사업·7억 1,200만 원, 양봉·곤충 산업 분야에 7개 사업·4억 1,400만 원, 축산물 유통 분야에 4개 사업·2억 8,400만 원, 가축분뇨 적정 처리분야에 5개 사업·21억 8,200만 원, 조사료 생산이용 분야에 3개 사업·3억 6,6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농축협,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농업법인 등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서, 신청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누리집 축산과 부서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일리지 제조 및 경영체장비 등 조사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5년 감귤원 방풍수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감귤원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 환경과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봄철 알레르기 유발 요인 제거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보조율을 90%로 상향하여 한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3~2024년까지 예산 16억 원을 투입해 5만 4,655본 방풍수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5,886본 방풍수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당초 삼나무에 한해 지원 가능했던 부분을 지침 개정을 통해 방풍수 전 수종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도 감귤조례 개정에 따른 신규 과원 지원 제한 조건이 완화(10년 → 5년)되면서 더 많은 농가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1그루당 3만 5,000원으로, 농가는 1그루당 3,500원만 부담하면 방풍수 제거와 잔가지 파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1월 10일까지 과원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본사업의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이용하여 2024학년도 교육활동을 정리하는‘2024 교육활동 성과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 동아리 부스 운영, 전시, 진로탐구 및 과제탐구 보고서 발표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 학생이 참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방송반, 댄스반, 밴드반, 학급별 단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가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사제동행과 학교공동체의 의미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 동아리 체험부스에는 23개의 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탐구한 주제와 관련된 특색있는 학생 참여형 부스 운영과 부스 참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아리 전시 분야는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산출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담은 작품과 활동을 마음껏 펼쳐 보였으며 다른 학생들의 공연과 주제탐구 발표, 산출물 전시를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클래식 인문학 & 클래식 치유 예술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잠시 쉼과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의 고귀한 선율로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에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를 맡은 임하나 피아니스트는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이야기로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게 했다. 첫째 날에는 벨 에포크(Belle Époque)시대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며 구스타프 말러와 에릭 사티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영감과 인간의 창조적 에너지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쇼팽과 리스트의 낭만적 선율을 조성진과 랑랑의 연주로 비교 감상하며 음악이 주는 감동의 깊이를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음악적 취향을 발견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한결같이“클래식을 통해서 일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 30일 3, 4교시에 3학년 교실에서 69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8기 선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생활, 진로, 진학, 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선후배 간 소통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선배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에 대해 더 명확한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선배들 또한 “후배들에게 우리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고동현 교장은 “이번 선후배 간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제일고는 이러한 선후배 간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지난해 12월 30일 으뜸인 한마음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쓰레기 없애기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가정실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그릇과 컵, 젓가락으로 일회용품을 대체하고 사용한 식기를 세척 및 순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절약의 모범을 보였다. 으뜸인 한마음 축제 행사는 제주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설거지 원정대' 지원을 통해 공익 활동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남원중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친환경 세제를 활용해 직접 설거지하며 건강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으며 이는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로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자가(셀프) 설거지 구역에서는 따뜻한 물에 넣고 강하게 흔들면 풍부한 거품이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의 솝넛(Soap Nut)과 천연 수세미를 활용해 축제 음식에 사용된 다회용 식기를 세척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중학교는 2일 2025년 학교 달력을 제작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배부했으며 내년 신입생들에게도 전달한다. 이번 달력은 지난해 10월 학생들이 '학교 공간 그리기' 교내 대회를 통해 수상한 학교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학교 구석구석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애정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 중앙중학교 달력은 학생들의 작품과 더불어 전통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결과물로 제작됐으며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과 월의 한글 명칭도 함께 담았다. 양영자 교장은“달력에 학생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세시 풍속과 한글 월 명칭을 함께 담은 이유는 학생들이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전통 문화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랐기 때문”이라며“이러한 요소가 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달력 제작은 김혜원 미술교사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창의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앙중학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이 지난해 12월 30일 동홍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동홍초등학교 어린이 10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의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학금 후원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교통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